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꾸준히 눕고있지만 전혀 진전이 보이지 않아

여태까지 나온 몇가지 인상깊었던 상향안들을 모아서 정리하여

블루홀 관계자가 혹시라도 볼 경우를 대비하여 글로 남기고자 합니다.

----------------------------------------------------------------------------------------------------------

마법사의 문제점은 크게 다음의 세가지 사항으로 나눌수  있습니다.

----------------------------------------------------------------------------------------------------------

 

1.신속의 계약

 

마법사는 데미지 딜링할수있는 시간이 타 클래스에 비하여 대단히 한정적입니다.

 

그 이유는 신속의 계약으로

 

이를 기반으로 신속의 계약 구간에 사용하는 스킬의 순서가 있습니다. 이것을 딜 사이클이라고 합니다.

유저들간의 차이는 있지만 딜 사이클은

대게 신속의 계약이 유지되는 동안 마력폭발, 지옥불이 2회 필수적으로 사용됩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구성이 가장 강력하기 때문입니다.

 

임의 보스가 있다고 했을 때,

'100% 후방 점유를 한 상태에서 100% 순서대로 정확하게 스킬이 사용'된다면

딜러로써 가장 훌륭하게 임무를 수행했다 할 수 있습니다.

 

마법사의 경우 이 임무를 완수하는데에 있어 타 클래스와 다르게 '신속의 계약'이라는 하나의 패널티를 더 가지게 됩니다.

신속의 계약 구간 중 단 몇초의 구간이라도 손실이 생기게 되면 (몬스터의 후방이 변경되는 등) 지옥불을 2회 사용함에 있어 문제가 생기고 이는 곧 데미지 딜링에 있어 손실을 의미합니다.

 

위에서 말한 '100% 후방 점유를 한 상태에서 100% 순서대로 정확하게 스킬이 사용'에 + '신속의 계약 지속 시간 내' 라는 조건이 추가가 되는 것이지요.

 

또한 최근 출시된 놀이터를 비롯한 폭군 듀리온의 안식처까지 몬스터의 보호막을 파괴해야하는 상황에서 신속의 계약이 쿨 타임인 경우에는 전투 기여율이 현저하게 떨어집니다.

 

정리하면, 마법사는 신속의 계약이라는 틀에 묶여 굉장히 제한적인 상황에서만 데미지 딜링을 완수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른 보상이 아주 훌륭하다면 문제가 없지만 다음에 말씀드릴 두 가지 사항이 추가로 더해지기 때문에

제한적인 상황에서 데미지 딜링을 하여도 타 클래스에 비하여 매우 낮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를 포함한 몇몇 인벤유저들은 신속의 계약과 비(非)신속의계약 사이의 격차를 완화 해달라고 주장합니다.

만약 이것이 이루어 지지 않을 경우는 차라리 현행을 유지하면서 신속의 계약 스킬 자체에 치명타 확률 증가 및 MP사용량에 대한 조절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

 

2. 치명타 확률

 

 앞서 말씀 드린바와 같이 마법사는 지옥불과 마력폭발등을 기본으로 파멸의 광탄 폭렬구 추적의 업화등이 주요 스킬입니다. 현재 마법사의 치명타 확률이 너무 낮습니다. 이는 반드시 개선이 필요합니다.

 

치명타 유발이 290인 마법사가 

정령사 파티 기준 양불고기 아이템을 사용 후 마력폭발, 폭렬구 치명타 유발 2.5배 증가 문장을 적용시킨 후 치명타율이 50% 초반을 멤도는 경우가 허다하고, 사제 파티 기준은 40%대 치명타율이 빈번히 보입니다.  <위용위용>님 글 인용

 

법사의 치명타율의 대부분은 얼음폭풍이 담당할뿐, 다른 주력 스킬들의 치명타 확률은 형편없습니다.

 

만약 지옥불의 크리티컬 확률이 100%가 된다면 어떻게 변화될지에 대한 실험도 있습니다.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144&p=5&l=33006

----------------------------------------------------------------------------------------------------------

 

3. MP 소모

 

현재 '공간왜곡' 스킬의 버그로 인하여 스킬 툴팁에 있는 것처럼의 마나 회복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패치 후에도 여전합니다. 고쳐지지 않음.)

또한 지난번 패치로인해 파멸의 광탄 MP관련 문장이 사라져서 오히려 마나가 더욱 부족한 상황이 옵니다.

----------------------------------------------------------------------------------------------------------


4. 개선방안

본문에 명시되지 않은 것도 포함 시키고자 합니다.

------------------------------------------------------------------------------------------------------- 

 1) 신속의 계약, 비(非)신속의 계약 구간의 완화 혹은, 현행 유지 시 신속의 계약 스킬 대폭 상향

 2) 주요스킬의 치명타 확률 대폭 증가 (문장을 통한, PvE 한정)

 3) MP소모 관련 조정 필요

 4) 폭렬구 차징시간 감소 (2단계 차징으로 변경) 추적의 업화 (스킬 사용 후 딜레이 감소)

 5) 천장이 있는 맵 혹은 단순 공중에 뜨는 몬스터들 (타 클래스 스킬로 인한, 돌려베기 등)을 공격시 판정 변경

 

(현재 마법사는 천장이 있는 맵에서 지옥불이 데미지가 적용되지 않는 현상이 있고, 공중에 뜬 대상에게 스킬이 적용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6) 스킬 이펙트 개선, 현재 마법사의 스킬 이펙트는 심각 할 만큼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  

 

현재 마법사는 인게임의 파티 지원 시 철저히 소외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테라를 즐기는 유저로써 타 클래스와 동등한 위치에서 플레이 하고 싶습니다.

마법사 클래스 유저는 밸런스 조절에 있어 많은 대화와 상호 납득 할 수있는 해결을 원하고 있습니다.

우리를 가장 강하게 만들어 달라는 것이 아닙니다. 밸런스팀은 마법사 클래스와 대화를 해야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본 내용은 PvP 와 아무런 연관이 없음을 밝힙니다. 따라서 PvP관련 내용의 댓글은 정중히 거절하겠습니다.

 

추가적인 의견은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 해당글은 인벤에 올리기 전 문의로도 보냈습니다. ::

(2016-04-11) 수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