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고칠 곳 없다던 대통령 관저…공사 예산, 최고급 호텔 수준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머물 대통령 관저 공사 기간이 길어지고 있다. 예산은 최고급 호텔 내부 인테리어 공사비 만큼 투입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넉달 전, ‘고칠곳이 별로 없어 돈이 덜 들고, 빠른 입주가 가능하다’고 강조한 것과 전혀 다른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문재인 정부 5년간 외교부 공관 리모델링 예산 집행액이 12억 원에 달했다”고 비판했던 윤석열 정부는, 과거 5년 예산(12억원)보다 많은 세금(15억원)을 한꺼번에 들여 대대적인 관저 리모델링을 진행중이다.

윤방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