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사게에는 글을 처음 올리는 것 같습니다.
[요약글은 하단에 있습니다]

- 야생드루가나타났 : 야탱(본인)
- 이빨아파 : 화법(대상)

드루케릭으로 만렙찍고 세나확고둔기(대지의 파수꾼)와 질긴갈래가죽 셋 구입하고 검은늪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법사 1명(나스레짐에 마강셋 등 어느 정도 템 세팅된 법사)이 정예 나오자마자 불태딜하고, 어글이 튀자
"허허 불태만 태웠는데"라고 말하더군요.

저도 전사나 보기 이미 있어서 탱은 충분히 해봤고, 고의로 어글 먹어서 어글 튀었다는건 알았습니다.
그래도 몰라서 그랬을 수 있으니 "쫄부터", "분노 없어서 어글 못먹어요" 라고 말했습니다.
검늪서 차원문이 반대로 열려서 탈것 타고 이동하느라 초기 분노도 없었고, 템 차이도 났으니까요.

그런데 똑같이 초반에 불태로 어글 튀게 하고서는 "허허 불태에 어글이 튀넹"라고 하더군요.

저는 속 좋은 사람이 아니라서 이미 기분이 많이 상한 상태였고, 다시 쫄이나 잡으라고 얘기한 후
첫번째 넴드 잡은 후 휴식 시간에 언쟁이 오갔습니다. 이빨아파님이 저보고 시비를 걸었다며 서로 차단 후 
쫑내자고 하면서 저를 추방 했습니다.

보통은 차단하는 경우 차단만 하고 넘어가는데, 이번은 경우가 아닌것 같아서, 해당 길드 길마님을 찾아
얘기해 보았습니다.

길마님은 처음에 방송에서 봤다며, 제가 먼저 시비를 걸었다고 하더군요.
더 할말이 없다고 해서 알았다고 대화를 마쳤는데, 다시 귓을 주고는 저보고 사과할 생각은 없냐고 귓을 했습니다.

저는 시비를 건 사람은 이빨아파님이라고 생각했기에 사과할 생각은 없다고 하면서 당시 상황을 이야기 해 주자
길마님이 "화법이 어글 잘튄다고 한말이라시라네요"라고 하더군요.

도대체 "허허 불태만 태웠는데", "허허 불태에 어글이 튀넹"을 어떻게 해석해야 그렇게 해석할 수가 있습니까?
팔이 안으로 굽는건 이해하지만, 저는 최소한 길마님이 사건 전후를 파악하고 "시비를 건 것은 미안하지만
대응이 거쳐서 반응이 과격했던것 같다." 정도는 나올줄 알았습니다.  

제가 상황을 잘못 파악한 것인지, 아니면 비매너가 맞는건지 알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ㅡㅡㅡㅡ 요약 ㅡㅡㅡㅡ
1. 검늪에서 화법이 초반에 극딜로 어글 튐 ("허허 불태만 태웠는데")
2. 야탱이 분노가 없으니 쫄 잡으라고 함 ("쫄부터", "분노 없어서 어글 못먹어요ㅋ")
3. 다시 극딜로 어글 튐 ("허허 불태에 어글이 튀넹")
4. 1넴잡고 휴식 시간에 언쟁이 붙음 
   → 법사가 서로 차단하고 쫑내자고 한 후 야탱 추방함
5. 해당 길드 길마에게 귓해서 사정을 안내함
6. 해당 길드 길마가 법사를 변호하며 그런 의도가 아니었으며, 야탱이 잘못했다고 함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