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글몇줄로 간단하게 쓰려다가 본의아니게 기대를 하시는 분들이 생겨서 좀더 길-게 써보려고 합니다.

시작하기 앞서, [수드가 무슨 팁이 필요하냐]라고 생각 하시는 분은 지금 뒤로가기 누르시면 귀중한 시간을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그걸 누가 모르냐 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은게 아니라 그정도의 정보도 지금 절실하게 필요하실 투기장 입문자들께서 편하게 읽고 취할건 취하고 버릴건 버릴 수 있는 나름의 도움글을 적고자합니다. 와우인벤 자체를 잘 오질 않았지만 가끔 내가 하는 수드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가 싶어서 와보면 '수드로 1000점 찍을 수 있나요? 투반 먹을 수 있나요?' 와 같은 질문 글들을 볼 수 있었는데, 평소에 그런분들께 도움이 되고 싶었고, 저는 지금의 투반붐처럼 그런분들이라도 많이 유입돼야 투기장이 재밌어질거라고 생각합니다.

통전게 분위기에 안맞게 시작부터 젠틀하죠? 수드게시판에 적을까 하다가 그냥 투기장 후기급이라 여기다 적습니다.


-----------------------

1. 수드로 투기장을 하는 이유 - 이 파트는 지루하면 넘겨버리세요 걍 자기소개임

전 원래 기사유저입니다. 투기장은 징기로 해왔구요. 수드는 3시즌에 새로 키우게됐습니다. 왜냐구요? 까마귀로 약초캐면 개이득이니까 징기/보기로 레이드랑 쐐기 다닐때 도핑준비하려고 키웠습니다.

그렇게 키웠는데 몸이 좀 단단해야 약초캐다가 변을 당하지 않겠죠? 그래서 기존 쐐기팀원들한테 빌붙어서 파밍을 좀 했습니다.(원래 보기로 쐐기돌고있었음) 근데 너무 재밌자너. 그래서 레이드랑 쐐기도 수드로 돌기 시작했는데. 정수 때문에 전장이랑 투기장을 돌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른특은 할줄도 모르는 상태에서 별수없이 전장이랑 투기장을 돌기 시작했는데 힘이 넘쳐흐른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합니다. 전장에서는 딜이 딜러보다 높고 힐이 힐러보다 높은 기현상을 보입니다. 때마침 쐐기팀원중에 악사를 새로키운분이 있어서 그분하고 둘이서 투반작업 하려고 투기장을 돌기 시작했는데 투기장을 처음하는 악사님하고 너무나 쉽게 1400 1600 1800까지 올라갔는데...

원래 투반작업하고 쫑내려던 파티였는데 투기장할때마다 빡세다 못하겠다 하시던 악사님이 어느날 뜬금없이 투기장이 너무 하고싶어졌다라고 하셔서 그때부턴 점수를 더 올리기 위해 레이드파밍도 좀더하고 세팅을 이렇게 저렇게 바꿔봤습니다.

그리고 2100을 넘었죠. 너무 강하고 쉬워보이고 개꿀빤것 같죠? 그런 댓글들이 계속 달리더라구요 아까 보니까.

맞아요. 쉽고 강하고 개꿀빨면 좋은거 아닌가요? 그래서 간단히 소개합니다. 빡치지 말고 님들도 하세요. 물론 검투사이신 분들은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2. 수드의 투기장 컨셉과 역할

동일 수준의 템을 갖고 있다는 가정하에 수드는 0.8딜 0.8힐을 할 수 있는 캐릭터입니다. 딜러보다 살짝 낮은 딜량 힐러보다 살짝 낮은 힐량에 본인이 죽지 않는 안정감이 함께하죠. 물론 저의 경우였습니다. 저는 다른 수드를 투기장에서 만난적도, 어떤 정보도 얻어본 적이 없습니다. 그냥 제 이야기를 계속 하겠습니다.

즉 아무도 건드리지 않기 때문에 무척 평온한 마음가짐으로 아군 딜러를 따라다니며 함께 딜하고, 마나가 차오를때마다 풀마나를 털어서 딜러 체력을 채워줍니다. 이걸 반복하다보면 신기하게도 상대 힐러 마나가 마르고 투기장 치감이 차오르면서 킬각이 나옵니다. 자세한 스킬 이야기는 이후에...

요약하자면 수드는 딜을 많이 도와주는, 안죽지만 힐이 조금 밀리는 힐러입니다.


3. 수드와 잘 어울리는 직업

악사

2100을 같이 찍으신 분은 악사님입니다. 악사는 아군의 지원이 끊어졌을 때 홀로 가장 오래 버틸 수 있는 근딜이라고 생각됩니다. 치감이 없는데도 2v2탑클래스인만큼 딜량 자체도 높은게 아주 더러운 캐릭터입니다.

왜냐, 수드는 30초에 한번 신치가 올때 풀마나 힐을 넣어줄 수 있는데 30초에 한번씩 하는 힐이기 때문에 분명 다음 신치가 올때까지 위험한 공백기가 있는데 그때를 버틸 수 있는 생존력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흐릿, 어둠, 칼춤, 하늘로 날아오르는 등의 시간끌기가 가능합니다. 그러는 동안 30초가 또 돌아오면 치감이 없으면 수드힐로 만피를 채울 수 있습니다.

수드 힐은 강하지만 그렇다고 힐러처럼 안정적이진 않습니다. 그 공백을 버틸 수 있는 딜러가 필요한거고, 저는 악사 외에는 그런 근딜이 딱히 떠오르진 않네요.

회드

집사람이 회드를 하는 중인데 집사람 투반작업 해주려고 1600을 찍어준 적이 있습니다. 회드는 역시 힐러중에서 끈질기게 사는데에 유리한데, 순간딜에 취약한 만큼 순간폭딜이 들어올때 수드가 신치재생콤보를 넣어주며 무난하게 버티다보면 치감이 6~70%까지 차오르는 단계쯤에서 킬각이 잘 나옵니다. 이때 회드는 수친찍고 곰폼광재를 쓰는등 버티기만 하다보면 상대팀이 서서히 말라갑니다.

신기/수사

신기는 파트너가 생기면 꼭 해보고 싶은 조합인데, 순간딜이 좋아서 킬각을 자주 볼 것 같은 느낌입니다. 수사의 경우도 집사람이랑 해봤는데 느낌이 좋습니다. 이 둘은 순간딜이 좋다는 것에 공통점이 있겠네요.

그 외

아까 게시판에서 분전이라던지 다른 딜러들이 거론되는걸 봤는데, 전 그 딜러들은 못살리겠습니다. 이미 힐러마인드로 하고 있는 것 같네요.

3v3은?

어느 조합에다가 수드를 끼워넣어도 중간에서 딜과 힐을 조율해서 스피릿링크를 써놓고 게임 하는 기분이 날 것입니다.
안그래도 22악사님에 집사람 회드껴서 집사람 점수좀 올려주려구요.


4.수드의 특성

가시나무 - 이것때문에 수드가 투기장이 가능해졌습니다. 주타겟으로 잡히든 아니든 수드투기장의 가장 핵심요소. 수드는 상대가 칼폭을 돈다던지 칼춤을 춘다던지 하여튼 모든 데미지를 받을 기회를 노려서 백뎀을 돌려줘야합니다. 계속 들이대세요.
야생의 돌진 - 탱중에 유일하게 이감이 없죠? 그나마 발묶는 스킬이 이거랑 뿌묶밖에 없는데 사실상 이게 전부입니다.
회복 친화 - 수드만피를 유지해주며 이세라의 선물을 아군에게 계속 보내주는게 중요합니다. 그래서 보막류 세팅과 시너지가 나옵니다. 수드가 피가 까이면 쓸데없이 이세라 선물을 본인이 먹으며 오버힐을 하게 되니까요. 수드는 피를 늘 100%를 유지해야 아군도 살릴 수 있습니다.
거센 강타 - 행동불가 표효와 함께 가장 중심이 되는 메즈기입니다.
은하의 수호자 - 핵심 딜스킬입니다. 수드딜은 달섬딜에 달려있습니다. 300%의 달섬을 위한 달섬극대화 세팅도 필요합니다. 레이드에서 달섬아제끼고 딜딸치는 수드들 처럼요.
대지의 파수꾼/적자생존/엘룬의 수호자 - 이건 상대조합따라 스왑하게됩니다. 대지의 파수꾼은 플레이어와 하수인을 포함한 근딜 개체가 많은 경우, 적자생존은 캐스터의 경우에(상불작과 혼화등이 날아올때 큰뎀감기만 눌러줘도 별 타격이 없습니다.), 엘룬의 수호자는 장기전이 예상되는 경우 광재의 힐량을 폭발시키기 위해 사용합니다.
상처 찢기 - 난타로 상처를 입혀논 대상들에게 증뎀효과가 있기 때문에 난타 먼저 갈긴 다음 집불을 던지든 앞발로 패든 하셔야 합니다.

상황 적응/급장/가혹함? - 저는 조합보고 상황적응 또는 가혹함을 찍습니다. 비슷한 메즈류만 있는 조합은 상황적응을 찍어서 점감을 먹구요, 메즈종류가 다양한 조합은 가혹함을 찍습니다. 급장은 쿨이 너무 길어 잦은 위험에 노출되는 반푼이 힐러 수드에겐 좋지 않아 보입니다.

무리의 수호자 - 근처 아군 피해의 20프로를 가져옵니다.
변신의 대가 - 회복 친화를 찍은 상태이므로 신치 사용시 재생의 힐량이 30%오르고 시전시간은 30% 깎입니다. 이걸로 인해서 30초에 한번씩 신치재생콤보로 아군을 만피로 만들어줍니다. 아군은 다음 신치재생 콤보때까지 생존위주로 시간을 끌어주면 되겠습니다.
무리 어미 - 피뻥 15%만으로 여러 시너지를 내죠. 아군이 더 오래 버틸 수 있는점, 이세라의 선물의 힐량이 늘어나는점, 마격탐이 늦게오는 점 등.

급장라인과 6티어 라인 외에는 모두 고정으로 사용했습니다. 너무 성능이 확고해서요.


5. 아제라이트 옵션

달섬X3 필수 - 조드로 특변 한 다음 찍고 다시 수드로 특변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템렙 445 기준으로 달섬특이 없을 시엔 2만 조금 넘고 3달섬을 찍으면 거의 4만에 육박하게됩니다.
달섬은 가시나무와함께 수드의 핵심딜입니다. 전 참고로 아제를 아직 못구해서 2달섬입니다.


깨어나는 꿈X1 필수 - 이세라의 선물이 기존 5초에서 4초마다 나가게 됩니다. 신치재생콤보 다음으로 아군힐 혜자인 이세라의 선물을 버프해야합니다.

나머지 두칸은? 뒤틀린 발톱이면 이상적이고 없다면 일정확률로 뭔가 터지는 스킬을 찍어주시면 잘 발동할 것입니다.

마지막줄은? 이속옵션과 보막류를 먼저 찍었습니다 저는. 발고자에 대한 작은 해결과, 이세라의 선물을 효과적으로 쓰기 위한 보막류의 추가를 선호합니다.


6. 2차 스탯

유연>치타>=가속>특화

뎀감, 딜량, 힐량에 모두 기여하는 유연은 수드의 압도적인 제1스탯으로 쓰레기인 특화가 함께 붙어있더라도 유연만 왕창 붙어있다면 그쪽을 추천합니다.
예) 유연200 치타200 > 유연300 특화100

정해진 쿨마다 사용할 수 있는 집불과 신치재생콤보, 이세라의 선물 기타 등등의 묵직한 스킬들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치명타가 조금더 좋아보이고 가속은 스탠딩 딜일 경우엔 좀더 딜량이 잘 나올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가만 서서 우리를 대하는 뻔뻔한 파흑의 경우는 서서 팰 수 있기 때문에 가속이 더 효율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운무나 회드처럼 동에번쩍 서에번쩍 하는 친구들이 타겟이라면 가속 효율은 떨어지겠죠. 조합따라서 어느정도 스왑도 합니다. 템이 그만큼 다양하게 구비되었다면요. 하지만 전 아직 그렇게 템이 많진 않습니다.


7. 장신구

저는 성게와 산호를 쓰고 있습니다. 이것때문에 억지로 4신화를 좀 다녔는데요. 써본 장신구중엔 가장 만족스럽습니다.

성게 - 가장 많은 힐량을 보장합니다. 총 힐량의 5~10% 정도의 점유를 하게됩니다. 칙령은 투기장에서 어떤 이유인지 힐량이 제대로 나오지 않습니다. 칙령은 3~5%정도로 봤습니다 보통.

산호 - 대부분이 장기전인만큼 산호스택 쌓는건 결정타를 날리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회오리전자요? 고평에서 근딜이 거의 쓸일은 없다고 보시는게 맞습니다. 

물론 성게랑 산호가 없으실수도, 더 좋은 장신구가 있으실 수도 있을겁니다.
중요한점은, 민첩과 유연이 패시브로 붙어있으면 좀더 안정감이 있을 것이고 일정 확률로 스탯이 터지는 장신구나 터뜨리는 장신구는 수드의 꾸준딜하고 시너지가 잘 안나올 것 같네요.


8. 딜싸이클?

수드는 스킬 자체가 별로 없기 때문에 양쪽 딜러에게 난타와 달섬 도트를 발라놓고 말려가는것이 1순위
짓이기기와 후려는 그 다음이고,
유일하게 순간딜을 몰 수 있는 집불은 미리 하나 던져서 1중첩 쌓아놓고 2충전으로 다니다가 킬각때 몰아던져서 맞는 사람을 당황시킵니다.


9. 악사세팅 도움

악사와 함께하려고 하신다면 식탐/영혼 분쇄/하늘에서 내리는 비로 딜보다는 자생만을 생각하시고 장신구도 성게,칙령,검투사보막장신구 등 수드힐이 비는 구간에서의 생존을 도모하셔야 할 것입니다. 딜은 수드가 함께하기 때문에 2순위입니다.

힐러 역시 마찬가지, 수드와 함께 한타딜을 해서 누굴 녹인다 이런건 힘들기 때문에 순간딜 세팅보다는 오래오래 생존할 수 있는 세팅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0. 2100찍는 동안의 전투 몇가지 케이스

글을 쓰다보니 ㅁㅊ 두시간을 쓰고있네요.

2딜조합 - 1800넘어오면 도법 외에는 거의 안보입니다. 도법은 화법일 경우엔 수드 메즈후 악사가 원콤나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승률은 반반정도였던 것 같고, 둘다 화법타겟으로 진행했습니다. 이긴 경우 대부분은 악사는 먼저 녹고 화법은 소작터져서 물빵먹으러 도망가다가 달섬도트에 끝나고 도적과 1:1로 남아 이기는 케이스였습니다. 냉법의 경우는 순간딜이 화법같지는 않아서 악사를 살려내는게 가능했습니다. 승률은 아주 좋았구요.

파흑힐 - 악사힐과 더불어 2000넘어오면서 제일 많이 만나는 조합인데 승률은 근소하게 밀리는 정도인 것 같습니다. 둘다 파흑에 붙어서 가진 모든 스킬을 동원해서 차단뺑뺑이 돌리면서 파흑딜을 최대한 적게맞아서 그게 악사와 수드의 힐량 안에만 있도록 하는게 저희가 생각한 답이었고, 이기는 경우는 상대힐러 마나가 마를때까지 흑마차단이 순서대로 잘돌아서 꾸준히 잘 버틴 경우고 그렇지 못한 경우는 끝내 아군의 힐이 밀려서 악사가 먼저 녹으며 졌습니다.

악사힐 - 같이한 악사님이 글을 보시고 악힐은 거의다 이겼다고 하셔서 이부분 좀 수정합니다. 악힐은 치감이 없어서 맞아죽은적이 별로 없다네요. 아무래도 처맞은 사람 기억이 맞겠죠?

전사힐 - 전사와 힐러 양쪽다 킬각이 자주 나옵니다. 아무래도 전사의 몸빵 문제겠죠. 힐러가 신기인 경우는 아주 어렵습니다. 신기의 경우는 승률이 아주 낮았습니다. 초반 딜몰때 신기 딜이 쎄기도 하고 그 구간동안 신기를 빠르게 녹이기도 힘든가봅니다. 이부분도 악사님 기억과 달라서 조금 정정했습니다.

힐러중에 제일 잘 잡히는 직업은 복술 > 사제=운무 > 회드=신기

이정도 느낌입니다. 회드랑 신기가 정말 까다로운데 문제는 개체가 제일 많다는 거겠죠. 수드 악사로 하면서 제일 많이 고민하게 만든 부분입니다. 


11. 깜빡한 이야기 - 고정 파트너가 필요하다

보신것처럼 수드와 파트너 둘다 수드에 특화된 세팅으로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글로벌에서 갑자기 수드랑 하실분 하면서 모으면 수드에 대한 지식이 없는 유저를 만날 경우는 쌍욕차단박히고 본전도 못뽑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입니다.

글로벌에서 조금 했었는데 그때 기억나는 두가지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중탈법사 - 악사구한다고 글로벌 올려놨는데 웬 법사가 귓말와서 자기랑 해보자고 하더니 첫판 시작하자마자 눕고 '님 왜 힐러치심?'을 시전 후 중탈함

믿음의악사 - 그 뒤에 악사한분 구했는데 '제가 약한것 같아요. 힘드네요.' 등을 연발하시다 몇판 못하고 포기하심

전술적인 합보다 전투 전 준비의 합이 더 맞아야 한다는걸 느꼈습니다. 파트너를 새로 구하고 계신다면 그 파트너가 '뭐 이런 조합이 있냐 그만하자' 하기 전에 믿음을 심어주세요. 전 어떤 확신이 있어서 같이하는 악사님을 계속 꼬드겼습니다.
결국 악사님은 수드와의 투기장을 위해 세팅도 바꾸고 딜생존 메커니즘도 바꿔주셨죠.

수드가 뭐가 팁이 필요하냐고 하기엔 맞춰야할게 생각보단 많습니다.


12. 이게 무슨 팁이냐고?

한가지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제 이 쓸데 없는 긴 글이 의미 있었다고 생각하겠습니다. 저를 만나신 분들중에는 점수를 맛있게 드신분도, 빡치신 분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2100이 목표이신 분도 있고, 2100은 껌이라고 생각 하시는 분도 있을테구요. 누군가에게 조금이라도 팁이 되었다면 좋겠고, 안그래도 사람 많이 빠졌는데 투기장 유저라도 어떻게든 많이 늘었으면 좋겠습니다.

참, 질문 올려주시면 아는 안에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종종 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