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가리
2014-11-09 21:39
조회: 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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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의 앞과 뒤 (完)그대.. 누군가를 미치도록 그리워 한적이 있는가?
그대.. 누군가를 보고싶어도 못본적이 있는가?
그대.. 누군가를 생각하며 잠 못 이룬적 있는가?
그대.. 누군가를 생각하면서 입가에 미소를 띄운적 있는가?
그대.. 그 누군가는 당신의 하나뿐인 그녀일것이다....
난...순간 쳇창이 잘못됐나 의심했어
그녀가 나한테 귓말을 하다니???
오 마이 갓!!!
순간....혹시 정전이 되지는 않겠지..라는 말도 안되는 상상까지 하게되드만 ㅡㅡ
용광로를 마치고 나서, 그녀에게서 파초가 왔어 (ㅇ ㅏ ㅆ ㅏ ㅇㅇ/)
근데...둘만 있는 팟이 아니더라 ㅜ ㅜ
성루를 길팟으로 가는데....사람 한명이 부족해서 파초가 된...털썩
알고봤더니...그녀 쪼랩 전사로 성루를 돌게되었고,
길창에 그럼 길팟으로 가자는 얘기가 나온거 같아
근데말야....여기서 나 또 삽질했자나
난 그저 빨리 돌고 템이라도 먹여주자란 생각에 전사로 갔었고
그녀 생각은 탱 연습을 하러 간것이야
머 여기서 또 삐걱이지 ㅡㅡ
조금 진행하던 그녀.....
법사로 오겠다고 하더군 (맞아 그녀 와우페인이야..만랩 4개 -_-;)
그때서야 난 알았어...내가 삽질하고 있었던걸 아놔
인던 진행하는중에 화가 잔뜩 난듯 입을 다물고 있던 그녀...
난 안절부절 탱을 하는둥 마는둥....
머 일반이니 별탈없이 클리어를 했지
파티가 해체되고....
멍하니 모니터를 바라보면서 내가 대체 먼 짓을 한거야? 라는 생각을 하면서 허탈하게 앉아있는데
헉!!!!
또 다시 그녀에게 귓말이 온거야
'나 이제 안볼거냐?'
귓말 받은 난
'어버버 어버버버버 아니 그게 아니고 어버버' ㅡㅡ;;
그레 맞아
그녀는 다시 나만의 여신으로 돌아온거야
아직 약간 기분이 상해있는듯 했지만~
일단 돌아온거에 대해서 말할수 없는 기쁨을 느꼈어
갑자기 주위에 있는 모든 사물들이 다 사랑스럽게 보이더군 ㅋㅋ
나말야 그때서야 조금이나마 그녀에 대해서 알게됐자나 ㅇㅇ/
그리고 나서 지금은 어떻냐고?
사실 그후로도 더 큰 이별이 한번 있었어
그땐 정말 끝이라고 생각했어...
그 얘기는 나중에 시간날때 해줄께 ㅋㅋ
부활메크로 중에 이런 멘트가 있어
'일어나라 나의 투사여~'
그날 난 그녀의 투사로 다시 거듭나게 된거야~
아니 그녀만의 전사로 말이지....
# 동전의 앞과 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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