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법사 캐릭 돌릴 때 비슷한 경험 한 적 있습니다.

 

제 법사가 7폭군 원반 들고 있는데요. 법사 암울하기도 하고 만렙 캐릭이 3개 더 있어서 거의 봉인 상태에 있습니다.

 

그러던 중 미궁팟들이 다 법사만 구하고 있길래.. 간만에 꺼내서 입던했는데..

 

중요한 크리스탈인.. 도위가....... 다 다른 캐릭으로 옮겨논 상태더군요...

 

법사 캐릭에 있는 무기 크리스탈이... 녹 마나흐름 4개와... 집위 7개....

 

순간 당황했습니다...

 

그래도.. 머 미궁이니깐 괜찮겠지 하고.. 우선 마나흐름 4개 끼고 있었는데

 

창기분과 정령분(닉으로 보아 같이 겜하는 사이인듯. 까칠한XX, 까칠한XXX 머 이런 식의 캐릭명)이

 

제 크리스탈을 보시더니 마흐??? 이러시는 겁니다.

 

그리고 또 다시 ????? 이러시더군요....

 

움찔했죠..... 변명하기 싫어서 우선 집위로 바꿨습니다.... 어차피 처음엔 쫄 구간이니깐.. 집위꼈다고 머라하진 않겠지 라고 생각했죠..

 

솔직히 여기까진 염치없는게 저였죠..

 

 

쿠마 들어가기 전에 마나흐름으로 다 바꿔끼고 미안한마음에 정말... 엠4단계 띄우고 마흐4개 찼어도 엠약 먹어야할 만큼 딜 넣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어글탱하게 되더군요 ... 이때도 미안했습니다.

 

불카 갔는데.. 불카에서도 제가 어글탱하게 되고.. 창기분 한번 눕고.. 정령분은 쿠마에서 2번, 첫 불카에서도 3번 눕더군요..

 

좀 이상하다 싶어서.. 그 두분의 장비를 엿봤습니다...

 

 

 

 

아.. 정말.............

 

창기 - 오샤르 노강에 노크리스탈, 오샤르 4강 방어구에 흰인내, 황미 장갑신발... 녹, 파템 악세..

 

정령 - 2강 판노마법봉에 맹독, 흰분종 등 잡크리, 광택도 안나는 금빛서리 갑옷과 격분 장갑, 신발.. 방어 크리스탈 듣보잡...흰, 녹 악세

 

 

 

 

 

순간 엄청난 배신감이 몰려오더군요. 미궁 정도는 돌 때 남 장비 별로 신경 안쓰는 편인데...

 

정말 그 땐 딱 이 생각이 들더군요....

 

 

"아 ㅅㅂ! 지금 그딴 장비 차고 7폭군 법사한테 크리운운했냐??"

 

 

 

 

kaijel님과 다른 사연이지만.. 문득 그 때 일이 생각나서 적었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