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1월 12일,,, 와우를 시작하고 눈이 휘둥그래하며 마우스를 이리저리 돌리던 우직한 타우렌 한마리,,

 

골드 아끼다가 64랩인가에 코도를 사서 신나게 잊혀진 땅을 뛰어다니던 중 얼라에게 썰린 나의 외침에 달려와준

 

타우렌 하나와 트롤 하나...진지한 얼굴로 길드가입을 권했고....승락이라는 수렁에 한발을 내딛고,,,,  해가 지나고

 

또 지나고 그리고 진지한 얼굴로 길드마스터 자리를 권했고 수락이라는 수렁에 양발을 담그곤....현재는 생활크리를

 

외치며 비어버린 그들의 자리에 진지한 얼굴로 25랩 1인 길드를 지키고있는 나...   시골님,,,,소희야,...   포터야,,

 

밉지만 보고싶은 사람들,,,, 와우를 즐겁게 만들어준 그들이 보고싶습니다...   (^ㅡ^) (^.^)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