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반응이 좋아서 또 쓰게되네요 ㅋㅋㅋ


1번 - 환풍기 :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 환풍기 맞음. 이게 3k이후 부터는 아마 저위에 측풍감지기가 같이 설치되어서 감지
                    하여서 사통장치에 보냄. 환풍기 효과는 솔직히 모르겠음. 환풍기 더러워서 먼지 엄청 나오기도 함.

2번 - 탄약수 헤치 : 탄약수 들락날락하는 곳이고 M60D가 한정 배치되어 있음.

3번 - 전차장 헤치 : 흔히 말하는 50구경 기관총이 달림. 사실 저는 예비군 훈련가서 M48A3K 예비군 전차중대로 갔는데
                           거기서 저 부포탑을 처음 봤음. 제가 근무하던 부대에는 저게 없고 기관총도 M60D였음.
                           패튼 부포탑 삭제 좀...ㅠㅠ

M48A5K는 저 부포탑이 있고 5K2는 부포탑이 없음 그리고 5W 전차도 있는데 이건 부포탑이 없고 사이드 스커트도 없음.
대표적으로 3사단 전차 중대가 5W전차를 갖고 있었고 이상하게 3사단만 사단예하에 전차대대가 아니라 전차라 들었음.

헤치들은 모두 내부에서 잠글 수 있음. 보통은 그렇게 안하지만 원래는 시건 장치를 해서 주차하게 되어있음.
포를 뒤로 돌려서 똥꼬쪽에 포를 돌리면 조종수는 포탑으로 나올 수 있는 구조임. 그래서 조종수 헤치랑 전차장 헤치는 내부에서 잠그고 탄약수 헤치로 모두 나와서 자물쇠!!! 로 잠그게 되어있음 ㅋㅋㅋㅋㅋㅋ

4번 - 포수 잠망경 : 사용 안할시에는 철로된 커버로 포수가 내부에서 덮을수 있음. 덮었을때 포수 조준경을 보면 
                           아무것도 안보임. 솔찍히 오래되서 뭐때문에 이래되는건지 잊어 먹었음;;ㅋㅋㅋ
                           포수들이 잠망경 가져 오라고 하면 제일 싫어함. 볼트는 몇개 없지만 너무 풀기 힘든 위치에 있고
                           무게도 꽤나 나와서 매우 짜증남.

5번 - 직사 조준경 : 포수가 조준경이 망가졌거나 그럴때 쓰는 것임. 포탑 내부에서는 조준경 바로 왼쪽에 따로 달려있음

6번 - 동축 기관총 : M60E2를 사용함 포수가 사용할 수 있고 탄이 걸리거나 재장전시 탄약수가 열심히 일해야 함.

7번 - 합치식 거리 측정기 : 사람으로 따지면 눈임. 사람도 왼쪽 눈과 오른쪽 눈의 시선이 합쳐진 것을 보는 것처럼 
                                     그거랑 같은 원리임 그래서 거리가 멀리 떨어져도 비교적 정확하게 사격 할 수 있는 것임.
                                     좌우 양쪽에 있는데 사실은 하나로 합쳐져있는 상태임. 
                                     직사 조준경에 비해서 정확도가 높아졌음.

마지막으로 포구 조준감사에 대해 설명하겠음.
포구 조준감사는 쉽게 생각하면 K2소총 영점 사격전에 클리크 중앙에 놓는거 있잖슴? 한쪽으로 끝까지 돌린다음에 중앙에 놓는거. 몇개인지 잊어먹었지만..ㅠㅠ 암튼 그거라고 생각하시면 됨
포구 끝에 점이 4개 있는데 이걸 검은 실같은 좀 잘보이는 실로 이어서 + 형태로 만들고 정해진 거리가 있는데 잊어먹음 ㅋㅋㅋㅋ 
아무튼 지정된 거리에 보통은 건물을 이용 많이 하는데 레이저로 찍어서 거리를 맞추고 건물 창문이나 문 모서리에 맞춤. 맞출때는 포구부터 맞추는데 한명은 폐쇄기에 쌍안경을 대고 보면서 위로 깔짝 우로 깔짝 이런 식으로 말해서 모서리에 맞추면 이제 포수가 주조준경, 전차장 조준경 등을 맞춤.
이후에 영점 사격을해서 차선을 수정하는 것임

이상 끄으으읏.
다음에는 토션바와 암에 대해서 설명해보도록 노력하겠음.
사진이 없어서 그림판으로 그려야 하는데 잘 될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