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누군가를 미치도록 그리워 한적이 있는가?

 

그대.. 누군가를 보고싶어도 못본적이 있는가?

 

그대.. 누군가를 생각하며 잠 못 이룬적 있는가?

 

그대.. 누군가를 생각하면서 입가에 미소를 띄운적 있는가?

 

그대.. 그 누군가는 당신의 하나뿐인 그녀일것이다....

 

 

 

 

 

난...순간 쳇창이 잘못됐나 의심했어

 

그녀가 나한테 귓말을 하다니???

 

오 마이 갓!!!

 

순간....혹시 정전이 되지는 않겠지..라는 말도 안되는 상상까지 하게되드만 ㅡㅡ

 

용광로를 마치고 나서, 그녀에게서 파초가 왔어  (ㅇ ㅏ ㅆ ㅏ ㅇㅇ/)

 

근데...둘만 있는 팟이 아니더라 ㅜ ㅜ

 

성루를 길팟으로 가는데....사람 한명이 부족해서 파초가 된...털썩

 

알고봤더니...그녀 쪼랩 전사로 성루를 돌게되었고,

 

길창에 그럼 길팟으로 가자는 얘기가 나온거 같아

 

근데말야....여기서 나 또 삽질했자나

 

난 그저 빨리 돌고 템이라도 먹여주자란 생각에 전사로 갔었고

 

그녀 생각은 탱 연습을 하러 간것이야

 

머 여기서 또 삐걱이지 ㅡㅡ

 

조금 진행하던 그녀.....

 

법사로 오겠다고 하더군 (맞아 그녀 와우페인이야..만랩 4개 -_-;)

 

그때서야 난 알았어...내가 삽질하고 있었던걸 아놔

 

인던 진행하는중에 화가 잔뜩 난듯 입을 다물고 있던 그녀...

 

난 안절부절 탱을 하는둥 마는둥....

 

머 일반이니 별탈없이 클리어를 했지

 

 

 

파티가 해체되고....

 

멍하니 모니터를 바라보면서 내가 대체 먼 짓을 한거야? 라는 생각을 하면서 허탈하게 앉아있는데

 

헉!!!!

 

또 다시 그녀에게 귓말이 온거야

 

'나 이제 안볼거냐?'

 

귓말 받은 난

 

'어버버 어버버버버 아니 그게 아니고 어버버' ㅡㅡ;;

 

 

 

 

 

그레 맞아

 

그녀는 다시 나만의 여신으로 돌아온거야

 

아직 약간 기분이 상해있는듯 했지만~

 

일단 돌아온거에 대해서 말할수 없는 기쁨을 느꼈어

 

갑자기 주위에 있는 모든 사물들이 다 사랑스럽게 보이더군 ㅋㅋ

 

나말야 그때서야 조금이나마 그녀에 대해서 알게됐자나 ㅇㅇ/

 

 

 

그리고 나서 지금은 어떻냐고?

 

사실 그후로도 더 큰 이별이 한번 있었어

 

그땐 정말 끝이라고 생각했어...

 

그 얘기는 나중에 시간날때 해줄께 ㅋㅋ

 

 

 

 

부활메크로 중에 이런 멘트가 있어

 

'일어나라 나의 투사여~'

 

그날 난 그녀의 투사로 다시 거듭나게 된거야~

 

아니 그녀만의 전사로 말이지....

 

 

 

 

# 동전의 앞과 뒤.....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