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에 기대를 했음.
골팟이나 주팟, 그 이하 실패한 여러 룰과 시스템에서 한층 나아가기를 기대했음.
20년이나 운영했으니 뭔가 있겠지, 최소한 시도는 하겠지 라고.

이번 골팟 부분 인터뷰 내용

“GDKP 금지는 북미와 유럽 지역에만 적용되며, 다른 지역에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다른 지역에서는 계속 GDKP가 허용됩니다. 이는 시즌 오브 디스커버리와 올해 출시된 기념일 서버의 정책과 동일합니다.”

즉, 포에버에서도 한국·대만·중국 등은 골팟이 허용된다.


결국 블리자드에서 골팟을 금지하려고 한 것은, 북미나 서구권에서 문제가 되는 현실 머니의 혼용을 단속하겠다는 말이었음. 보수석으로 확대해석 해보자면, 작업장에서 생산되어 게임 경제를 망치는 골드 현거래 부분까지도 단속 범위에 들어간다는 소리같긴 함. 물론 이것도 뇌피셜이고 동구권은 그마저 안 할 수도 있지, 이젠 믿음이 없네..


근데 어떻게? 작업장 계정 자체를 막는 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는 건 너무도 명확함. 결국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수요를 차단하는 건데, 동구권에서는 그렇게까지 안하겠다? 그럼 여태까지의 와우와 딱히 달라지는 건 없는 듯. 골드 현거래를 추적해서 잡는다고 해도, 어떻게든 우회해서 풀리는 골드를 막는 건 힘들 것 같음.


최소한의 단속이라도 해준다면야, 기존 클래식처럼 인플레가 심하게 오지는 않겠지만...그럼에도 여전히 문제 자체가 해결되는 건 아니고. 아무리 좋게 해석할래도, 결국 유저수 어차피 통계에 집계도 안되는 한와나 자체 운영하는 동구권 타국가등은 인게임 경제가 ㅈ이 되든 말든 신경쓰지 않겠다는 말로밖에 안들림.


지난 며칠간 골팟 주팟 싸움을 중간에서 껴들어가지고, 골팟이나 주팟이나 다른 실패한 룰은 애초에 다 똥이고 써먹을 생각을 하면 안된다. 아예 새로운 시스템으로 유입을 막지 않도록 가야한다 등등 말하고 다니면서 골팟무새 주팟무새들 다 까고 다녔는데, 블알못이 나였다니. 기분이 ㅈ 같음.


뭐 주화니 뭐니 나온다고는 해서 일단 정출되고 레이드 페이즈에 어떻게 될지 보기는 할건데...게임을 신나게 하진 못할 듯. 봐서 똑같이 돌아간다 싶으면 걍 하코 나올때까지 기다렸다가 하코나 하던가 할듯...


여지껏 욕하고 다녀서 죄송합니다. 제가 블리자드와 와우에 대해 ㅈ도 모르는 병신이었네요.

발전이란게 없는 게임에 너무 기대를 했나봅니다.

씨발놈들 왜 재밌게 만들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