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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전차들은 8티어 부터 요동포탑때문에 디자인이 끔찍해지는 문제를 가지고있죠 ㅠ
하지만 AMX-30 전차는 요동포탑이 없어 엄청난 간지를 자랑합니다!


▲AMX 13/90 (1968)

위 사진의 AMX 13/90 은 1968년에 등장하였지만, 이글의 주인공인 AMX-30 은 1966년에 등장했습니다!



이 간지절정의 녀석이 바로 AMX-30 입니다.
아직 현역인 녀석이죠!
잠깐, 전차가 레오파드를 닮은것 같다구요?!
Leopard1
보는 눈이 있으시군요! 이 전차는 프랑스-서독-이탈리아에 의한 주력 전차 공동개발계획으로 1956년에 프랑스가 제안한 것입니다. 하지만, 각국의 의견이 맞지 않아 무산되버렸지요. 그럼에도 집요한 프랑스는 본 전차를 MBT로 채용하기로 결정, 개발을 마치게 됩니다. 105mm 주포는 G탄이라는 특수 성형작약탄을 사용하여 장갑 관통능력이 좋았습니다.

AM,X-30의 수출용 개량전차인 AMX-32 도 있는데 이녀석은 신형 사격통제장치를 장비하고, 장갑도 공간장갑(!)을 채용하여 30형 보다 화력, 방어력을 올렸음에도 프랑스의 미적감각을 이해할수 없어 단 한대도 팔지 못했습니다.
화가난 프랑스는 1983년에 큰맘먹고 120mm 활강포를 탑재한 AMX-40을 개발했으나 팔리지 않았습니다...ㅠ



무튼 프랑스는 자국의 MBT인 AMX-30에 만족하였고, 하이테크화 시킨 AMX-30-B2 형도 추가로 생산하여 주력화 시켰습니다. 다행히도 이번 녀석은 유럽,중동,남미등 많은 나라에 수출되었으며, 전차 회수차, 전투 공병차, 미사일 발사차등의 파생형도 존재합니다. 이녀석의 후계차가 그 유명한 AMX 르끌레르 전차입니다.
이상으로 프랑스의 MBT, AMX-30 전차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틀린부분은 지적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