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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29 00:03
조회: 1,743
추천: 8
거인의숲에서 검투사 [흰장] 욕 어떻게 생각하나요?
조금전에 거인의숲 던전을 매칭으로 갔다왔습니다. 깨는데에는 문제가 없었고, 도핑을 안한 플레이어가 몇 있었나 봅니다. 거인피 깍는게 조금 늦은감이 있었지만 누구하나 죽는일 없이 잘 끝났습니다.
아뭏튼 딜이 조금 늦어지자 공격대장을 맡고 있는 이 [흰장]이라는 검투사가 싸잡아 욕을 하더군요.
글쎄, 게임을 하는 사람 생각과 성향 혹은 인벤에 가지고 있는 것에 따라, 도핑을 하거나 혹은 안하거나 아님 못할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여기에 대고 욕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간혹 인던을 돌다보면, 초보자든 숙련자든 다른 플레이어 강화단계부터 크리스탈 착용까지 자신이 기대수준에 못미치면 상대를 비하하거나 욕하는 캐릭을 간혹 보는데, 상당히 보기 안좋은 행태라 보여집니다.
초보자라면 알려준다는 관점에서 친절하게 이렇게 하는게 더 나을 거예요... 하는게 서로 좋은 마음으로 게임을 하는 것이지, 일단 '그거 차고 여기 왔니?'하면서 대뜸 반말을 하거나, 욕부터 하고 보는 캐릭은 같은 파티에 속해 있는 모든 사람들의 기분을 상하게 합니다.
요즘 부쩍 이런 캐릭이 늘어난거 같은데, 방학시즌이라 그런가요?
도핑이 매너가 아니라, 서로 기분 상하지 않고 기분좋게 게임할 수 있도록 고운말, 친절한말 사용하는게 더 큰 매너가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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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nity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