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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01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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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1인 투기장 가평이 풀렸다는 소식에 수많은 전붕이들이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다퉜던 지난 5월 26일을 526 사태라 명명하겠다. 526 사태의 종착지에 결국 외나무 다리에서 만나버린 4전붕이 싸움에서 최종 승자는 ‘전붕핑’ 폐하께서 가져갔다.
하지만 실버문 분수대 앞에서 들려오는 소문에 의하면 ??: “무슨 ‘전붕핑’이 1등이야? 씨발 전사 위상이 말도 아니야.” ???: “아니. 무슨 호랑이 없는 굴에 여우가 왕이라더니 여우 수준도 아닌게 1등 이라고 깝치고 다녀. 같은 전사로써 부끄러워.” 등등 ‘전붕핑’ 폐하를 음해하고 시기, 질투하는 세력이 존재한다는 소식이 몇몇 충신들에게 들려왔다. 이런 소문은 감히 나의 위엄에 도전하는 것이며 그에 따라 반역을 꿈꾸는 자들도 생겨나기 마련이다.
그러나 황제는 바쁜 법. 전장에, 전장의 황제가 없으니 오더는 엉망이며 어느 거점으로 가야 할지 몰라 우왕좌왕하는 수많은 백성들의 목숨을 지키고 나라의 안녕을 도모하기 위해 음해하는 모사꾼들과 정치 세력을 애써 모른채하며 더 큰 대업을 이루기 위해 나섰다. 역시라면 역시였다. 우매한 백성들의 목숨을 구하고 돌아온 그새를 못 참고 반란을 일으켜 왕위를 찬탈당한 것이였다.
소식은 삽시간에 퍼졌다. ??: “그럼 그렇지 ㅋㅋ” ???: “꼴 좋다 ㅋㅋㅋ 이제 치지직 시청자도 안나오네 ㅄㅄ”
같은 시정잡배들의 망언을 들으며 나는 준비했다. 전설로만 내려오는 방어구를 이제는 꺼낼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바로 2장식 즉, 2비전매듭이다. 없었음에도 행성 폭발 딜이 나왔는데 2비전매듭을 착용한 ‘전붕핑’은 우주 폭발 딜이 나온다는 얘기인가?
스스로를 의심했지만 결국 다시 왕위에 올라 증명했다. 범접할 수 없는 숫자, 다시는 반란을 꿈꿀 수도 없는 숫자. 2509를 달성하면서 모든 전붕이들이 내 발밑 아래 고개를 조아리게 되었다. 이제 그 누가 왕좌의 자리를 노릴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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