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에 정보게시판을 보고 옛날 대장군, 최고사령관 형상이 너무 멋져 보여서 무작정 시작했어요.

전장을 하나도 몰라서 되게 오래 걸리겠지 하고 꾸준히만 하자 각오했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해서 너무 즐겁습니다.

PVP가 처음이라서 매판마다 긴장이 많이 되긴 하지만 엄청 재미있네요.

잘 모른다고 이실직고 하니까 수비하면서 공격 오면 채팅만 빨리 해달라고 해서 시키는대로만 했습니다.

처음시작할 때는 같은팀끼리 욕하고 싸우고 계속 졌었는데 운이 좋았는지 중반부 부터는 자세히 오더해주시는 도적님, 전사님이 같은팀으로 계속 매칭되서 연승 했어요.

전쟁노래 협곡이랑 쌍둥이 봉우리가 제일 재미있었습니다.

다른 전장들은 대부분 초반 전투에 바로 승패가 결정나는 반면에 저 두곳은 집중해서 오더따라 움직이면 짜릿한 역전승이 잘 나오더라구요.

쌍둥이 봉우리 6초 남기고 깃발 꼽아서 이겼을 때는 진짜 도파민 폭발했습니다. ㅎㅎ

하루종일 키보드가 부셔져라 눌러댔더니 손가락이 아프네요.

재미있어서 앞으로도 계속 할 거 같아요.

큐만 빨리 잡힌다면 한판 한판 플레이 타임이 짧으니 라이트하게 즐길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정보글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