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보호/징벌 기사로 재미있게 와우를 즐기고 있는 사용자입니다~

제가 43레벨에 울다만에서 탱킹한 내용 공유 드립니다~

* 아이템

1. 최신형 주문증폭 고글(제작: 기계공학 270)

2. 골렘파편 다리보호구(경매장 구매)

3. 바위주먹(인던: 울다만)

* 준비물

1. 강한 다이너마이트(제작: 기계공학 125)

2. 상급 마나 물약(경매장 구매)

드디어 43레벨이 되어서 울다만에 탱커로 참여했습니다~

42레벨에 딜러로 참여해서 "바위주먹"을 획득했습니다.
보통 인던은 딜러로 참여해서 몬스터 특성과 이동 경로를 확인한 후에 탱커로 참여합니다.

"스타일리쉬 액션 양손" 탱킹으로 탱킹을 했습니다~

43레벨에 울다만에서 데미지 미터기 결과

파티 구성은 본인(43레벨), 도적님(44레벨), 냥꾼님(43레벨), 법사님(42레벨), 기사님(44레벨)로 참여했습니다.

데미지 미터기 상세

43레벨에 울다만에서 받은 피해량 미터기 결과

받은 피해량 상세

이전에 제가 올린 글에서 많은 분들이 "울다만"에 대한 언급을 해주셔서 부푼 기대를 안고 탱커로 참여했습니다~

기대한 만큼 "어마어마"한 곳은 아니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ㅎㅎ
그래도 기존의 인던들 보다는 확실히 난이도가 높다고 느겼습니다.

마지막 보스인 "아카에다스" 앞까지는 다소 평이한 수준이고 "아카에다스"는 기존 인던들의 보스들과는 확실히 달랐습니다.

* 아카에다스 탱킹 요령
- 우선, 양손 탱킹으로 초반에 어그로를 획득합니다.
- 작은 크기 석상에서 몬스터를 소환하면 석상 근처로 이동해서 탱킹합니다.
- 중간 크기 석상에서 몬스터를 소환하면 파티원들이 주로 있는 곳으로 이동해서 탱킹합니다.
  (한손 무기 + 방패로 변경해서 광역 공격을 합니다. 3레벨 신성화를 사용해서 어그로를 획득합니다.)
- 큰 크기 석상에서 정예 몬스터를 소환하면 한쪽 정예 몬스터가 소환되는 곳에서 탱킹합니다.
  (이때에 반대쪽에서 소환되는 정예 몬스터의 어그로를 빠르게 획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카에다스"와 전투는 "탱커" 혼자 잘 해서는 안되고 모든 파티원분들이 공략에 맞게 딜링/힐링을 잘 해주어야 공략이 가능합니다.

아마도 많은 분들의 예상과는 다르게 "아카에다스"와 전투에서 어려운 부분은 받는 피해량이 아니라 마나 관리였습니다.

전투 시간이 길기 때문에 탱킹의 핵심은 마나 관리입니다.

대부분의 경우에 중간 크기 석상에서 소환된 몬스터를 잡고 나면 마나가 거의 바닥납니다.
이때에, "상급 마나 물약"을 사용해서 마나를 회복합니다.

그래서 마지막에 소환된 정예 몬스터들의 어그로를 확보하면 힐러님의 마나가 바닥난 상황이 아니라면 무난하게 공략할 수 있습니다.

* 특성


특성 한줄 요약
- 신성에 있는 "신성화"는 필수입니다.
- 마나 소모를 줄이기 위해서 징벌에 있는 "축복의 기도"를 찍습니다.
- 양손 탱킹을 위해서 징벌에 있는 "지휘의 문장"과 "자각"을 찍습니다.
- 공격력/방어력을 높이기 위해서 징벌에 있는 "재빠른 손놀림"을 찍습니다.
- 징벌에 있는 "고결의 오라" 대신에 "재빠른 손놀림" 또는 "심판의 추격"을 찍습니다.
  (저는 그냥 재미로 "고결의 오라"를 찍었습니다.)

* 참고 사항

사실, 울다만에서 탱킹을 하기에 43레벨은 조금 낮은 레벨입니다.
그래서, 만약에 43레벨에 탱킹을 하시기를 원하시면 모든 부위의 아이템을 희귀 아이템 이상 장착하신 후에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 별책 부록

제가 생각하는 탱킹의 3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탱킹의 3요소
첫째, 어그로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
둘째, 힐러의 힐 부담을 적정한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
셋째, 파티원들을 목표 지점까지 원활하게 이끌고 가는 것

탱킹의 3요소 상세

1. 어그로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
- 단일/광역 모두 어그로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말 합니다.
  (직업과 기술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고 다수의 탱킹 경험이 필요합니다.)

2. 힐러의 힐 부담을 적정한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
- 힐 부담이 적어도 힐 부담이 많아도 좋지 않습니다.
  (힐 부담이 적다는 말은 필요 이상으로 단단하거나 인던 진행을 너무 소극적으로 한다는 말 입니다.)
  (여분의 단단함을 강력함으로 전환하거나 인던 진행을 보다 과감하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힐 부담이 많다는 말은 탱킹 경험이 부족하거나 사용자의 레벨이나 아이템 수준이 낮다는 말 입니다.)
  (탱킹 경험을 많이 쌓고 적절한 레벨과 아이템을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3. 파티원들을 목표 지점까지 원활하게 이끌고 가는 것
- 인던 시작부터 종료까지 흐름과 리듬이 있습니다. 이 흐름과 리듬을 잘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탱킹/딜링/힐링을 집중해서 몰아치는 구간이 있는 반면에 천천히 여유를 갖고 진행해야하는 구간이 있습니다.)
  (인던 진행 동안에 계속 변하는 흐름과 리듬을 잘 조절해서 진행할 필요가 있습니다.)

* 결론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 대로 역시 "울다만"은 난이도가 높은 인던입니다~
하지만, 역시 편견과 고정관념과는 다르게 "스타일리쉬 양손 탱킹"이 가능한 인던입니다.

그럼 위에서 공유 드린 내용으로 재미있게 탱킹/딜링 하시기 바랍니다~

"스타일리쉬 양손 탱킹"은 계속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