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 잘했다, 용사여! 이제 우리는...
알렉: <고통스러운 외침>

피락: 네 통치도 끝난 것 같구나, 알렉스트라자.
알렉: 너도 한때는 이상을 위해 싸웠지, 피락.
알렉: 이제는 그저 힘만을 추구할 뿐이구나.

피락: <사악한 웃음> 그래.
피락: 그리고 네가 내 앞길을 막고 있지.
알렉: 넌 결코 아미드랏실은 차지할 수 없다.
알렉: 그 집착이 널 파멸시킬 것이야.

피락: 최후를 맞는 건 너다, 알렉스트라자.
피락: 용의 여왕이 홀로 죽음을 맞겠구나.
알렉: 난 혼자가 아니다!

(스랄, 카드가, 제이나, 바인, 마일라
마루크 켄타우로스의 칸들 카남 마트라, 산소크, 티가리
멕카토크와 용비늘 원정대의 날레디아, 토디
릴리안 보스, 로칸, 렉사르
벨렌, 모이라, 드랙티르들
투랄리온, 로르테마르, 겐 등장)

알렉: 보이지 않나?
알렉: 아제로스의 모두가 네게 맞서 단결하고 있다.

피락: 이 짓거리도 이제 끝이다!
피락: 너희 모두 함께 불탈 것이다!
알렉: 꿈의 수호자들이여!
알렉: 도망가게 두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