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가 차질 빚나… 美하원 “외국서 군함 만들면 돈 못 줘”


미국 하원이 해외 조선소에서 미 해군 전투함을 만드는 데 국방 예산을 쓰지 못하도록 하는 국방수권법(NDAA) 수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는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 ‘마스가(MASGA)’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를 낳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일본 등의 조선소 활용을 검토하는 것과 달리, 의회는 미국 내 일자리와 산업 보호를 이유로 강력히 반대하고 있습니다. 여야 의원들 모두 외국 아웃소싱에 부정적이며, 특히 조선소를 지역구에 둔 의원들의 반대가 거셉니다. 따라서 한국 등 동맹국의 조선소 활용 방안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기까지는 상당한 정치적 장벽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