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목), 피파 온라인4에 월드컵 모드가 추가되었다. 월드컵 모드는 사전에 공개된 것처럼 하나의 국가대표팀을 골라 즐길 수 있다. PvE 모드와 PvP 모드로 구분되는데, PvE 모드는 실제 2018 러시아 월드컵 조추점에 따라 조별 리그 경기를 진행할 수 있다.

다른 구단주와 경기를 펼치는 PvP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우승 보상으로 실버 선수팩과 BP팩을 획득할 수 있다. 전, 후반 무승부 시 연장전 및 승부차기가 이루어진다는 점도 월드컵 모드가 가진 특징이다.

월드컵 모드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32개국은 물론, 아쉽게 오르지 못한 이탈리아, 네덜란드, 칠레 , 체코, 미국, 중국 등 6개 대표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팀 변경은 상단에 준비된 메뉴를 통해 자유롭게 가능하나, 변경 시 진행 중인 대회가 초기화되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팀 전술 및 개인 전술은 수정 가능하나 별도의 팀 컬러는 적용할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

많은 기대를 모았던 대한민국 대표팀은 기본 포메이션이 4-4-1-1로 설정되어 있다. 김신욱, 구자철, 손흥민, 기성용, 이재성, 고요한, 김진수, 김영권, 장현수, 이용, 김승규가 주전 선수다. 교체 선수로 이근호, 이청용, 주세종, 박주호, 홍철, 윤영선, 오반석이 들어가있고 22명의 후보 명단에 석현준, 황희찬, 권창훈, 이승우 등이 포함되어 있다.

대한민국 대표팀 중 가장 오버롤이 높은 선수는 손흥민으로 90을 기록했다. 기성용은 83, 구자철과 이재성이 82의 오버롤을 가지고 있다. 지난 28일(월) 펼쳐진 평가전에서 각각 도움과 골을 기록한 이승우와 문선민은 74의 오버롤을 보인다.


▲ 월드컵 모드에서 만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팀



◆ 월드컵 모드 대한민국 대표팀 주포지션 기준 선수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