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캐50% 받아도 타 딜러한테 딜딸린다는게 거의 정석에 가까운데 자꾸 퀵캐너프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가 뭔가?

아랫글에서 적었듯이 많은 마딜 트리중에서 위엘워가 압도적인 성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야

퀵캐가 문제가 아니라. 퀵캐를 받은 위엘워의 데미지가 같은 버프 받은 다른 마딜러에 비해 월등히 높으니까 자꾸 너프 이야기가 나오는거지.

이건 위엘워의 잘못이 아님. 밸런스를 개똥으로 맞춰놓은 임씨탓이지. 유달리 독보적인 딜러가 있으면 그쪽을 가게되는것고 당연한 수순이고.

자. 그럼 퀵캐가 문제가 아니라면 뭐가 문제일까?
기도메타 홍염? 판정고자 스톤커스? 소방안전 레인? 뎀지미아 메테오? 범위병신 다크써지? 모션슈발 아고니?

뭐긴뭐야 프클이지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프클이 제대로된 스킬이라고 생각해. 나머지 애들이 제정신이 아닌거지

그래도 밸런스가 밸런스니 어쩔 수 없이 손을 봐야겠지

그럼 프클너프를 어떻게 해야하는가?

개인적으로 개채수를 5,6마리로 깎아버리는게 좋다고 보는데...이건 함부로 말하진 못하겠다. 일단 요점은 너프가 필요하다는거야

과정은 둘째치고 결론만 말하자면 프클 너프를 통해
마딜러=위엘워인 현실과 인식에서
마딜러=위엘워,위링페,위링네, 위링워 이런식으로 가짓수를 늘릴 수 있도록 해랴함

이렇게되면 일단 위엘워 원탑 체제에서 벗어나서 퀵캐스트의 객관적인 성능을 각인시킬 수 있음.

위저드좀 키워봤다. 하는 사람들 사이에 아 퀵캐 씹사기. 50%뎀증 씹사기라고 라고 생각하는 사람 있음?

있으면 입다물고 세팅 잘끝낸 아처 데미지 보고오자.

마공 수치가 지능1당1이 끝인 마당에 50%뎀증은 딜러라면 무조건 땡겨와야하는 수치야. 물딜러들이 치명타 세팅할때 우리는 50%뎀증을 가져오고. 걔들이 그 세팅을 기반으로 딜 팡팡 터트릴때 우리는 50%뎀증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에 깡공에 투자하는 상황인거지

위3안탄 파이로 사이코 소서는 어쩌냐고? 미안한 이야기지만 얘들은 퀵캐의 문제가 아닌 스킬 자체의 문제야. 타직업들이 하위트리에서 유틸땡겨와서 고랭크 깡딜 스킬로 팡팡 터트릴때 파이로 사이코는 어줍잖게 딜컨셉 받고 추락한 상황이니까.
그냥 설계자체가 잘못된 애라는거지. 소서러도 마찬가지고. 강화 초월이 판치는 마당에 지능비례 데미지가 가당키나 해? 지나가던 블레싱 정신계수가 비웃겠다.

자. 그럼 만천하에 퀵캐와 마딜러들의 상황을 각인시켰다. 사이좋게 몰락했지?

이제 건들여야 할건 임씨가 좋아하는 파티플레이 권장(강제)에 맞춰 맵 디자인을 해야함
마방 2000 좋아. 1뜨는것도 좋아. 대신 필드에 반틈은 마방2000몹을 넣고 반틈은 물방2000짜리 몹을 집어넣으면 됨

강제로 조합을 짜게 만드는거지 지금처럼 a몹 덩어리 b몹덩어리 이렇게 나오는게 아니라 리젠되는 한 덩어리의 절반이 마방괴물. 반이 물방괴물

즉 마딜러가 필요한 상황을 만드는거다. 이러면 뒈진 마딜러들도 취업이 가능하게 되겠지. 임씨가 좋아하는 파티플레이도 권장되고, 사냥자체는 한 세배 어려워지겠지만

파티플레이를 강요하는 맵 디자인은 문제가 있다고? 솔플이 가능한 맵이 있어야 한다고? 합당한 요구야. 근데 어쩌나? 이게임 자체가 합당하지 않은걸?

굉장히 병신같은 해결책이고 대책중에 손꼽을 수 있는 하책중의 하책이라는걸 알고 있지만 임씨식 밸런스 패치에 합당한 맞춤형 패치라고 자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