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포 공략-승무원 스킬/이큅

안녕하세요 SPG클랜의 계급은깡패입니다. 

4000판도 안탄 뉴비지만, 자주포만큼은 나름 타봤기에 팁을 몇자 적어보고자 합니다. 

오늘은 짤막하게 자주포가 찍어야될 승무원 스킬과 이큅만 알아봅시다. 

초보를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너무 뻔할수도 있지만, 왜 찍어야하는가 이유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스킬은, 무조건 전우애를 찍도록 합시다. 

 (전차장만 조교 )

단, 전우애는 모든 승무원이 100% 마스터를 해야만 발동합니다. 

따라서 100%찍을때까지 노스킬 상태나 다름 없습니다

특히 경험치를 모으기 힘든 자주포 같은 경우에 전차장만 조교를 찍고 나머지는 전우애로 찍어줍시다..

그리고 2스킬 30%쯤 전차장 스킬을 초기화 한다음 전우애. (자세한건 다른분들 공략에 나와있습니다)

저같은경우 노플미 기준으로 자주 한트리만 파서 7티어 M12때 마스터를 했는데, 

5% 숙련도는 고티어 자주포에서 큰 차이를 보입니다. 

왜 찍어야하는가? 자주포는 타병과와 다르게 고정된상태에서 발포를하는경우가 대다수이고, 

병과 특성상 화력을 위해 모든걸 포기한 병과라고 할수있습니다. 

따라서 실질적으로 발포때 이점을 안겨주는 스킬을 먼저 찍어야합니다. 

숙련도가 가장 광범위한 부분(관측시야, 장전시간, 무전거리, 가속, 선회, 험지돌파능력, 조준시간, 명중률, 산탄도, 포탑선회속도) 정말 많은 이득을 안겨줍니다. 

첫번째 스킬은, 거의 대다수 유저분들이 전우애라는점을 잘 숙지하고 계십니다. 

두번째 스킬 

전차장-육감

포수-스냅샷

무전수-복수의 외침

조종수-선회향상

장전수1,2-직관 또는 위장

 

타병과는 보통 1스킬을 육감으로 찍지만 전우애때문에 2스킬부터 찍도록 합시다. 

전차장-육감

왜찍어야하는가? 개인적인 견해로서 육감을 찍은 자주포와 안찍은 자주포는 생존률이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자주포는 위장수치가 극악이고, 구경이 크기 때문에 위장률이 쓰레기 수준입니다. (홍퀴,바샷자주 제외). 따라서 간혹 유저분들이 여기서 쏘면 스팟 안되겠지 생각하다가, 자주포 맞고 폭사한다음 눈치채시는데. 육감을 찍어서 그자리에 그대로 있는걸 방지합시다. 

라인가 거리가 가까운 엔스크나, 광산 같은맵에서는 초반 미듐,경전에게 스팟당하는경우가 빈번한데 가만히 있는 유저분들은 차고행 예약이나 다름없습니다. 

특히 공방에서 반자이성 초반 경전 러쉬에 어이없게 스팟당하고 그자리에서 폭사 당하는걸 방지하실려면 스팟 감지여부를 통해 무조건 재방열을 해줘야합니다. 

포수-스냅샷

왜찍어야하는가? 긴말 필요없습니다. 스킬 설명에는 포탑 회전시 조준원 확산을 줄여준다고 써져있지만, 포신 이동도 포함되기때문에 무조건 찍어줍시다. 

무전수-복수의 외침

격파시 2초간 적의 위치를 송신하는 능력입니다. 

왜찍어야하는가? 공략에서 거론을 안하던 스킬입니다. 보통 무전수 2스킬로는 위장또는 드물게 상황인식을 찍으라고 권유하지만. 복수의 외침이 훨신 낫다고 봅니다. 일단, 자주포는 대게 후반까지 남는 병과입니다, 만약 자주포가 서있던 라인이 붕괴되면서 격파당했을때 2초간 적을 더 띄워주는건 아군적군 둘다 소수의 병력들만 살아있는 긴박한 상황에서는  큰 의미가 있습니다, 최소한 적의 이동경로를 더 오래봄으로서 아군향도에 영향을 줄수 있습니다. 과장해서 말하자면 조준시간이 긴 아군탱크가 적을 2초 더 봄으로써 적의 약점 사격을 하느냐 또는 진행 방향에 블라인드샷을 때리다가 팅기냐가 됩니다.

활용예시1) 며칠전에 코마린에서 3분 남은 상황에서 저와 통구이 자주 둘 그리고 상대방은 4클립 58 바샷 자주 이렇게 2:1 상황: 기동이좋은 5355 특성을 이용해서 제가 스팟을 가기로 결정하고 아군 통구이는 저를 중심으로 위성으로 바라보고 있었고. ㄷㄷㄷ 알다시피 적군은 4클립의 최강의 기동성인 58바샷 일격에 처리를 못하면 통구이 혼자 남았을때 결코 이길수가 없는 판이였다는걸 알고 숲으로 뛰어드는 와중 결국 제가 위장하던 바샷한테 죽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아군의 승리 - 복수의 외침 덕분에 2초를 더본 아군 통구이는 긴 조준시간에도 불과하고 그나마 2초를 더 봄으로써 충분히 조준하고 일격에 잡았습니다. 

활용예시2) 프로호브카에서 아군 저와 아군 바이백과 적군 183 한대 남은 2:1상황.

적은 풀피인채로 스팟이 아직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군 바이백은 딸피 (아니여도 한방이였겠지만) 적이 최초스팟이 안되었기때문에 어떤 방향에서 갑툭튀할지 모르는 183을 미국 자주포의 긴 조준시간을 생각해서 제가 아군 바이백이 교전을 할때 지원한다는건 무리였다고 판단했습니다.

 위장하고있는 183을 전구왕 바이백이 들어가서 스팟한다는건 리스크가 크며 맞춘다 하더라도 한방에 제압못하는 풀피 , 하지만 기동 좋은 5355가 들어가서 스팟을 함과 동시에 탄을 빼놓고 추가 스팟 2초를  노려 멀찍이 오던 아군바이백이 넉넉한 클립을 이용해서 공략할수 있다고 판단 -> 작전 성공 

자주포가 마땅히 찍을게 없는 무전수 스킬중에서 복수의 외침은

이처럼 긴박한 상황뿐만 아니라 아군이 뻥뚤린 라인에서 아군에게 정보를 제공한다는점에서 이득이 있습니다. 

조중수-선회향상

왜찍어야하는가? 경전을 상대로 근접전에 대비, 재빠른 재방열을 위해 찍어야합니다. 

장전수-직관

다만 철갑있는 자주포만, 없으면 위장

34% 확률로 장전중,또는 장전했던 탄을 재장전 없이 그대로 바꾸는 스킬입니다. 

왜 찍어야하는가?

직사 준비-최후통첩시 고폭을 쓰면 한방에 못잡는 탱을 철갑으로 한방에 잡을수 있다고 판단할때 바꾸시면 좋습니다. (킬이라도 하고 죽자....)

상황판단: 엘할루프 언덕같이 헤비가 우글우글 몰려있다 ->프리미엄 고폭탄 변경 

철갑탄이 없는 자주포는 2스킬때는 과감히 위장을 찍으시는걸 추천합니다. 탄종 변경(철갑<->고폭)이 가능한 자주포에 쓰시는걸 추천합니다. 

3스킬

전차장-위장 or 조교

포수-위장

무전수-위장

조종수-험지주파

장전수1,2-위장 또는 직관

위장- 왜찍어야하는가? 최후방에서 더 높은 위장률은 발각 타이밍을 늦추고 한발을 쏠시간을 주냐 안주냐의 차이입니다. 뜬금없는 스팟도 줄어듭니다. 

간혹 대포병때 궤도및 타 모듈이 고장날때 빨리 수리하라고 수리를찍으시는분이 있는데, 솔직히 자주포는 장전시간이 7티어 이후를 기준으로 20초 아래가 없기때문에 재사격전에 수리하고 이동할수 있습니다. 정말 긴급하면 그냥 키트쓰고 탈출합시다. 

험지주파 왜찍어야하는가?  더 빠른 재방열 및 생존성 향상

-----------------이상 3스킬까지의 빌드를 알아봤습니다. 3스킬 이후의 자주포 스킬은 위장 끝까지 마스터 그리고 취향대로 찍으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이큅도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일단 모든 자주포는 장전기와 조준기를 달아줍시다. (이건 이유불문하고 만장일치)

그리고 남는 슬롯하나에는 위장막 or 쌍안경 or 환풍기 이렇게 추천하는 3가지 옵션이 있습니다. 

위장막을 끼는경우 (저티어,돈없는유저)- 저티어때는 자주포자체의 크기가 작으므로 위장막의 위장률이 고정 수치인만큼 큰 위장 효과를 보입니다. 시야도 짧으므로 쌍안경을 통한 이득은 크지 않습니다. 

쌍안경을 끼는경우 (고티어,부유한유저)- 고티어때는 자주포 위장률이 극악이 됩니다. 따라서 직사까지 다가왔을때 위장수치를 올리는것보다 시야를 넓혀서 선빵을 때리는게 훨씬 이득입니다. 

환풍기를 끼는경우 (오픈탑이 아닌 자주포) - 환풍기를 달수 있는 자주포라면 남은 슬롯한개에 무조건 환풍기를 달아줍시다(효과는 전우애와 동일)

 업글포가 더 무거워서 궤도업을 안하고는 업글포를 못다는 자주포들이 있습니다. 업글포를 빨리달고 싶은만큼 메리트가 큰 자주포 예) M12 라면 개량형 스프링/토션바를 달아주고 궤도업을 안한채로 업글포를 달수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취향에 맞게 고르시길 바랍니다 

다음번에는 자주포 교전수칙에 대해 써볼까 합니다.

고수분들에게는 허접한 팁이지만. 초보들에게 까다로울수 있는 병과인만큼 최대한 자세하게 쓸려고 노력했습니다.

부족하지만 잘 봐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