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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22 06:27
조회: 6,822
추천: 23
어쩌다 고양이 살처분론까지 나오게 됐을까? 진짜 범인을 알려드림색동목도리도 싫어 🤪
환경부는 "고양이는 우리나라에 서식하지 않았던 외래종"이라면서 "IUCN(세계 자연보전연맹)역시 고양이를 100대 치명적 침입 외래종으로 선정한 바 있다. 생태계 보호를 위해 '새 보호 목도리' 착용은 필수"라고 말했다. 이어 "새 보호 목도리를 채우면 고양이의 사냥률이 87%까지 감소하는 등 뚜렷한 효과가 입증됐다"면서 "고양이가 원치 않으면 언제든지 새 보호 목도리를 벗을 수 있다. 고양이에게도 해가 없는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323967?sid=102 이주 방사도, 먹이 주지 말라는 것도 싫어 🤪
국립공원 내 고양이를 둔 갈등은 반복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571503?sid=102
특히 일부 사람들은 들고양이를 중성화한 뒤 다른 곳으로 이동시키는 '이주 방사'에도 반대하고 있다.
https://www.newspenguin.com/news/articleView.html?idxno=12794 포획 반출 결사반대 🤪
https://www.samda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201251 입양은 안되지만 세금 개꿀. 고비용 고착화 🤪
단체들의 설명을 종합하면, 마라도에서 반출된 고양이 45마리(1마리 사망) 가운데 18마리는 현재 입양이나 임시보호가 완료된 상태다. 26마리는 여전히 임시보호시설에서 지내고 있는데, 장소가 협소해 환경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688046?sid=103 전체 사업비 3억 6000만원 중 국비 20%, 도비 50%를 제외한 나머지 자부담이 1억 800만원(융자금 포함 30%)이지만 무상임대부지 용도변경 등 추가경비까지 포함하면 2억원 가까이 필요한 상황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466594?sid=103 그 결과 마라도는? 😨
그럼 남는 건 뭐? 😫
쓸 일 없었으면 하는 '최후의 수단' 현재 마라도는 섬 생태계와 조류, 고양이에게 모두 나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상황에 처했다. 누군가에게 사육을 강제하기도 어려운데 당국이 실효성 있는 대책을 수행하지 않고 있다. TNR로는 빠르게 개체수를 줄이기가 불가능하며 포획 후 보호에도 어려움이 따른다. 그리고 무엇보다 포획할 수 없는 개체는 별도 장소에 보호하기도 불가능하다. 이처럼 여러 문제가 얽힌 상황은 일부 전문가와 시민들이 효과가 즉각적인 포획 후 안락사나 총기류 사용과 같은 살처분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배경이며, 심용주 박사가 “고양이를 죽이는 게 방법”이라고 말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앞서 김유진 국립생물자원관 전문위원(당시 서울대학교 산림과학부 석사과정), 이우신 서울대학교 산림과학부 교수, 농업생명과학연구원 최창용 교수 연구진도 논문을 통해 마라도 고양이 개체수 조절책 중 하나로 안락사를 언급한 바 있다. 만약 살처분이 이뤄진다면 생태계 문제 확장 속도가 기존 연구에서 추정한 만큼 걷잡을 수 없이 빠른지, 또한 다른 방안이 불가능한지부터 확인돼야 한다. 최후의 수단인 것이다. 주민들과의 갈등이 생길 것을 고려하면 실제로 이 방법이 쓰일 가능성은 낮다. 다만 당국이 마라도 개체들을 들고양이로 규정한다면 포획 후 안락사, 총기를 통한 살처분을 수행하는 것은 '들고양이 포획 지침'에 의해 법적 근거가 있다. 뉴트리아, 황소개구리, 붉은귀거북 등 외래생물을 생태계 위해생물 혹은 생태계 교란종으로 규정하고 살처분으로 개체수를 조절하는 상황을 고려하면 고양이 살처분이 이례적인 방안이라고 볼 수도 없다. 해외의 경우 호주에서 들고양이를 살처분한다. 고양이를 죽이지 않고 해결하려는 경우도 있다. 미국 카탈리나 섬에서 들고양이 증식이 문제가 되자 지역 내 NGO는 고양이를 포획하고 가정으로 분양하는 방법을 썼다. https://www.newspenguin.com/news/articleView.html?idxno=12069 위 기사는 마라도 고양이 반출 전에 나온 기사입니다. 네. 처음부터 가장 효과적인 대책은 정해져 있었어요. 누구든 아는 그것이죠. 🥵
그럼에도 그 대책만은 피해보려고 색동목도리, 먹이 금지, 포획 후 반출 등 여러 타협안을 제시한 건 생태보호론자들입니다. 캣맘, 동물단체 등의 반 생태 세력이구요. 🤨
어떻게든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을 고양이 살처분을 언급했다는 이유로 비난하는 사람들에게 묻는데, 이 상황에서 진짜 욕을 먹어야 할 건 어느 쪽 같습니까? 누가 이런 상황을 만든 것 같아요?
이 전 글과 마찬가지로 제인 구달 박사님이 이미 답을 알려주셨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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