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p 위력이 도입되고 나서 주능력(힘민지)vs위력 에 관한 얘기가 많았다.
지인들과 이래저래 소판다 때부터 얘길 했었는데 직접 내가 계산해본 적이 없었다.
더불어 해외글도 번역한 인벤닉 인간의자생력(Brutale@하이잘)에게 감사를 표한다.

처음 계산하고 나서 몇몇 지인들에게만 알렸다가 그냥 전게에 쓰기로 맘먹었다.
스샷에 있는 엑셀식을 계산할 당시와 지금 글을 쓰는 시점과 차이가 있어
영문 약칭 일부가 좀 다르다. 눈치껏 봐주길 바란다.


1. 탄력과 위력으로 인한 데미지 

기존의 탄력(pvp resilience)은 유저에게 받는 데미지를 줄여준다는 뜻이다.
따라서 "플레이어에게 받는 데미지=받는 데미지*(1-탄력)" 이다.
① Dbp=D(1-R)

새로 도입된 위력(pvp power)은 유저를 대상으로 하는 공격 또는 힐을 원래 수치보다 더 곱해준다는 것이다.
따라서 "플레이어 대상 데미지=기본데미지*(1+위력)" 인 셈이다.
 Dop=D(1+P)

기존의 탄력으로 인한 피해량 감소식 ①에 위력으로 인한 증가식 ②를 대입하면
"수정된 플레이어에게 받는 데미지={기본데미지*(1+위력)}*(1-탄력)" 이다.
다시 설명하면 ①의 D 자리에 ②의 Dop 를 넣은 것이다.
③ ADbp={D(1+P)}*(1-R)


2. 전사의 데미지 계산과 1차무기와 인던무기 비교

최초의 데미지 D를 알면 이제 탄력과 위력으로 인한 헷갈리는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는 클래스별로 다른데 여기는 전게이므로 전사의 데미지 산출법에 대해 알아보자.

전사는 모든 공격이 물리공격이다.
스킬들의 툴팁을 보면 무기공격력의 xxx%에 xxxx를 더한 피해를 줍니다 등으로 쓰여있다.
따라서 어떠한 클래스보다도 무기빨을 크게 받는 클래스가 전사이다.
스킬별로 쓰려다보니 귀찮아져서 스샷에 있는 것으로 대신한다.

1차무기의 맥뎀은 대략 15000, 인던일반의 맥뎀은 18000 가량이다.
1차무기를 착용할 경우 위력이 대략 9% 상승한다.
인던일반무기를 착용하되 나머지 부위를 충실히 갖춰입은 전사를 위력 30% 정도로 가정하고
위의 경우에 1차무기를 착용한 전사를 위력 39%로 가정했다.
두 무기의 힘과 하위스탯(치가특)은 배제했다.

또한 맞는 상대 또한 탄력이 있으니 두 가지의 경우를 가정하여 계산했다.
첫째는 탄력 58% 정도인 일반적인 경우,
둘째는 탄력 65% 정도인 떡탄력 깃수이다.


3. 결론

전사에겐 어떠한 경우에도 인던일반무기가 1차무기보다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