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과 투기장... 전사의 역할은 뭘까요?
순간적으로 이동 하는 기동성, 남들보다 많은 유틸기...

딜이 좋은것도 승리에 도움이 되겠지만.
딜은 부수적인 것입니다.

PvP는 순간딜이 중요한거고
그 순간딜을 넣기위한 타이밍을 만드는것이 가장 중요한것이죠.

전장에서의 전사는 딜러라고 볼 수 없습니다.
단체전으로 최전방으로 돌진하여
적의 케스터가 아군을 공격할 수 없게.
적의 힐러가 적을 살릴 수 없게.
방해를 하고, 적의 공격을 온몸으로 맞아서
진정한 거ㄹ...

예를 들어 전면전이 시작되고 적과 아군이 전선을 만들었을때
적의 케스터를 방해를 하러 들어갑니다.
3명 이상인 곳을 노려 충격파나 위협을 써줍니다.

기절이나 공포에 걸린 적 케스터 진영은 급장을쓰거나 맞고있거나 둘중 하나겠죠

그럼 적은 앞에서 차단이고 스턴이고 공포를 쓰며, 방해하는 전사를 메즈하거나 때릴겁니다.

방패들고 간지나게 주반! 대주반!
을 해주며 메즈를 반사하면 좋겠지만
때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이미 디버프창이 두줄이 되어있을겁니다.

피가 쭉쭉 빠지므로 방벽을 써주며 뻐겨주다가
죽을것 같으면 도약으로 쭈욱 빠져서
재정비를 합니다.

또 다시 들어가서 질럿마냥 활개를 칩니다.
투혼이고 재집결을 쓰고 생석까지 먹고 뻐기다
깃발 가막으로 빠집니다.

그리고 장렬히 전ㅅ... 가 아니라
어떻게든 살아남아서 재정비하고
남은 잔당을 빠따질을 합니다.

이런 플레이를 하면, 아군 케스터는
미친놈마냥 적 공격을 맞으며 견제해주는 전사
덕분에 적 케스터보다 쉽게 풀어갈 수 있죠.

"에이...혼자한다고 그게 되요?"

물론, 모든 밀리가 이래야 하죠
알방에서 밀리는 경우는 전력의 차가 아니에요.
다들 들어갈 생각 않고, 뒷걸음질 치는 순간 지는 거죠.

고기방패 전사의 역할이 지나가면
전사는 두번째로 적의 깃수를 잡거나
특정 힐러를 죽이는 오더를 합니다.

전사에겐
필격 (치유량 감소 15%)
거강 (물리 공격 10% 증가)
무력화

메인 타겟으로 돌진해서 잡기위한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사가 평소엔 땀 뻘뻘흘리며 딜을하지만
풀쿨딜은 정술 용폭급 데미지가 즉시시전으로
빵빵 터집니다.

떼어내도 다시 돌진하고, 이불에 깃가막쓰고
날려버려도 도약하고
끈질기게 쫒아가서 미친개마냥 빠따질을 하면
딜이 들어가든 않든 아군이 같이 딜만 해줘도
적은 살기 힘듭니다.

또 스타일리쉬의 대명사 전사는 플레이 유형도
크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지금 쿨안쓰면 죽을것같은 딜로
아군의 순간 메즈만으로 적의 쿨을 빼는 딜몰형 전사도 있고

타이밍만을 완벽히 만들어서 쿨없으면
도약 깃발로 60미터 사거리가 안나오게 빠져버리고
쿨생기면 다시 들어가는 타이밍형 전사가 있죠

여러분도 어디서나 영향력있고
자기스타일을 갖춘 전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