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초고강 고초월 하면 강해질 거란 믿음.

그래봐야 돌아오는 건 "힐러가 힐 안주고 뭐하는 거지?"란 말이다.

그러니 아무리 클탐을 좌지우지 하는 딜이 나와도 파티원에겐 힐러적 역활이 우선되는 경우가 많이 있으니 감안하고 키우거나 아니면 힐이나 셒존 같은 생존기 부터 넣차..



2. 그래도 파밍 같은거 할땐 유지력이 좋아란 위안.

유지력이란건 슈바 같은 캐릭에나 어울리는 말이다.
고작 hp물약 안쓴다는 것 하나로 유지력을 운운할거 같으면 슈바 캐릭 방어 조금만 챙겨도 hp물약 안쓰고 315프던 파밍 다니는걸 보고오자..



3. 그래도 저투자에선 고효율이다.

저투자? 그 저투자가 어느정도 수준인지 아는가?
아예 투자 안하고 캐릭을 키우는것 아닌 이상 트오세 왠만큼 하면 315 프던 방어구에 315프락 보템 정도는 다들 들어야만 하는 무기.
이정도도 투자하기 싫은 사람들에게 고효율. 그런데 아는가? 초월 안할거면 돌려쓰는 무기라서 수십개의 파밍캐릭 만들어 두고 무기랑 방어구 악세 1세트면 다 써먹을 수 있다란 사실을...



4. 대탑은 가고 싶고 딜레릭도 하고 싶고 클클프프 정도 타서 대탑 절충안은 어떨까요?

절충안 아니어도 대탑 저층(솔미키 5층급정도까지)까진 클클프프 안타도 갈 수 있다.
절충안 트리 타고 솔미키 완주를 넘어 앞으로 나올 솔미키 상위급 대탑을 갈 수 있을까?

정말 스펙 넘치는 파티 만나기 이전엔 어렵다.
대탑은 최소 3개월은 잡고 다녀야 하는 컨텐츠다. 솔미키 풀셋 같은걸 꿈꾼다면 그냥 속편하게 대탑용 올인 트리나 연구하고 절충안 트리는 그냥 자기 위안으로 저층 파밍용으로 돌리자..

솔직히 롤펜세트 같은건 대탑 다녀서 따는 것보다 그냥 가시숲에 몇마리 넣어두고 먹는게 빠르고 쉽다.
(개당 2천 내외로 맞추는데 가시 하루 한캐릭만 돌려도 20일이면 된다. 대탑 되까기 안할거면 한캐릭만 돌려도 비슷한 일자가 걸린다는 소리..)


5. 고정형 트리에서 한두개 정돈 내트리를 타도 되겠지?

이런거 게시판에 물어보지 말자.
취향 트리는 정말 자기의 취향인데 왜 물어보는가..
애정이 쌓이면 정말 폐급 트리라고 해도 나만의 위시트리가 된다.

취향은 존중하지만 그걸 남에게 물어봐야 겠다고 생각이 들었다는건 정말 취향이 아니란 소리다.

곧 죽어도 난 이거 가야겠다는 사람은 굳이 물어보지 않아도 어느정도 기틀을 안다.

취향 트리는 그냥 마음이 시키는 길을 따라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