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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9 14:58
조회: 1,254
추천: 4
켈상 150회 클리어 정산
첨에 켈상을 잡기 시작하고 부케까지 키워서 잡고...
이제 150번 조금 못잡은 상태입니다
제가 본 무기는 화발 창 대검 쌍검 활 원반 그리고 얼발 지팡이 법봉 7개 -0-;;
22번에 한번꼴로 보았네요 ㅎ
그런데 이게 사실 켈상 초창기에 3개를 본 이후로...
30번 잡기 전에 3개를 봤거든요....
그 후 120회 할 동안 4개를 본 것이네요 ㅎㅎ
그러다가 드랍률 2배 패치가 최근에 이루어졌는데요
제 고정팟에서는 아직 무소식이네요 ^^
3%란 확률이 서른 세번 가면 한번 나온다는 뜻이 아님을 잘 알고 있지만...ㅠㅠ
(동전을 던져도 연속으로 5번 앞면만 나올 수 있듯이... 1/2 확률임에도 불구하고!!!)
요새는 참 머랄까... 아직 못먹은 고정팟 원들에게 미안해 질 정도입니다
특히 우리 팟 창기...ㅠㅠ 화발 창은 하필 고정팟이 아닌 지인팟에서 드랍되었다능 ㅋㅋ
너무 안나오니 힘이 빠집니다 ㅠㅠ
매번 하는 이야기지만... 낮은 드랍률은 의욕을 떨어뜨리죠...
보상이 없는 인던이라... 시간 낭비 같은 느낌을 지울 수가 없죠 ㅎㅎ
드랍률이 오르면 어떻게 될까요?
새로 먹은 사람들이 난 이제 최강템을 먹었으니 접어야지~ 하고 접을까요?
아니면...
먼저 맞춘 사람들이 더럽다고 그만 둘까요?
난 고생고생해서 맞췄는데 이제 개나 소나 다 켈상템이네...
라고 생각하면서 접을 수도 있겠네요...
애초에 켈상 쿨타임을 3일 정도로 길게 잡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리고 드랍률을 높이고...
필드 넴드에서 드랍되는 템이 인던에서는 켈상템과 동급의 성능을 보이고
PvP에서는 더 높은 성능을 보였다면
아마 활발한 쟁이 이루어졌을 것이고
그 속에서 막피가 이렇게 창궐하지는 못 했겠죠...
그리고 역작 아이템이 깡뎀은 2급과 같고 옵션이 하나 많은 대신
마수의 저주가 없었다면...
그리고 제작을 올리기 위한 재료 획득 방법이 사냥이 아닌 채집이었다면...
제작을 퀘스트로 올리는 것이 아니라 직접 채집을 통해서 올리게 만들었다면
제작은 한개만 배울 수 있게 했다면?
제작을 올리기 위해 사람들이 많은 시간을 투자했을 것입니다
1급을 먹기위해 무한 인던 뺑뺑이만 하다가
접는 사태는 막을 수 있었겠죠...
예전에는 보스 잡아도 거지 였을 때가 많았습니다
3급템 드랍률 100% 패치도 사실 얼마전에 된 것이었으니까요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의 상징 블루홀...
풀을 두번정도 캐면 물약 한개는 만들 수 있도록 제작 재료를 설정했다면...
광석 두번정도 캐면 주문서 한개는 만들 수 있도록 만들어 두었다면...
반복 퀘스트를 통한 보상이 훨씬 좋았다면...
오토따윈 사라졌겠죠...
전장을 통해서 상위 팀에게 빠른 탈것을 지급하고
그것이 영주마보다 더욱 빨랐다면?
전장 상위팀만 살 수 있는 크리스탈이 있었다면?
멋지고 광활한 맵을 만들고
컨텐츠를 만들고 배치하고
여기에 수백억을 쏟아 부었지만
사람들이 하는 것은 오직 인던... 막피 딱 두개
와우랑 비교안하려 해도... 참...
와우는 최상위 인던은 일주일에 한번 갈 수 있었습니다
그럼 나머지 6일은? -_-?
할거 없을 것 같죠?
아니요... 그렇지 않았어요
제가 와우를 4년간 했지만
매일 매일 할게 너무 많아서 항상 다 못하고 내일을 준비하기 위해 자러갔던 기억이 납니다
제작 템을 입기 위해 혹은 돈벌이를 위해
제작을 올려야 하니
채집도 해야 하고... 제작도 올려야 하고...
돈을 벌기 위해 퀘스트도 해야 하고
이쁜 탈것도 얻고 싶으니 평판도 올려야 하고
탈것이 50개가 넘게 있었지만...
오토바이도 만들어서 타고 싶고
양탄자도 만들어서 타고 싶고... 용도 타고 싶고...
이쁜 펫도 얻고 싶어서 퀘스트도 해야하고
이렇게 쓰니까 제가 와우에서도 인던만 돌았을 것 같지만
저는 하드코어 PvP유저였답니다 -_-
상대 진영 유저에게 자비따윈 없습니다
아무리 쪼랩도 보는 족족 죽이고 다녔죠... (와우는 막피란 개념이 없습니다)
주로 투기장 부로 10 대 10 깃발 뺏기 전장을 하면서 놀았는데
이놈의 전장이 어찌나 잼나던지 2년동안 질리지도 않더군요 -_-;;;
그러면서 앞에 썼던 컨텐츠도 즐기려니...;;;;;
시간이 남아나질 않더군요 ㅋㅋㅋㅋ
게다가 부케질 한번 하면 또 몇 달이 후딱 갑니다 -_-;;;;
그런데 테라는 참...
분명히 골격은 잘 만들어 졌는데...
훌륭한 전투시스템과 그래픽... 이거 두가지 외에는
저능아 수준의 경제 기획
80년대 컨셉의 아이템 드랍률
모두가 포기한 클래스간 밸런싱
이런 기획 하에서...
제작 해도 병.신
채집해도 병.신
반복퀘를 해도 병.신
그나마 돈벌이 되는 중형 노가다는
몇몇 축복받은 클래스만 가능하지만
이것도 PvP 컨텐츠의 비활성화로 인한 막피 창궐 때문에... 힘들어지고
어쩌면 나오지도 않는 템을 바라보며 켈상을 다니는 제가 제일 병.신일까요? -_-?
사실은 내가 병.신 이었던 것인가... 반전이다!!
프로그램을 만들어 놓고도 아무도 하기 싫도록 기획해서
버려지는 컨텐츠들이 너무 많아요
아까운 게임이 하나 저물어갑니다
다음 랩제 상승 패치는 아마 블앤소 출시 몇주 전에 이루어질 것이라 생각 됩니다
어쩌면 더 빠를 수도 있겠지만
블앤소가 아니라 하더라도 다른 대작 게임이 오픈한다면
이 게임은 버려지게 될 것이라 확신 합니다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선 많은 부분을 뜯어 고쳐야 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블루홀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 지 궁금하네요
켈상템... 할게 없는 테라에서는 높은 드랍률도 독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드랍률 높여라라고 말하기도 뭣하네요
하지만 드랍률은 분명 상향되어야 합니다
저는 이미 화발 12강이지만... 다른 사람이 먹는다고 해서 나쁠건 없죠...
머... 나쁠수도 있구요...
그래도 지금의 드랍률은 좀 아니라고 보네요 ㅡ.ㅜ
판매를 아예 못하도록 막고 드랍률을 더 올려도 될텐데 말이죠...
에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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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빛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