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라온칠스타일입니다.

  오늘 새벽에 간략히 올렸던 링크의 내용들에 대해 꼼꼼히 읽어보고 실제 PTR 테스트까지 해보면서 풀어서 써봤습니다. 요약은 어제 올렸던 표를 한번 더 링크드릴테니 간단히 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번 프리뷰는 이전처럼 와우헤드에 올라온 글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중립적이고 이해하기 쉽게 번역함과 동시에 실제 퍼포먼스에서 유효할만한 부분들을 중점적으로 분석해봤습니다.
  하지만 아쉬웠던 것은 아직 버그가 심해서 제대로된 테스팅이 불가하는 것입니다. 이 자료들은 대부분 심크에 근거한 것인데, 유저들이 만드는 심크 APL에는 와우 내의 포뮬러나 메커니즘을 바로 넣는 것이 아니고, 오피셜화 된 툴팁을 바탕으로 입력하는 것이기 때문에 당초에 의도한 바를 입력했을 뿐입니다. 근데 알려진 툴팁과 실제 작동방식이 버그나 오류 등으로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 것은 차기 시즌 예측과 실제 출시 후 퍼포먼스의 큰 괴리를 가져올 수도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정확도가 상당히 떨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야냥 파트는 일부 빌드가 수정되는 등의 메타 변화이므로 믿을만 하긴 합니다. 단, 야냥도 데미지가 펌핑되는 버그가 있어서 픽스 후 단일 퍼포먼스가 다소 줄었다는 평입니다. 격냥과 생냥은 버그 픽스 후의 퍼포먼스가 달라지게 되면 해당 파트의 의미가 아예 없어질 수도 있습니다. 이 점에 유의해서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 이전 글에 올린 요약본


A. 야냥 / 와우헤드 가이더 Moofzy 작성

 1) 기본적인 프리뷰
  야냥은 9.2 패치를 임하는 데 있어, 아주 간단하고 명확합니다. 티어셋 보너스와 2전설 조합 때문에 나이트페이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2셋 보너스 : 살상 명령의 치명타 확률이 펫의 광기 중첩에 따라 15%씩 증가합니다. (최대 45%)
 - 4셋 보너스 : 살상 명령이 치명타로 적중하면, 다음 코브라 사격의 데미지와 쿨감효과가 40% 증가합니다.

  티어 보너스의 메커니즘이 날카로운 사격(펫의 광기) 활용해서 살상명령의 치명타 확률을 상승시켜주는 것인데, 이에 따라 치타를 다소 줄이고 가속과 유연성에 투자하는 트렌드가 유행하게 될 것입니다. 여기에 2전설 착용 중 일반 전설을 야수의 격노 발동시 펫의 치명타 피해를 35% 증가시켜주는 라일라크의 꿰뚫는 송곳니로 선택하면 시너지는 환상적인 호흡이 됩니다. (역자 주: 기본 치명타가 30% 였다면, 야생상 10% + 3중첩 45%까지 더해져서 85%의 살상명령 치명타 확률이 나옵니다. 라일라크치명타로 적중되는 확률이 아니라, 치타 적중시의 데미지를 증가시켜주기 때문에 착용템의 치타를 제외한 티어+버프만으로 55%가 확보 가능한 상태라면 차라리 특화나 유연을 올려서 베이스 데미지를 올리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되면 1시즌 조드처럼 아예 치명타를 깎아야 하는 세팅이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2) 새로운 빌드의 가능성
  이번 티어는 단일 대상 공격/살상 명령 중심으로 만들어져 있다보니, 기존에 사용하지 않던 빌드도 선택할 여지가 생겼습니다. '흉포한 식욕'과 '살상 코브라'를 활용한 단일 최적화 빌드가 바로 그것입니다. 살상 코브라의 경우 일부 단일 전투에서는 가끔씩 차용되긴 했습니다만, 살상 명령을 사용할 때마다 야생상의 쿨을 감소시켜주는 '흉포한 식욕'은 거의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현재 9.1.5에서 확인 가능한 도관의 레벨은 252에 2.7초 쿨감입니다. 이게 결속강화로 2단계 상승된 278로 적용이 되면 3.1초 줄여주며, 인게임에서 확인 결과 거의 1분에 한번씩 야생상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단일에서 꽤나 강력한 시너지로 작용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정리하자면, ① 티어효과로 살상명령의 치명타 확률 증가 + ② 흉포한 식욕+살상 코브라로 야생상을 1분 쿨기로 전환 + ③ 라일라크야격시 데미지 상승 = 치명타 중요도 하락 및 가속과 유연의 가치 상승 + 덩달아 야생영혼의 데미지 상승 의 시너지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야격은 평균 30초 내외로 사용할 수 있고, 야생상 쿨감을 통해 1분마다 쓸 수 있는데, 2분마다 더 큰 데미지를 줄 수 야생영혼이 쿨이 온다면, 기존의 방식과는 다른 재미의 딜싸이클과 운영을 할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3) 타 성약단 평가
  이 새로운 빌드때문에 성약단 벤티르와 키리안은 전반적인 퍼포먼스에서 나이트페이에 비해 밀리게 될 것입니다.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는 있습니다) 강령군주는 여전히 좋은 퍼포먼스를 보이질 못할 것입니다.

  ◆ 벤티르
  9.1.5 까지는 벤티르가 단일에서 꽤 좋은 결과를 보여줬고, 9.2에서도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전망이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번 티어효과는 살상 코브라를 활용해야 극대화되므로, 마무리 사격에 사용할 글쿨이 부족하게 됩니다. 즉, 적극적인 코브라 사격의 사용으로 살상을 좀 더 많이 써야 야생상의 쿨감까지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마무리 사격의 스킬 우선순위가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기존의 벤티르 야냥 최적화 영혼 결속은 나지야에 '담대한 결투사'를 포함한 빌드였는데, '흉포한 식욕'을 채용해야 하고, '치명적인 약점'이 올려주는 치명타 효과가 기존 티어보너스와 충돌하기 때문에, 결론적으로는 테오타르의 3잠재가 더 나아질 가능성있습니다. 단일에 최적화된 나지야 빌드를 사용하지 못한다는 것은 결국 퍼포먼스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나페라는 확고한 대안이 있기 때문에 우선순위에서 밀리게 될 것입니다.

  ◆ 키리안
 키리안과 야냥의 조합은 치명타가 과해지는 현상때문에 오히려 좋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치명타 확률만 두고 보면, 기본 치명타 10% + 티어 보너스 45% + 야생상 10% + 공명의 화살 30% + 성약전설 10% = 105%(?!)의 치명타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장비로 얻는 치명타는 포함하지 않은 것으로, 최소 120% 가량의 치명타가 확보됩니다. 아시다시피 치명타 확률은 100%를 초과하면 의미가 없으므로, 모든 장비에 치명타가 0일지라도 100%를 초과하는 상황이 생기기 때문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없습니다. 벤티르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어차피 성약전설을 1개로 고정해야 한다면, 야생영혼의 데미지와 지속시간을 늘려줄 수 있는 나페가 알맞은 선택이 됩니다.

 4) 레이드와 쐐기에서의 2전설
  9.2에서 야냥은 심플하게 나페 성약전설+라일라크로 통일하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티어효과가 비약적으로 단일 퍼포먼스 상승을 시켜주기 때문에 무난하다고 볼 수 있지만, 광딜 상황에서는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번 티어가 단일에서 강력한 이유는 야생상의 쿨을 1분대로 줄여서 몰아치는 것일텐데, 이 쿨감효과는 살상명령으로만 발동이 되므로 광딜상황에서는 큰 효과를 보지 못합니다. 따라서 기존과 같이 야수의상과 유혈을 채용한 빌드를 사용해야 할 것이지만, 나페 성약전설의 추가타 타겟수 문제도 있으므로, 소규모 풀링 전투가 많은 던전이나 폭군 주간에만 힘을 발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역자 주 : 가이드에서는 대놓고 광딜 또는 쐐기에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이고 싶으면 격냥이나 생냥을 하라고 추천하고 있습니다)

 5) 테스팅 중 이슈
  격냥-생냥 달리, 야냥의 티어효과나 빌드에는 치명적인 버그가 없습니다. 한 가지 알아두어야 할 것은 PTR내에서 툴팁상 코사의 데미지 상승이 40% 였는데, 실제로는 100% 상승이 되서 픽스 후 단일에서 8% 가량의 하락이 있었습니다. 이는 타 클래스 대비 경쟁력이 조금은 약화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아직은 PTR 단계이기 때문에 속단할 필요도 없고, 추후의 스펙업과 장신구 효과 등으로 경쟁력이 생길 수 있으므로 크게 걱정할 것은 아닙니다.



B. 격냥 / 와우헤드 가이더 Moofzy 작성

 1) 기본적인 프리뷰 
  9.2 시즌부터는 격냥의 메커니즘이 크게 바뀔 전망입니다. 티어세트의 효과는 물론, 보너스의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설 선택도 달라질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사용해오던 뱀추적자의 계략쇄도 사격을 성약전설(주로 나페)과 함께 유지하고 싶으시겠지만, 티어 효과 때문에 바꿔야 할 것입니다.

   - 2셋 보너스 : 교묘한 사격의 영향을 받는 사격 능력의 공격력이 추가로 30% 증가
   - 4셋 보너스 : 40의 집중을 소모하면 교묘한 사격이 1회 충전

 한 가지 명심해야 할 것은, 이 티어효과는 광딜 뿐만 아니라, 단일에서도 작동된다는 것입니다. 교묘한 사격 버프가 있는 상태에서는 다음 조사와 속사의 데미지가 증가하며, 광딜 상황에서 일제사격을 많이 사용하지 않고도 교묘 버프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2) 새로운 빌드의 가능성
  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그동안 사장되었던 멈추지 않는 경계의 비밀(이하 경계비밀)이 떠오르게 됩니다. 이 전설은 더 많은 조사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고정 사격의 횟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4셋 발동을 위해 조사와 속사 사이에 신비한 사격의 사용을 더 권장하게 됩니다.
  경계비밀과 티어세트 조합을 활용하는 데 있어서, 서로 간의 시너지를 분석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먼저 경계비밀은 '교묘한 사격 효과를 얻으면' 다음 조사에 적용되는 전설입니다. 2셋 보너스 발동 -> 경계비밀 조건 충족 -> 조사로 뎀증 확보 + 반환 확률 획득의 운영 메커니즘이 발동합니다. 여기에 조사와 강화신사를 꾸준히 소모하면서 집중 40마다 교묘 버프 획득을 하면, 다시 경계비밀 확률을 얻습니다. 완벽히 맞물리는 시너지는 아니고, 오버 집중이 되는 구간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경계비밀을 추천하는 이유조사 충전을 해준다(=조사를 더 많이 시전한다)는 데에 그 포커싱을 맞춘 빌드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경계비밀이 발동하면 다음 조사의 자원소모가 없지만, 강화 신사를 써서 다시 교사 버프를 활용할 수 있고, 조사가 0충전되는 상황을 방지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포텐셜이 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한편으로 확률적인 조사의 충전+집중소모 없음 등의 효과로 꾸준한 집중은 더 이상 채택하지 않게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조사 2충전이 빨리 돌아옴 + 조사의 집중 소모가 랜덤 + 신사로 티어 효과 조절을 해야하는데 꾸집을 위한 2글쿨+약 2.8초의 캐스팅 시간은 비효율적일 가능성이 큽니다.

  글쓴이 주 : 현재 기본 공격 스킬을 제외한 것들 중에 집중을 소모하는 것들에 대해 좀 더 살펴봤습니다. 방출 사격(10/쿨 30초), 야수 겁주기(25), 야수 되살리기(35) 있습니다. 이 중 방출 사격이 그나마 제약이 덜하기 때문에 오프닝에 선 방출 사격으로 집중을 10 소모한 후 조사를 날리면, 바로 발동되지 않을까 하는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테스트 해봤습니다. 실제로 2분에 걸쳐서 방출만 4회 사용했을 때 버프가 뜬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어서 2회 사용(20) 후 오프닝 조사+신사를 써본 결과는 교사를 얻을 수 없었습니다. 근데 이 부분은 아래 5번에서 언급할 버그와도 관련이 있을 것이라 추측됩니다. 실제 라이브섭에서는 전투 시작 전 방출사격이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이 아주 조금 있습니다.

 3) 성약단 평가
   ◆ 벤티르
   단일 퍼포먼스는 벤티르가 가장 우수할 것입니다. 9.1.5에서 벤티르 격냥은 나페나 키리안 같은 쿨기 딜러라기 보다는 나지야의 도관들의 버프를 받은 스킬을 활용함으로 올라오는 슬로우스타터+도트딜러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운빨+로또딜이라는 부분입니다. 심크상으로는 벤티르가 베스트 퍼포먼스를 보이지만, 이는 평균값일 뿐 실제 1번의 전투에서는 이보다 더 높을 수도, 낮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벤티르 격냥을 운용하는 데에 단점은 바로 기회비용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딜싸이클은, 메인스킬과 보조스킬의 우선순위에 따라 누르면 되므로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만, 벤티르 격냥은 다릅니다. 경계비밀을 착용함으로 조사 시전의 기회가 늘어나게 되더라도 조사 2충전 방지는 최대 목표입니다. 반면 약탈의 사격 효과발동으로 인한 마무리 사격 또한 1순위 스킬입니다. 즉, 두 상황이 겹쳤을 때 1글쿨만을 소모해야 하기 때문에 최적화와는 조금 거리가 멀어질 수 있다는 뜻입니다. 단순히 보면 치명적인 문제가 아닌 것 같지만, 그렇다고 스무스한 딜싸이클이 되는 것도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벤티르 성약전설+경계비밀의 조합은 빈약한 벤티르 격냥의 광딜을 보완해 줄 수 있습니다. 다른 3성약단에 비해 괄목하게 상승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데 의의가 있습니다.

   ◆ 나이트페이
   9.2에서의 나페 격냥은 큰 변화점은 없습니다. 기존의 특징을 가져오면서 전체적인 퍼포먼스는 단일과 광딜에서 준수한 성과를 보입니다. 2분마다 돌아오는 4타겟 이하의 광딜은 나페 격냥을 따라올 수가 없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다시피, 티어효과+경계비밀 효과라면 더 이상 정조준+야생영혼 중에 고정사격을 사용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게다가 주로 사용하게 될 영혼결속도 이미 검증된 니야와 드림위버이기 때문에 활용도와 시너지면에서도 찰떡입니다.

   ◆ 키리안  
   키리안은 순수 광딜 포지션에서 강점을 보일 것입니다. 단일은 훌륭하지 않지만, 매분마다 사용하는 공명의 화살과 광딜 스킬들의 궁합이 너무 좋습니다. 이 때문에 쐐기에서는 가장 좋은 퍼포먼스를 보일 것입니다. 특히나 격냥에게 가장 중요한 치명타와 특화라는 2차스탯공명화살+전투명상(펠라고스)로 커버할 수 있습니다. 다만 성약전설의 효과가 타 3성약단에 비해 상대적으로 빈약하기 때문에 2전설을 십분 활용하는데 부족하는 것이 걸립니다.

   ◆ 강령군주
   개인적인 예상과는 달리 아예 언급조차 없습니다. 쐐기에서 강령 성약전설+쇄도 사격 조합이 나쁘지 않아보이긴 하는데, 대부분 심크를 기반으로 한 예측이기 때문에 라이브섭이 나오고 실제로 경험하며 리뷰해야 할 것 같습니다.

 4) 레이드와 쐐기에서의 2전설
   레이드 단일은 벤티르가 베스트, 나이트페이가 다음입니다. 쐐기는 키리안이 베스트, 나페는 또 다시 차선책입니다. 종합적인 퍼포먼스는 나페가 무난해보이긴 합니다만, 단일-벤티르와 광딜-키리안의 퍼포먼스 격차가 얼마나 있을지는 아직 모릅니다. 게다가 각 전투상황별 %로 나타낸 차이점까지는 아직 파악할 수 없기 때문에 모두 대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5) 테스팅 중 이슈
   이게 지금 생냥의 그것만큼이나 꽤나 심각한 문제입니다. 실제 테스트를 위해 PTR에서 체험도 해보고 여러가지 실험을 했는데, 아래의 이슈들은 애초에 의도한 바를 구현한게 아니므로 개선이 되거나 수정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 4셋 보너스가 정확히 집중 40을 소모했을 때만 발동되고, 그 이상 소모하면 발동되지 않음
    ☞ (오프닝 신사(20) 2발로 발동/오프닝 폭샷(20)+신사(20)도 발동/오프닝 조사1(35)+신사1(20)은 될 때도 있고, 안될때도 있음) (역자 주 : 본문에 명시된 예시는 착오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For example, casting 2 Arcane Shots back to back does not trigger the bonus = 예를 들어, 신사 2회를 연속으로 시전하면 보너스가 발동되지 않습니다. 이는 PTR에서 직접 확인했습니다)
   ⓑ 조준 사격 시전 직후 발생되는 티어효과 교묘한 사격 버프는, 해당 조준 사격의 투사체가 도착하기 전에 발동이 되었음에도 튕기는 데미지를 입히지 않고 바로 소모되버림
    ☞ (역자 주 : PTR에서 확인 결과, 조사 시전 완료되자마자 바로 강화 일제 콤보를 사용하려고 눌렀을 때 집중 40소모로 티어효과가 뜨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발생한 버프는 지금 막 출발한 조사 투사체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음에도 바로 버프가 사라집니다)
   ⓒ 경계비밀과 티어효과를 같이 사용할 때, 만약 ⓑ의 상황에 있었다면 집중 반환이 되지 않기도 함
   ⓓ 야수 겁주기(25)는 티어효과 발동에 카운팅이 되지 않고, 저승까마귀(20)는 툴팁과 다른 30의 집중 소모로 카운팅 됨 (역자 주: 확인 결과 오프닝 방출(10) 후 저까(실제 20이지만 30으로 카운팅)로 교묘를 띄웠습니다)

   이 아래는 제가 발견한 건데, 다른 채널에도 나와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툴팁에 의거해서 파악을 한 내용인데, 툴팁대로라면 의도한대로 작동되지 않고 있는 것이라서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 조사만 계속 사용하는데 경계비밀 버프(다음 조사의 집중소모 0) 발동 : 경계비밀 버프는 '교묘한 사격' 효과를 얻었을 때 50%로 발동됩니다
   ⓕ 경계비밀의 조사 충전횟수 반환 메커니즘이 실탄장전과 동일 : 2충전인 상태에서 경계비밀이 발동되면 (2충전) → (1회 소비) → (충전횟수 반환) 이 되서 다시 2충전 상태가 되야 하는데, 1충전에서 쿨만 돕니다. 이 메커니즘은 격아 때부터 실탄장전에 적용된 메커니즘이고 현재 실탄장전도 같은 방식입니다. 2충전에 +1, 즉 3충전이 안된다는 뜻이고 이는 1회가 증발되는 결과입니다. 대부분 이 부분은 인지는 하고 있지만 공론화 또는 문제제기가 되지 않아서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다른 경우로 1충전인 상태에서 경계비밀 소모한 조사는 0충전이 되었다가 곧바로 1충전이 됩니다. 정리하면 1 → 0 → 1 의 메커니즘은 잘 작동하므로, 2 → 1 → 2 도 되야 하는데, 실제로는 테스트에 따라 2 → 1 → 1 이 되버려서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 확인 결과 조사 충전 횟수 반환은, 조사를 시전한 이후 되는 것이 아니라 교묘사격 버프 발동 후 경계비밀 버프를 얻었을 때 바로 충전됨을 확인 했습니다. 다만 이렇게 되면 2충전 상태에서는 +1 충전이 날아가게 됨으로, 조사를 더 빠르게 소모해야 합니다.

  이처럼 치명적인 버그가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계비밀은 가장 좋은 전설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분량이 많아서 생냥 부분은 빠른 시일내로 추가하겠습니다)
C. 생냥 / 와우헤드 가이더 DoolB가 작성

 1) 기본적인 프리뷰
   프리뷰에 앞서 티어효과와 관련해 상당히 많은 버그가 있는 상태에서 작성되었음을 말씀드립니다. 이 글은 생냥의 기본 스킬 계수나, 전설, 성약능력에 변화가 없다는 가정하에 추측한 자료입니다. 티어효과와 관련 버그 내용을 참고하시면서 보시면 됩니다. (역자 주: 일전에 Coffin제이님이 올려주신 정리내용도 있고, 이 글에서는 문단의 흐름상 하단부 이슈 부분에 기록하겠습니다)

  - 2세트 효과 : 살상 명령이 초기화 되면 40% 확률로 다음 야생불 폭탄이 쿨다운을 발생하지 않음
  - 4세트 효과 : 야생불 폭탄이 30% 추뎀을 주고, 2세트 효과로 강화된 폭탄이면 80% 추뎀을 줌

 나이트페이키리안을 추천하고 있지만, 야생불 폭탄만을 활용한 빌드에 한정되어 있어서, 네싱워리나 라일라크추적자, 독쐐전설 등은 고려되지 않은 사항입니다. 최우선으로 버그가 해결되어야 다른 실험들도 해볼 여지가 생기는데, 현재는 티어효과도 야생불 폭탄에 집중되어 있으므로 이를 활용한 빌드만 사용합니다. (글쓴이 생각 : 버그가 픽스되도 야생불 빌드에서 벗어날 것 같지는 않습니다)

 2) 추천 성약단
  ◆ 나이트페이 : 성약전설 + 야생불 집속탄  (단일)
  티어 관련 버그가 있긴 하지만, 티어효과 자체에 야생불 폭탄을 강화시켜주는 기본 컨셉 때문에, 다른 단일용 전설보다 야생불 집속탄의 효율을 더 끌어올리는 조합을 찾아야 합니다. 그 결과는 의외로 나이트페이가 단일 베스트로 될 전망입니다.
  9.1 시즌에서 생냥 단일 베스트로 꼽혔던 전설인 네싱워리는 사실 나페와 궁합이 좋지 않았습니다. (역자 주: 네싱워리 효과 발동을 위한 3가지 덫 사용(빙덫, 타르덫, 강철덫)에는 야생영혼의 별똥별이 떨어지지 않음) 하지만 티어효과가 야생불에 집중되고, 이에 따라 네싱워리로부터 자유로워지면서, 빠른 글쿨을 소모하며 지속적으로 야생영혼의 딜을 올려주는 컨셉이 단일에서 베스트로 자리잡게 됐습니다. 

  ◆ 키리안 : 성약전설 + 야생불 집속탄  (광딜)
  9.1.5 기준으로 현재 광딜에서의 생냥은 키리안이 대세인 것이 사실입니다. 이는 9.2에서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레이드에서 짧은 시간 몰아치는 광딜이든, 쐐기에서 풀마다 전투를 하든, 공명화살의 쿨을 줄여주는 '분출성 령 가속기'가 야생불 폭탄의 데미지를 극대화시켜 줄 수 있어서 쐐기에서는 메인 성약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더군다나 '기원의 망치'로 가속까지 올려주게 되어 도관 시너지도 좋습니다. 다만 4타겟 이하의 지속적인 전투는 오히려 나이트페이가 더 강할 수도 있습니다.

  ◆ 벤티르와 강령군주
  벤티르는 야냥과 비슷하게 폭탄에 투자할 글쿨이 마격때문에 이어지지 못할 경우 생기는 딜로스가 최적화를 방해하게 될 것입니다. 야냥도 결국 살상을 많이 써서 야생상 쿨감을 해야하고, 생냥도 빠르게 폭탄을 소모하고 살상을 자주 눌러서 초기화를 시켜야하므로 1글쿨이 아쉬울 상황이 많이 생깁니다. 기본적인 성능이나 도관 조합은 나쁘지 않겠지만, 티어효과 극대화를 위해 우선순위에서 밀리게 될 것입니다. 강령은 쌩단일에서는 힘을 쓰기가 어렵고, 두번째 타겟(역자 주 : 흔히 쐐기용어로 도시락 또는 깔대기 딜)이 필요합니다. 아무리 강령 성약전설이 광에 좋다고 할지라도, 오히려 미카니코스로 꾸준히 쿨감시키는 키리안보다 약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 전반적인 퍼포먼스
  단일 기준 : 나페가 가장 앞설 것으로 보이며 벤티르(-1 ~ -3%) / 키리안(-3 ~ -5%) / 강령(-7 ~ -9%)
  광딜 기준 : 키리안이 가장 좋을 것으로 보이며 나페(-1 ~ -3%) / 강령(-6 ~ -8%) / 벤티르(-12 ~ -14%)

  3) 추가적인 고려사항
  현재 정조준 오두막 디코에서는 생냥의 야생불 주입기가 온전히 단일에서도 좋은 것인지에 대한 토론을 계속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광딜용 전설이 티어효과가 야생불 폭탄이라는 스킬 하나에 집중됨으로 인해 강제적으로 써야하고, 이를 다른 전설을 연구함으로 다양성을 늘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의견들입니다. 그 중 주목할 만한 것이 라일라크 추적자인데, 이 효과가 랩격 사용 시 확률로 야생불 폭탄을 1충전 시켜주는 것인데, 교묘하게 티어효과와도 어울리지 않을까하는 생각들이 오고 가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단일에서 티어효과로 폭탄 소모의 비중을 늘리는 것에 더해, 랩격도 많이 치게 될텐데 이게 폭탄 소모량에 더 힘을 실어줄 수도 있어서 연구할 가치는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4) 현재 알려진 버그들
    ⓐ 2셋 버프를 받은 폭탄 사용 시 1충전을 소모한 후에 바로 반환 시켜주지만, 그 다음 폭탄의 쿨이 추가로 빠르게 감소됨 / 테스트 결과 0충전 상태에서 1충전 쿨이 돌아온 후 버프 폭탄을 사용하면 1충전이 반환되는 것은 정상작동 하지만, 다음 폭탄의 쿨이 처음부터(제 캐릭기준 15초) 돌아야 하는 것이 추가 쿨다운 감소 약 5초가 생겨서 10초로 줄어버림
    ⓑ 가끔가다 2셋 버프(다음 폭탄이 세짐)가 빠르게 사라짐 (현재는 픽스되었을 확률이 큼)
    ⓒ 4셋 효과의 추가데미지가 메인타겟에만 적용되는 버그 
     도트딜에는 추가 4셋 보너스(기본 30%+추가 50%=총 80%)가 적용안됨 
    ⓔ 4셋 보너스 데미지에 의도치 않게 높은 데미지가 나오는 문제 : 30% 뎀증은 패시브 개념이고, 4셋 보너스가 터지면 추가로 50% 증가인데, 이게 기존 +30% 이 된 폭탄 데미지에 50%를 추가로 증가시켜줘서, 1.3 x 1.5 로 산출이 되었음. 기존 PTR에서 생냥이 오버페이스를 보였던 버그 중에 하나로, 곱연산이 주변 타겟 하나하나에 다 적용되서 단순히 1.3 x 1.5의 데미지가 아니라, 1.3 x 1.3 x 1.5 x 1.5 식으로 엄청 큰 데미지가 나와서 현재는 일부 픽스가 된 것으로 보임. (PTR에서 확인 결과, 곱연산 버그는 일부 고쳐졌는데 뎀증 폭탄 데미지가 메인타겟에만 들어가고 주변타겟은 추가 50%가 적용되지 않는것으로 추측)

   당초부터 말이 많았던 버그들에 대해 지속적인 확인과 픽스 요청 등 여러 의견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현재 테섭에서는 일부 픽스가 된 것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2월 1일 자로 PTR 새빌드가 나왔고 이를 토대로 생냥 부분을 테스트 했는데 아직 많이 불안정한 것 같습니다.




 일단 생냥은 분량이 너무 많아서 조만간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야냥은 데미지 펌핑, 격냥은 치명적인 버그, 생냥은 둘 다. PTR이 나온지가 꽤 오랜시간이 되었고, 차기 시즌 임박했다는 예상이 많은데도 아직도 엉망이라 제대로된 테스트를 할 수 없어서 이 결과들도 100% 신뢰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너무 안타깝네요. 어쨌든 계속 지켜보면서 수정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