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투
진짜 이런 노잼전투 몇년만인지 모르겠음.
적어도 2012년에 출시한 블소보다 한참못하고 2008년 아이온보다 더 못한것 같음.
후판정으로 설계한 게임에서 무빙이 빠릿빠릿하지 못해 결국엔 너한대 나한대 게임에 대체 무슨컨트롤이 필요하겠음..?

1차 모바일 스러움.

2. 아이템
아이템 볼륨이 이런식인 pc게임도 오랜만임.
아무 특색도 없고 설정도 없음.
컬렉션용 아이템으로 내놓고 능력치 덕지덕지 붙히면 모바일 스러울까봐 급하게 그냥 선회한 느낌.

2차 모바일 스러움.

3. 자유도
mmorpg에 가장큰 특색이 자유인데 자유가 1도 없음.
처음부터 50렙까지 파티와 길드를 요구하고 심지어 서브퀘스트같은 코덱스마저 파티를 요구함.
파티가 아니면 성장 자체가 불가능하고 주력으로 민다는 pvp도 길드 단체를 요구하니 점점 더 지치기만하고
강제성만 띄게됨.
아무리 mmorpg라지만 성장방식이 하나로 고정되어 있다면 대체 무슨 자유도를 느낄까?
거기다 입체기동같은거 어디서 퍼와가지고 줄타기 만들어놨는데 어중간한 문턱도 못넘는 점프를 가지고 있어서 어지간한곳들은 그냥 넘어서 가기도 힘듦..

3차 모바일 스러움.

4. BM.
다들 혜자라고 하지만 이게 진짜 혜자라고 생각한다면 깊게 생각해보길 바람.
게임에 가장 기본적으로 쓰이는 재화 = 솔란트
거래에 가장 기본적으로 쓰이는 재화 = 루센트

이 두개를 NC가 통제하고 갖고 노는거임.
솔란트 버는곳은 ㅈ도 없는데 텔포비용과 부활비용을 책정해두고 꼬우면 솔란트를 현금으로 구매해라 시전.
고작 파템 대충강화한 템에서 영웅템 전승시키려면 수십만 솔란트가 그냥깨짐.
근데 몹한마리 잡고 버는 솔란트는 몇십원임..

거래할때 판매자는 솔란트를 지불하고 등록하는것도 모자라서 루센트에서 세금을 또 가져감.

패치하지 않는이상 솔란트는 계속 부족할거고 수급처는 없고 루센트는 말이 루센트지
결국엔 거래하려면 현질해라 이말임.
게임재화로 버는돈으로 거래를 하는게 아니라 그냥 닥치고 현질해라 이말이고
모든거엔 재화가 필요하니 애초에 그냥 현질로 재화를 마련하고 플레이 하라는거임.

지금에야 산만타고 경치찍고 재밌다는 사람들도 있어서 그나마 말이 적게나오지
사실상 돈이 계속 떨어질수록 이동비,부활비,강화비 등등 모든걸 현질해서 마련하라는 말과 같음.
이게 착한 BM..?
단순히 전시품에 능력치 안붙어있다고..?
진짜 그렇게 생각함?

전투의 재미를 포기했으면 다른 요소라도 재미가 있어야 하는데 전투에 가장 힘을 줘놓고는
다른것도 더럽게 불편하게만 만들었음.

특히 날씨나 시간퀘스트 같은거..
직장인들 퇴근하고 집에와서 플레이 하려는데 퀘스트 어지간한거 건너뛰고 해야함.
그러다 막히면? 몹잡아서 렙업함? 아니 채집해야함..
내가 대체 뭐하는건지..

택진이 나와서 자신있다고 입턴 결과물이 이거라는게 웃기지만 뭐 한두번도 아니니 그러려니 하는데
솔직히 게임을 좋아하고 이해도 높은사람들이 만들어야지 단순히 가족들이라고 한자리씩 해먹고
게임은 하지도 않는 사람들이 그저 리니지 영광에 아직까지도 취해가지고 그시절 못벗어나는거 보면
진짜 능력을 떠나서 뇌가 굳어서 더이상 일선에서 활동이 불가능한 사람들 아닐까 생각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