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 던전에 있는 '파올라의 차원진'은 일종의 파티 던전으로 6명의 모험가가 모여 던전을 클리어하고 보상을 받는 콘텐츠다. 파올라의 차원진은 역할군이 중요한 던전으로 탱 - 딜 - 힐 클래스 배분이 필요하다. 던전 공략 중에도 기믹을 파훼하거나 적의 스킬을 끊는 식의 플레이가 필수적이다.
50레벨 파올라의 차원진 중 하나인 '살육의 사원'은 보상 획득 시 계약의 증표 : 차원이 300개 소모된다. 모든 50레벨 파올라의 차원진은 일정 확률로 영웅 장비를 획득할 수 있으며, 주요 보상은 영웅 단검, 석궁과 기량이 오르는 하의, 원거리 딜러용 장갑, 이동 속도가 오르는 허리띠 및 다양한 희귀 탁본지다.
※ 살육의 사원 간단 정보
■ 보스 키마 렉스 핵심 기믹
- 원거리 3인에게 독장판 생성
- 무작위 1인에게 마비독 시전 후 화염구 3회 발사
ㄴ 마비독에 걸린 인원이 보스와 최대한 멀리 떨어지고, 다른 파티원이 번갈아 가며 화염구 맞기
- 중앙으로 점프한 뒤 일정 시간 후 맵 전체 광역 공격
ㄴ 파티원 중 1명이 파란색 수정 걸쇠를 타고 올라가 샹들리에 위에 있는 레버 조작
ㄴ 레버 조작이 끝나면 파티원 4명이 걸쇠를 작동해 패턴 끊기
■ 중간보스 주요 패턴
- 고대 광기의 암흑 집행자 착화 시 근처 물에 들어갔다 나오기
- 고대 광기의 어둠 마법사 "끝없는 고통을 내려주마!" 대사 후 방어 - 장판 회피 - 2차 방어
'살육의 사원'은 40레벨 파올라의 차원진 '파멸의 사원'의 상위호환 던전이다. 육성 중 파멸의 사원을 플레이한 경험이 있다면 정예 몬스터와 대부분의 보스 패턴이 익숙하게 느껴질 것이다.
첫 번째 중간보스 고대 광기의 암흑 집행자는 일정 시간마다 파티원 전체에게 착화 상태이상을 부여한다. 착화 지속 시간은 20초로 누적 대미지가 상당히 큰데, 물에 들어갔다 나오면 착화 지속시간이 대폭 감소해 공략 난도가 내려간다.
보스 방 앞을 지키는 고대 광기의 어둠 마법사는 전투 중 주기적으로 고대 맹견 좀비를 4마리 소환한다. 고대 맹견 좀비의 격노 공격에 맞으면 일정 시간 공포 상태이상에 걸리는데, 이때 보스의 격노 공격 타이밍이 겹치면 높은 확률로 사망하게 된다. 따라서, 고대 맹견 좀비가 자신을 쫓아온다면 공격보다는 도망 다니면서 보스의 대사를 듣고 방어 스킬을 사용할 준비를 해야 한다.
보스 '키마 렉스'의 핵심 패턴은 두 가지다. 먼저, '마비독'은 무작위 캐릭터 한 명에게 녹색 기둥 이펙트가 생성되며 잠시 후 마비 상태로 만든다. 캐릭터가 마비된 후 보스가 해당 캐릭터를 향해 화염구를 연속 3회 발사하는데, 마비독에 걸린 캐릭터가 화염구를 맞으면 즉사한다.
패턴 대응 방법은 마비독에 걸린 캐릭터가 최대한 보스와 거리를 두고, 나머지 파티원이 보스와 마비된 캐릭터 사이에서 화염구를 맞아주는 것이다. 마비된 캐릭터와 가까운 곳에서 화염구를 맞으면 폭발 범위에 휘말려 사망할 수 있으니 최대한 보스와 가까운 곳에서 화염구를 맞는 것이 안전하다.
'폭주'는 키마 킹이 중앙으로 도약하며 시작된다. 보스가 대사를 외친 후 맵 구석에 푸른색 수정 걸쇠가 다수 나타난다. 파티원 중 한 명은 이 수정 걸쇠를 2회 연속으로 타고 중앙에 있는 샹들리에 위로 올라가 레버를 당겨야 한다. 이때, 첫 수정 걸쇠를 거는 위치에 따라 2번째 수정 걸쇠를 거는 난도가 달라진다.
지상에서 대기 중인 나머지 파티원은 도약한 파티원이 레버를 당기면 네 귀퉁이에 있는 석상 걸쇠를 동작시키면 된다. 모든 걸쇠가 작동하면 중앙에서 물이 떨어지며 폭주 패턴이 끝난다. 너무 급하게 상호작용 키를 연타하면 석상이 아닌 수정 걸쇠를 타기 때문에 조금 늦더라도 침착하게 걸쇠를 당겨야 한다.
폭주 패턴은 파티원 6명 중 메인 탱커를 제외한 나머지 5명 중에서 수정 걸쇠를 담당할 1명과 석상 걸쇠를 당길 4명으로 역할을 분담하면 된다. 이때, 샹들리에 위로 갈 사람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므로 집중력이 좋은 사람이 수정 걸쇠를 타고 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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