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베타 첫날   오프닝 동영상  보면서 달리다가  표범으로 변해서  폭포로 뛰어 드는 모습에 반해서 
바로 첫 케릭을 드루로 생성 했죠  (닝 기 리   오프닝 동영상 속 드루가  현실에 좌절해서  폭포로 뛰어 들어 자살 하는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습니다  ㅠㅠ)

드루 초반에 혼자 놀땐   완전 잼났습니다 

물개 변신퀘 할려고 보니 정보도   없고   그냥 플포 지도 보면서  갈려고 하니 육지로 도저히 갈 엄두가 안 나서 

메네실에서 수영으로 가기 결정 

플포 지도 열어 보면서  음악 켜놓고   해안가 몹들에게 안걸리게 조심 하면서 열심히 헤엄 쳐서 목적지에 도착 한거 같아서 보니 이상했죠    아  ㅆ ㅂ    지도를 잘못   보고 서부역병쪽으로 30분이나 왔내요 

눈물을 머금고 다시 수영으로 장장 1시간   드디어 대망의 목적지인 서부 몰락지대에 도착 해서  가분하게  퀘 완 하면  물개로  놀줄 알았습니다    퀘 완 하면 섭  1호 물개가  캬캬캬

닝 기 리    퀘가 버그가 있어    차디찬 바다속에서 한 50번 이상 죽었습니다 (  이게 드루의 미래의 운명인걸 알고  바로 접었어야 했는데)

앞서 말했듯이  드루 혼자 놀긴  무지 좋은 케릭 입니다 

단   몹 잡을때 주변에  다른 케릭은 아무도 없어야 함  남들이 3-4마리 잡을때  1마리 잡고 탐 하는걸  보면 좌절 ( 전사는  드루의 친구였어요)

저렙이던 만렙 던전이던 드루는  낄 자리가 별로  아니 거의 없었죠  

탱은 말할 값어치도 없었고   딜로 인던 가는건 그냥  하늘의 별따기였고  싸대기 맞는 분위기였죠 
그나마  기사마마님 사제마마님  못 구한 팟에서 땜빵용 힐로 데리고 가는거 이외엔 

인던에서도    민첩템  하나 줏어 먹을라면 무지 싸워야 했죠 
드루의 편은 없었습니다     사방에서  그걸  드루님이 왜 굴려요  ㅠㅠ
무기는 머 말할 필요가   

인던 가서  내가 원하는 템 먹지도 못 하는데 
 인던 갈때마다 특성  초기화 해가면서 인던 갈 이유가 ,,,,,,



그러다가 슬슬 화심이니 검둥  같은  공격대 들이 생겨 나면서  드루의 줏가가 슬슬 올라갑니다 
당연히   힐이랑 발바닥 저주해제등 보험용이죠  ㅠㅠ

그러나  이미  수많은 드루들이 현실에 좌절 하면서   오프닝 동영상  폭포에  자살 하는 드루를 따라서 
아제로스 땅에서  종적을  감추엇습니다     

거의 멸종 수준에 가깝게    

심지어 드루 한명만 구하면 출발인데  그 드루 하나를  못 구해서  출발 못 하고 쫑내는  경우가 간간히 있었죠 

진짜 애증의 케릭 입니다  

벌써  10년이  지나갔내요 
추억팔이라기보단   그래도   그 시절이 그립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