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왼쪽 풀백/윙백(LB/LWB)에서 가장 인기있는 3명의 선수가 있다. 바로 라이브 클래스 알렉스 산드루, 라이브 클래스 호르디 알바, KFA 홍철이 그 주인공이다.
※ 현재 공식 경기 등급은 챌린지로, 체감은 개인 전술이나 팀 전술, 선호도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니 가볍게 읽어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선수는 +5, lv.5 기준으로 비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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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왼쪽 풀백/윙백 비교: 산드루 vs 홍철 vs 알바
승자는 누구?
■ 라이브 클래스 - 알렉스 산드루 (급여 9)
알렉스 산드루는 180cm로 3명 중에서 가장 큰 키를 보유하고 있다. 유저들 사이에서도 준수한 속력과 탄탄한 체격 조건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왼쪽 풀백이다. 급여 역시 9정도로 낮은 편.
알렉스 산드루는 알바나 홍철보다 속력은 조금 떨어지지만, 좋은 체격을 바탕으로 상대의 크로스 및 세트피스 등을 안정적으로 막아낼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선수이다. 또한, '스피드 드리블러' 특성까지 보유하고 있어 드리블로 오버래핑을 자주 활용하는 유저에게 더욱 좋은 선수로 인정받고 있다.
■ 라이브 클래스 - 호르디 알바 (급여 10)
알바는 높은 속력, 가속력을 바탕으로 공수간의 안정적인 밸런스를 가지고 있는 선수이다. 급여는 산드루보다 1 더 높은 10.
170cm의 키로 산드루보다는 작은 체격 조건을 가지고 있지만, 빠른 주력, 높은 민첩성 및 밸런스 등으로 공격과 수비의 모든 방면에서 준수한 활약을 보여준다. 헤더와 몸싸움이 아쉽지만 수비 관련 능력치도 준수한 편이다.
■ KFA - 홍철 (급여 9)
홍철의 등장은 마치 가뭄의 단비와도 같았다. 급여 9에 평균 이상의 수비 능력치는 물론, 은카를 달았을 때는 무려 100이 훌쩍 넘어가는 속력, 가속력까지 보유하고 있다. 산드루와 알바에게 고정되어 있던 유저들의 시선에 새로운 선수가 추가된 것.
오로지 속력, 가속력만 놓고 본다면 NHD 호베르투 카를루스나 TOTY 마르셀로보다도 더 높은 수치를 보여준다. 이외에 '스피드 드리블러'나 '테크니컬 드리블러'와 같은 특성까지 있었다면 가격은 더 높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풀백/윙백에게 중요한 스태미너도 99(은카 기준)로, 산드루나 알바보다도 높은 편이다. 대인 수비를 비롯한 수비 관련 능력치는 비교적 낮은 편이다.
가격대는 어떨까?
가장 비싼 선수는 호르디 알바
현재(7월3일 +1카드 기준) 홍철은 22,200BP, 알렉스 산드루는 30,500BP, 호르디 알바는 71,000BP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가격으로만 따지면 알바가 가장 비싸고, 홍철이 가장 저렴한 편. 아마 월드컵 기간동안 KFA 카드가 유저들에게 많이 보급된 영향도 어느정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5 은카 기준으로는, 홍철은 2,130,000BP, 알렉스 산드루는 2,950,000, 호르디 알바는 2,860,000BP의 가격대를 보여주었다. +5 은카의 경우, 알렉스 산드루가 알바보다 약간 더 비싸거나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하는 모습이었다. 현재 선수들의 가격대는 전반적으로 모두 하락하는 추세이다.
공격적인 측면은?
LWB, LM은 홍철을 추천
윙백 혹은 풀백은 측면 쪽에서 오버래핑을 한 후 크로스를 올리거나, 패스를 하고 다시 수비진영으로 복귀하기 때문에 공격가담을 하더라도 직접 슛을 하는 경우는 매우 적다.
때문에, 풀백의 오버래핑을 활용하고자 하는 유저라면 속력, 가속력, 스태미너, 크로스, 커브, 드리블, 민첩성 등을 우선적으로, 다음으로는 짧은 패스, 밸런스, 위치선정 등을 살펴보면 된다.
속력, 가속력 능력치는 산드루가 92, 88, 알바가 96, 96, 홍철이 103, 104의 능력치를 보유하고 있다. 주력만 따지고 보면 홍철이 압도적으로 높은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
확실히, 속력, 가속력에 스태미너, 드리블 수치까지 가장 높은 홍철이 오버래핑에서는 가장 효과적인 모습을 보였다. 크로스와 커브 수치도 평균 이상이라 오버래핑 후 크로스 플레이에도 기대 이상의 모습이었다. 다만, 골 결정력은 매우 부족해보였다
산드루의 경우 알바나 홍철에 비해 비교적 낮은 속력, 가속력 능력치를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스피드 드리블러' 특성을 가지고 있어 드리블할 때의 체감이나 속도감은 홍철이나 알바에게도 꿀리지 않은 듯 느껴졌다.
▲ 홍철의 드리블 후 크로스
▲ 알바의 드리블
▲ 산드루의 드리블
수비적인 측면은?
어깨 싸움 및 피지컬 수비는 산드루를 추천
수비는 확실히 수비 관련 능력치가 준수한 알렉스 산드루가 조금 더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180cm 키 덕분에 상대의 세트피스(코너킥, 프리킥) 상황이나 헤딩 경합 등에서도 비교적 좋은 모습을 보였으며, 대인 수비에도 어깨 싸움을 조금 더 수월하게 가져가는 듯했다.
알바의 경우, 170cm라는 작은 키와 낮은 몸싸움 수치(67) 등으로 피지컬을 이용한 수비는 산드루보다는 조금 부족했다. 하지만, 가로채기나 사이드에서 1:1 대인 수비에서는 효과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오버래핑 후 수비 진영으로 복귀하는 속도도 준수했다.
홍철은 마른 체형과 비교적 낮은 대인 수비 능력치로 밀고 당기기(SPACE)나 어깨 싸움에서 조금 떨어진 듯 했으나 높은 속력으로 어느정도 커버가 되는 듯 했다. 특히, 뒤에서 상대를 따라잡는 움직임은 3명 중에서 월등했다.
▲ 피지컬을 이용한 경합 등 수비는 산드루가 좀 더 좋은 모습을 보였다
총평: 승자는 누구?
유저의 취향에 따라!
3명 모두 급여, 가격에 비해 매우 뛰어난 선수로, 사실 위에서 언급한 차이들도 매우 미묘한 수준이다. 각자 사용하는 포메이션이나 전술, 플레이 성향에 따라 선수의 유용성은 달라질 수 있다. 가격, 급여, 선호 능력치 및 체감 등을 적절히 고려해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 라이브 클래스 - 알렉스 산드루: 피지컬을 이용한 안정적인 수비력. 속력, 가속력은 느리지만 '스피드 드리블러' 특성을 보유, 5카는 알바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비싼 편. LB(왼쪽 풀백)으로 추천
* 라이브 클래스 - 호르디 알바: 공격과 수비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잡힌 느낌. 측면에서 대인 수비, 가로채기 등에서 능한 모습. LB/LWB(왼쪽 풀백/윙백)로 추천
* KFA - 홍철: 월등한 속력, 가속력 수치 보유. 오버래핑 및 공격 가담에 효율적인 모습. 3명 중에 제일 저렴한 가격대. LWB/LM(왼쪽 윙백/수비형 윙어)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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