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거는 아무리 생각해도 좌우의 싸움이 아니라

의와 불의의 싸움이라고 생각했고

우리나라의 민족성이라면 좌 우를 떠나서
계엄이라는 역사적인 사건을 현대에 처음 경험했고
우리 눈으로 직접 군인들이 총칼을 들고 국회를 장악하려는
모습을 똑똑히 보았고

그 세력들을 도와 국회에 의원들이 모이지 못하게 하는 정당들과
계엄 이후에도 내란세력을 옹호하며 시민들을 반국가세력으로 몰아가는
모습을 보았고

그로인해 이번 선거는 좌우를 떠나 그 세력을 심판하기 위해서라도,
그리고 원래 보수였다면 경각심을 가지고 바뀌길 바라는 마음에서라도
올바른 투표를 할거라고 생각했건만

혹시나는 역시나처럼 특정 지역은 나라를 전복시키려해도 찍어준다는걸
다시한번 상기시켜줬고
어느지역은 박쥐처럼 무소속으로 출마해서 공약은 없고
상대 후보에게 깐죽거리며 까내리기 바쁜 사람을 당선 시켜주고

여러모로 답답한 선거네요

속상합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