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기업들이 미국의 수출 규제에 대응해 엔비디아 대신 자국산 AI 반도체 도입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습니다.
설문조사 결과 화웨이의 어센드 910B/C는 도입·평가 비율 65%로 엔비디아 중국용 칩(H20/L20·A800/H800)보다 높은 활용도를 기록했습니다.
하이곤, 캄브리콘, 바이두, 알리바바 등 중국 기업들의 AI 칩도 엔비디아 제품과 비슷하거나 더 높은 도입률을 보였습니다.
중국 기업들은 향후 1년간 AI 가속기 예산의 46%를 자국산 칩에 배정할 계획으로, 현재보다 국산 비중을 크게 늘릴 예정입니다.
응답 기업의 80%는 AI 프로젝트 확대에 따른 비용 증가로 올해 인프라 예산을 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중국의 국산 AI 반도체 대체가 본격화되면서 화웨이와 하이곤 등이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엔비디아 칩은 여전히 수요가 있지만, 중국 정부의 자국 기술 우선 정책과 공급 제한으로 시장 점유율은 점차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은 향후 5년간 약 2조 위안을 데이터센터 구축에 투자하고, 핵심 기술의 80% 이상을 자국 기업이 공급하도록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