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클레릭은 3부류로 나눌 수 있음.


 1) 보조

 2) 딜링

 3) 하이브리드


 보조 계통은 흔히 말하는 클레릭, 프리스트, 파드너, 오라클, 딥디르비 등을 중심으로 구성하는 빌드를 말함.

 자기 자신은 전투 능력이 거의 없고 오로지 파티 지원을 위한 빌드에 가까움.


 딜링 계통은 대표적으로 보파플과 인퀴지터, 도사, 드루이드 빌드가 있는데, 이쪽은 보조 능력보다 딜링 클래스 

 중심으로 빌드를 구성함.


 하이브리드 계통은 하위 클래스를 보조로 채우고, 상위를 딜링으로 채우는 구성을 말함.


 근래에 말하는 이것저것 잘 하는 성직자는 세번째인 하이브리드를 지칭하는 것으로,

 클클프프를 기반으로 하고, 7, 8랭크를 플레이그 닥터로 채워서 완성하는 빌드가 대표적임.

 
 아래 글을 성능충 관점에서만으로 해석하면 징징글로 밖에 보이지 않음.

 "아니 이것저것 다 하는 클래스가 뭔데 징징거림? 애정 갖고 겜하셈!"

 이렇게 됨.


 그런데 아래 글을 잘 보면 보조 계통에 대한 이야기만 줄창 하고 있음. 딜링 관련 이야기는 거의 없고.

 
 이게 왜냐면 작성자가 말했듯이 스스로를 초보라고 소개했고,

 성직자 자체를 대부분 사람들이 보조 계통에 뛰어난 클래스라고 생각하기 마련이라서,

 유저 보조를 위한 플레이에 집중하고 싶기 때문. 

 상식적으로 어떤 초보가 첫 캐릭터를 보조를 하려고 위저드를 고름? 성직자를 고르지.


 아래 글 자체는 성직자 게시판 내에서도 꽤 오랫동안 나왔던 내용으로,

 지금도 저 이야기 자체는 유효함. 하이브리드 관점이 아니라 순수 보조 관점으로 해석하면 이해 안 될 것도 아님.

 바로 최근에도 퓨어 힐러는 사라지는 추세고 딜레릭만 남을 지도 모를 거라는 관점이 바로 이 게시판에서 나왔으니까.


 게임이 성직자 버프 자체가 게임이랑은 극상성이라서 성직자로 하여금 딜레릭을 할 수 밖에 없는 구조고,

 그게 지금의 하이브리드 형태가 대중적인 빌드로 나아간 것이 지금인데,

 아직도 순수 보조 계통을 중점으로 두고 플레이하려는 사람이 있음을 우리는 존중해줘야하지 않을까 싶음.


 순수 보조는 과거의 피주머니 취급이나 지금의 취급이나 달라진게 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