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골팟을 무조건 좋게 보는 입장은 아니지만, 여러 시스템 중에서는 가장 현실적인 선택지였다고 생각함

이걸 극단적으로 경험한게 격아때 골팟없이 주팟 다녔을때였음


다만 '골팟도 없고 파밍도 끝났는데 레이드를 왜 가냐'는 주장에는 의문임 

와우는 원래도 일반~영웅 파밍 이후의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에 대한 답을 제시하며 20년간 운영된 게임이라고 생각함 

신화레이드, 쐐기, 업적솔로잉 등 극강의 킬링타임이 결국 파밍 끝내도 정액제 붙들게 만드는 해답이었지 그거 해결 못했으면 와우 진작에 섭종했다고 생각함


현재 리테일도 마찬가지로, 파밍이 끝나면 영웅 선수로 골드를 벌거나, 업적을 하거나, 다음 시즌까지 쉬는 선택지가 있었고 선수 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그정도 로그랑 파밍 해도 그냥 귀찮아서 안하는 사람 많았음 



결국 골팟은 파밍 이후의 시간을 보내는 방법 중 하나였지, 골팟이 파밍 끝나도 레이드를 가야 하는 유일한 수단이었다곤 전혀 생각안함

골팟이 없어진다고 해서 파밍 이후에 할 일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고, 주팟 같은 대체수단으로 레이드를 강제할지언정 주간상자 숙제 채우기, 군단전설 스택 채우기 처럼 레이드 가야할 당위성을 만들어야함
 

그래도 할 일 없으면 뭐... 다음 레이드까지 쉬어야죠 언제는 안그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