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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30 11:47
조회: 159
추천: 1
사실 골팟은 없어지려고 했다면 하코에서 없어져야했음.기존에 하던 골팟을 하코에서 그대로 적용하기엔 몇가지 문제가 있었음. 1. 하드코어 캐릭터는 한번 사망하는 즉시 가지고 있던 템과 골드도 다 죽은 자원이 되어버린다. 만약 레이드중 아이템을 판매하고 분배금을 보유하고 있던 담당자가 사망한다면 분배금은 어떻게 정산할것인가? 2. 오리지날 버전은 탱이 어글먹기 지랄맞아서 딜러의 스펙이 높아져봐야 어글튀어 뒤질 확률만 높아지는 상황에서 공대원 생존, 공대 안정성이 최우선 가치인 하드코어에서 그냥 골드만으로 템주인을 가리는것이 과연 합리적인가? 그밖에도 기타 다른 문제들이 있었지만 가장 문제는 두개였음. 예를 들면 청지기까지 템을 다 팔았는데 라그에서 담당자가 사망해서 골드를 분배할수 없게 되면 골팟의 장점들이 완전히 무너지는거나 다름없는 것이고 하드코어라는 특수성때문에 개인의 성장보다 공대원의 전체 생존이라는 가치가 최우선으로 변한 상황에서 무작정 그냥 유저 개인의 성장만을 지향하는 골팟 방식이 과연 합리적인가하는 의구심이 생기게 된거 그래서 모 스트리머 공대로부터 처음 나온 룰이 마스터콜 + 주사위였음. 공대장 판단하에 공대원 전체 생존에 있어서 특정인에게 밀어주는게 이득이라고 판단이 되는 템들은 그 사람들 위주로 밀어주고 나머지는 착용 가능한 클래스들끼리 주사위를 굴리는것. 그리고 하드코어 서버 공대장은 서버 초창기엔 공대원 40명의 생존을 책임져야할 매우 부담스러운 자리였기 때문에 공장들을 하려는 사람들은 극소수였기 때문에 저런 룰로 돌아갈수 있었던거. 근데 나는 하드코어 초반 깔짝하다 접어서 잘은 모르지만 그뒤에 결국 보니까 하드코어 조차도 골팟이 주류가 되어버렸더라고. 사실 하드코어야말로 골팟을 하면 작업장이나 쌀먹이 어쩌고 하는 외부요인들 때문이 아닌 정산문제부터 복잡해지는 문제들이 발생할수 있어서 골팟을 하기엔 위험한 요소들이 존재하고 개인의 성장보다 생존이 최우선 가치로 변한 시점에서는 "다른 사람이 나보다 템을 먼저 먹더라도 먼저 먹은 사람이 어글을 잘먹어서 내가 딜하다 죽을 확률이 내려가고 생존확률이 높아지면 나에게도 이득" 이라는 논리가 적용될수 있음에도 결국 나중엔 다 골팟으로 돌아간거보면 결국 그러한 논리도 마스터콜, 주팟의 문제점을 덮을수는 없었던거 게임사의 강제적인 조치보다 유저들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안할만한 요인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골팟이 없이지지 않은건 결국은 유저들 사이에서도 골팟을 대신할 대안찾기에 실패했다 봐야함. 이번 포에버에서의 하코는 과연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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