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의 아르데타인은 헌터 클래스의 고향이나 프롤로그 대륙이다. 따라서 애니츠를 방문했던 무도가처럼 헌터 클래스로 방문 시 추가적인 반응이 많이 나오는 편이다.

남자 헌터와 여자 헌터 모두 해결사로 활동하였기 때문에, 전반적인 대화 내용에서 해결사와 관련된 반응이 많다. 다만 남자 헌터의 경우 과거 프롤로그 스토리에서 아이히만 사건을 해결하면서 인맥이 더 많이 쌓였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반응이 추가되기도 한다.

※ 스토리를 진행하지 않았거나 해당 직업을 육성하지 않았다면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으니 주의 부탁드립니다.

▲ 일리아칸의 부활을 한 번 막아냈던 남자 헌터


◆ 메마른 통로 - 사막의 기계 도시
ㄴ 아르데타인 입항 이후 크루거와의 첫 대화

- 기본 대화

크루거: 입국 수속인가? 아르데타인에 어서 오게나. 환영하네, 이방인 친구! 그래, 방문 목적이 뭔가. 아크를 찾고 있다고? 그 전설 속 아크? 하하하! 자네 몽상가구만! 뭐 우리 아르데타인에는 여러 정보가 모이니 말이야. 아크에 대한 정보도 찾을 수 있을 거야. 암.

(중략)

마티아스: 응? 날 찾아왔다고? 아크에 대한 정보가 있다면 알고 싶다니 별난 친구네. 뭐, 좋아. 하지만 공짜로는 안 되지. 세상만사 주고받는 거 아니겠어? 당신은 다른 대륙 사람이니 내가 인심 좀 쓸게. 내 취재를 가볍게 도와주면 알려줄까 하는데, 어때?

- 헌터(남)

크루거: 입국 수속인가? 아니, 자네는! '모험가', '모험가' 아닌가? 에크혼 사무소의 해결사이던! 아, 나도 토트리치 출신일세. 이전엔 자경단이었어. 그 사건 때는 우리 모두 자네에게 큰 신세를 졌지. 정말 고마웠네! 그나저나 아르데타인을 떠났다고 들었네만, 돌아온 건가? 잘 돌아왔네! 이런 어수선한 시기엔 자네 같은 실력자가 필요해! 뭐 필요한 정보가 있으면 물어보게. 내 아는 한 대답함세. 응? 혹시 아크에 대해 아는 게 있냐고? 그 전설 속 아크?

(중략)

마티아스: 응? 날 찾아왔다고? 아크에 대한 정보가 있다면 알고 싶다니 별난 친구네. 뭐, 좋아. 하지만 공짜로는 안 되지. 응? 그런데 당신 어디선가... 흠. 어쩐지 낯이 익은데? 좋아, 인심 썼다! 내 취재를 가볍게 도와주면 알려줄까 하는데, 어때?

- 헌터(여)

크루거: 입국 수속인가? 아르데타인에 어서 오게나. 환영하네, 친구! 그러고 보니, 자네는 '모험가', '모험가' 아닌가? 아, 나도 토트리치 출신일세. 이전엔 자경단이었어. 그나저나 아르데타인을 떠났다고 들었네만, 돌아온 건가? 잘 돌아왔네! 이런 어수선한 시기엔 자네 같은 실력자가 필요해! 뭐 필요한 정보가 있으면 물어보게. 내 아는 한 대답함세. 응? 혹시 아크에 대해 아는 게 있냐고? 그 전설 속 아크?

(중략)

마티아스: 응? 날 찾아왔다고? 아크에 대한 정보가 있다면 알고 싶다니 별난 친구네. 뭐, 좋아. 하지만 공짜로는 안 되지. 응? 그런데 당신 어디선가... 흠. 어쩐지 낯이 익은데? 좋아, 인심 썼다! 내 취재를 가볍게 도와주면 알려줄까 하는데, 어때?

▲ 애니츠와 마찬가지로 아르데타인 입항 후 해당 뿌리클래스는 환영을 받는다


◆ 메마른 통로 - 수상한 기계 병단
ㄴ 수상한 기계 병단에 대한 조사 중 가이스트 경비대 버켈와의 대화

- 기본 대화

가이스트 경비대 버켈: 기계 병단 해체 명령이 실행되었냐고요? 미안하지만 지금 질문에 답해드릴 시간이... 잠깐만! 제법 실력 있는 모험가로 보이십니다만! 혹시 의뢰도 받으십니까? 정체불명의 무장 집단이 열차 테러를 예고했습니다! 예고 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는데 아직 아무 단서도 찾지 못했습니다! 수색을 도와줄 사람이 더 필요합니다!

- 헌터(남), 헌터(여)

가이스트 경비대 버켈: 기계 병단 해체 명령이 실행되었냐고요? 미안하지만 지금 질문에 답해드릴 시간이... 잠깐만! 당신은 해결사 아닙니까? 저희 의뢰를 받아주십시오! 정체불명의 무장 집단이 열차 테러를 예고했습니다! 예고 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는데 아직 아무 단서도 찾지 못했습니다! 수색을 도와줄 사람이 더 필요합니다!

▲ 실력 있는 모험가보다는 해결사가 조금 더 자연스럽다


◆ 메마른 통로 - 골치 아픈 녀석들
ㄴ 더러워진 표지판 청소 후 카린과의 대화

- 기본 대화

카린: 돌아왔구나. 수고했어. 정말 이놈의 바닷바람하고 모래바람 때문에 견딜 수가 없네. 얼른 상부에 얘기해서 관리인을 더 늘려야겠어. 당신이 외부인만 아니면 같이 일해보자고 권하고 싶은데, 아쉽네.

- 헌터(남), 헌터(여)

카린: 돌아왔구나. 수고했어. 정말 이놈의 바닷바람하고 모래바람 때문에 견딜 수가 없네. 얼른 상부에 얘기해서 관리인을 더 늘려야겠어. 아차, 그 사이 얘기를 들었는데 당신 꽤 이름난 해결사라며? 아쉽네. 같이 일해보자고 권하려고 했는데. 여하간 이런 소소한 일도 꼼꼼히 처리해 주다니 고마워. 기회가 있으면 또 의뢰할게!

▲ 이름난 해결사로 소문난 헌터 클래스


◆ 메마른 통로 - 용병 등록
ㄴ 용병 계약서에 서명을 마친 이후 바젤리츠와의 대화

- 기본 대화

바젤리츠: 서명했나? 어디 보여주게. 이제 됐군. 에크혼 용병 사무소의 일원이 된 걸 환영하네.

- 헌터(남)

바젤리츠: 서명했나? 어디 보여주게. '모험가'? 자네가 '모험가'인가? 이거 참 기이한 인연이군. 내 형님과 자네는 같이 일했었다네. 그래, 게오르크가 내 형님이야. 이전의 에크혼 사무소는 사라졌지만, 내가 형님의 뒤를 이어 다시 새로운 에크혼 용병 사무소를 만든 거라네. 거기에 '모험가', 자네가 와 주다니... 형님은 자넬 정말 높이 평가했었지. 이제는 나와 자네가 같은 팀이군. 앞으로 잘 부탁하네.

- 헌터(여)

바젤리츠: 서명했나? 어디 보여주게. '모험가'? 자네가 '모험가'인가? 그 유명한 해결사 말이야. 혹시 게오르크라는 사람을 알고있나? 내 형님이라네. 뭐, 모른다면 어쩔 수 없고. 에크혼 사무소는 알고 있겠지? 아이히만 사건을 해결한 해결사가 있던 사무소 말이야. 지금은 사라졌지만, 내가 형님의 뒤를 이어 다시 새로운 에크혼 용병 사무소를 만들었다네. 그런데 자네가 와 주다니... 앞으로 잘 부탁하네.

▲ 루비아이 사건으로 사망한 게오르크의 동생 바젤리츠


◆ 메마른 통로 - 밀거래품 추적
ㄴ 밀거래꾼들의 본거지 정보를 얻은 이후 바젤리츠와의 대화

- 기본 대화

바젤리츠: 돌아왔군. 어땠나, 쓸만한 정보를 얻었나? 녹색 앰플 생산 시설이 있는 곳을 항만 경비대가 순찰하지 않는다니... ...거기로군. 루펜 항구 동쪽에 버려진 마을이 하나 있네. 마나석을 채굴하던 지역이었는데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폐기되었지. 밀거래꾼들은 거기를 본거지로 삼고 있는 게 틀림없어. 이렇게 빨리 본거지를 알아낼 줄이야. 대단한 실력이군. 그나저나 밀거래꾼의 본거지를 알아냈다고 항만 경비대에게도 전해줘야겠어. 나중에 시간이 나면 항만 경비대장 클링을 찾아가 보게. 밀거래꾼 집단은 항만 경비대의 골칫거리기도 하지. 본거지를 알았으니 대대적인 소탕 작전을 실행할 거네.

- 헌터(남)

바젤리츠: 돌아왔군. 어땠나, 쓸만한 정보를 얻었나? 녹색 앰플 생산 시설이 있는 곳을 항만 경비대가 순찰하지 않는다니... ...거기로군. 루펜 항구 동쪽에 버려진 마을이 하나 있네. 마나석을 채굴하던 지역이었는데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폐기되었지. 밀거래꾼들은 거기를 본거지로 삼고 있는 게 틀림없어. 이렇게 빨리 본거지를 알아낼 줄이야. 형이 칭찬하던 이유가 있군. 그나저나 밀거래꾼의 본거지를 알아냈다고 항만 경비대에게도 전해줘야겠어. 나중에 시간이 나면 항만 경비대장 클링을 찾아가 보게. 밀거래꾼 집단은 항만 경비대의 골칫거리기도 하지. 본거지를 알았으니 대대적인 소탕 작전을 실행할 거네.

- 헌터(여)

바젤리츠: 돌아왔군. 어땠나, 쓸만한 정보를 얻었나? 녹색 앰플 생산 시설이 있는 곳을 항만 경비대가 순찰하지 않는다니... ...거기로군. 루펜 항구 동쪽에 버려진 마을이 하나 있네. 마나석을 채굴하던 지역이었는데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폐기되었지. 밀거래꾼들은 거기를 본거지로 삼고 있는 게 틀림없어. 이렇게 빨리 본거지를 알아낼 줄이야. 역시 유명한 이유가 있군. 그나저나 밀거래꾼의 본거지를 알아냈다고 항만 경비대에게도 전해줘야겠어. 나중에 시간이 나면 항만 경비대장 클링을 찾아가 보게. 밀거래꾼 집단은 항만 경비대의 골칫거리기도 하지. 본거지를 알았으니 대대적인 소탕 작전을 실행할 거네.

▲ 이번에도 뛰어난 해결사로 활약한다


◆ 메마른 통로 - 밀거래품 회수
ㄴ 밀거래품을 회수한 후 바젤리츠와의 대화

- 기본 대화

바젤리츠: 무사히 돌아왔군. 정말 수고했네. 이 녹색 앰플은 바로 항만 경비대에 증거품으로 제출하지. 자네에게 협력한 그 두 친구는 선처를 받을 수 있게 말해두겠네. 그나저나 이들은 대체 어디서 금지된 녹색 앰플의 레시피를 얻은 거지...

- 헌터(남), 헌터(여)

바젤리츠: 임무를 완벽히 수행했군. 과연 '모험가'이야. 정말 수고했네. 이 녹색 앰플은 바로 항만 경비대에 증거품으로 제출하지. 자네에게 협력한 그 두 친구는 선처를 받을 수 있게 말해두겠네. 그나저나 이들은 대체 어디서 금지된 녹색 앰플의 레시피를 얻은 거지...

▲ 해결사로 진행하면 더 완벽히 해결한 느낌이 든다


◆ 메마른 통로 - 위기의 열차
ㄴ 위기의 열차 조사 전 초소장 슈바이거와의 대화

- 기본 대화

초소장 슈바이거: 폭탄이 터질지도 모르는데 운행을 강행한다니 제정신이야?! 자네는 뭐야? 뭐? 버켈의 의뢰를 받고 왔다고? 다른 대륙... 모험자라니... 아니, 그러면 무장 집단일 확률은 거의 없지... 오히려 최적의 인선이겠어! 그래, 잘 왔네. 이야기는 대충 들었겠지? 어느 썩을 놈들이 열차를 폭파시키겠다고 예고를 했네. 그놈들이 열차를 터뜨리게 둘 순 없네! 내 부하들을 모두 풀어서 열차가 지나가는 경로에 모두 배치했네. 이제 이 절벽 위 선로만 남았는데, 거기를 자네가 맡아주게!

(사건 해결 후)

초소장 슈바이거: 정말 고맙네! 자네 덕분에 수많은 사람이 목숨을 구했어! 이방인 친구, 정말 영웅적인 행동이었다네.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아르데타인의 사람들을 위해서 이렇게까지... 크흑... 그러고 보니 내가 경황이 없어 자네의 이름을 물어보지도 않았군! '모험가'... '모험가'인가... 이 이름은 내 안에 영원히 영웅의 이름으로 기억될 거야!

- 헌터(남), 헌터(여)

초소장 슈바이거: 폭탄이 터질지도 모르는데 운행을 강행한다니 제정신이야?! 자네는 뭐야? 버켈의 의뢰를 받고 왔다고? 해결사 '모험가'라... 오! 자네의 이름을 들은 적이 있네! 아주 잘 왔네! 이야기는 대충 들었겠지? 어느 썩을 놈들이 열차를 폭파시키겠다고 예고를 했네. 그놈들이 열차를 터뜨리게 둘 순 없네! 내 부하들을 모두 풀어서 열차가 지나가는 경로에 모두 배치했네. 이제 이 절벽 위 선로만 남았는데, 거기를 자네가 맡아주게!

(사건 해결 후)

초소장 슈바이거: 정말 고맙네! '모험가', 자네 덕분에 수많은 사람이 목숨을 구했어! 만일 그 자리에 있는 게 자네가 아니었다면... 크흑... 나는 그렇게까지 못했을 거네. 정말 자네가 있어줘서 다행이었어! 자네의 이름은 내 안에 영원히 영웅의 이름으로 기억될 거야!

▲ 일단 테러 집단만 아니면 되는 것 같다


◆ 메마른 통로 - 슈테른으로
ㄴ 위기의 열차 해결 후 항만 경비대장 클링 및 마티아스와의 대화

- 기본 대화

항만 경비대장 클링: 이야기는 들었다. 사건 해결에 도움을 주어 고맙군. 항만 경비대를 대표해 감사를 표하지. 슈테른의 가이스트 본부에도 제대로 보고했으니 조만간 큰 보상이 주어질 거야.

(중략)

마티아스: 잘 돌아왔어! 나 좀 감동했다고! 당신에게 시킨 잡무, 아니 일이 많은 사람을 구하는 계기가 되다니! 크... 덕분에 특종도 잡았고! 간만에 진짜 기사를 썼다니까! 여러모로 고맙다고. 약속대로 아크에 대한 정보를 알려줄게. 루테란에서 아크가 발견되었단 얘기 알아? 오? 이미 안다고? 이거 엄청 최신 정보인데 제법이야? 뭐 어쨌거나 루테란의 초대 왕은 에스더였잖아? 거기서 아크가 발견되었다면 다른 에스더들은 어떨까 싶단 말이지. 난 말야, 아르데타인에 아크가 있을 거 같아. 푸른 피의 에스더는 없지만, 에스더 갈라투르가 한동안 여기 있었다고!

- 헌터(남)

항만 경비대장 클링: 이야기는 들었다. 자네는 토트리치 출신의 해결사라지? 듣던 대로 뛰어난 실력이야. 사건 해결에 도움을 주어 고맙군. 항만 경비대를 대표해 감사를 표하지. 슈테른의 가이스트 본부에도 제대로 보고해 두었으니 조만간 큰 보상이 주어질 거야.

(중략)

마티아스: 잘 돌아왔어! 나 좀 감동했다고! 토트리치의 영웅이 루펜 항구를 구하다! 크... 어디서 봤나 했더니만! 아이히만 사건의 해결사와 함께 하다니, 완전 영광이었어! 여러모로 고맙다고. 약속대로 아크에 대한 정보를 알려줄게. 루테란에서 아크가 발견되었단 얘기 알아? 오? 이미 안다고? 이거 엄청 최신 정보인데 제법이야? 뭐 어쨌거나 루테란의 초대 왕은 에스더였잖아? 거기서 아크가 발견되었다면 다른 에스더들은 어떨까 싶단 말이지. 난 말야, 아르데타인에 아크가 있을 거 같아. 푸른 피의 에스더는 없지만, 에스더 갈라투르가 한동안 여기 있었다고!

- 헌터(여)

항만 경비대장 클링: 이야기는 들었다. 자네는 토트리치 출신의 해결사라지? 듣던 대로 뛰어난 실력이야. 사건 해결에 도움을 주어 고맙군. 항만 경비대를 대표해 감사를 표하지. 슈테른의 가이스트 본부에도 제대로 보고해 두었으니 조만간 큰 보상이 주어질 거야.

(중략)

마티아스: 잘 돌아왔어! 나 좀 감동했다고! 당신에게 시킨 잡무, 아니 일이 많은 사람을 구하는 계기가 되다니! 크... 덕분에 특종도 잡았고! 간만에 진짜 기사를 썼다니까! 여러모로 고맙다고. 약속대로 아크에 대한 정보를 알려줄게. 루테란에서 아크가 발견되었단 얘기 알아? 오? 이미 안다고? 이거 엄청 최신 정보인데 제법이야? 뭐 어쨌거나 루테란의 초대 왕은 에스더였잖아? 거기서 아크가 발견되었다면 다른 에스더들은 어떨까 싶단 말이지. 난 말야, 아르데타인에 아크가 있을 거 같아. 푸른 피의 에스더는 없지만, 에스더 갈라투르가 한동안 여기 있었다고!

▲ 여자 헌터로 진행할 경우 마티아스의 반응이 바뀌지 않는다


◆ 슈테른 - 세 명의 지도자
ㄴ 행정관 바스티안과의 첫 만남

- 기본 대화

바스티안: 그대가 '모험가'인가? 만나서 반갑군. 행정관 바스티안이다. 우선 열차 테러를 막아준 것에 감사한다. 덕분에 많은 사람이 목숨을 구했어. 큰 신세를 졌군. 그럼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지. 소문 자자한 루테란 왕의 기사께선 사자로서 온 건가? 흠... 아크의 실마리를 찾고 있다고...

- 헌터(남)

바스티안: 그대가 '모험가'인가? 만나서 반갑군. 행정관 바스티안이다. 이전 아이히만 사건과 이번 열차 테러 사건의 해결. 그대가 아니었다면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겠지. 정말 감사한다. 그런데 이 시기에 귀국한 이유는 뭐지? 듣기로 그대는 루테란 왕의 기사가 되었다고 하던데. 사자로 온 건가? 흠... 아크의 실마리를 찾고 있다고...

- 헌터(여)

바스티안: 그대가 '모험가'인가? 만나서 반갑군. 행정관 바스티안이다. 해결사 '모험가'... 그대가 아니었다면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겠지. 정말 감사한다. 그런데 이 시기에 귀국한 이유는 뭐지? 듣기로 그대는 루테란 왕의 기사가 되었다고 하던데. 사자로 온 건가? 흠... 아크의 실마리를 찾고 있다고...

▲ 해결사 출신에서 왕의 기사가 된 모험가


◆ 네벨호른 - 네벨호른 연구소
ㄴ 연구소장 율리아와의 첫 만남

- 기본 대화

연구소장 율리아: 이방인? 다른 대륙의 사람이 여긴 무슨 일이죠? 네? 당신이 감사관? 재무관 사샤님의 대리인으로 비공정 추락 사건을 조사하러 왔다고요?

- 헌터(남), 헌터(여)

연구소장 율리아: 당신은... 해결사? 해결사가 여긴 무슨 일이죠? 네? 당신이 감사관? 재무관 사샤님의 대리인으로 비공정 추락 사건을 조사하러 왔다고요?

▲ 역시 이번에도 해결사다


◆ 네벨호른 - 카오스게이트 저지
ㄴ 기술관 카인과 카오스게이트를 함께 저지한 후 대화

- 기본 대화

카인: 만일 그대가 약했다면 지금 우리가 이렇게 대화를 나눌 일은 없었겠지. 바스티안이 가져온 자료에서 그대의 얼굴을 본 적 있다. 루테란의 기사 '모험가'... 소문 이상의 실력이군. 바스티안... 그리고 사샤가 날 조사하라고 일을 맡긴 건가.

플레이어: 일련의 사건들을 꾸민 건 당신인가?

카인: ... 그대가 이해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 않는다. 진화에는 필연적으로 변화가 따르는 법이지. 그 과정에 대해 말할 자격이 있는 건 케나인 뿐이다. 감사관에게 기술관을 구속할 권한은 없는 걸로 알고 있다. ...보아하니 그럴 생각도 없는 거 같군. 이만 나가도록 하지. 나는 내가 하는 일이 옳다고 믿는다. 그대는 그대 나름대로 옳은 일을 행한다고 생각하겠지. 만약 그 길 끝에서 부딪히게 된다고 해도 어쩔 수 없다. 가능하면... 그러지 않았으면 하는군.

- 헌터(남)

카인: 만일 그대가 약했다면 지금 우리가 이렇게 대화를 나눌 일은 없었겠지. 바스티안이 가져온 자료에서 그대의 얼굴을 본 적 있다. 루테란의 기사 '모험가'... 그리고 아이히만 사건을 해결한 토트리치의 해결사. 소문 이상의 실력이군. 바스티안... 그리고 사샤가 날 조사하라고 일을 맡긴 건가.

플레이어: 일련의 사건들을 꾸민 건 당신인가?

카인: 아이히만 사건을 겪은 그대라면 이해할 줄 알았는데? 악마와 싸우기 위해서는 더 큰 힘이 필요하다는 걸. 그래서 아르데타인을 떠난 게 아니었나? 진화에는... 필연적으로 변화가 따르는 법이다. 감사관에게 기술관을 구속할 권한은 없는 걸로 알고 있다. ...보아하니 그럴 생각도 없는 거 같군. 이만 나가도록 하지. 나는 내가 하는 일이 옳다고 믿는다. 그대는 그대 나름대로 옳은 일을 행한다고 생각하겠지. 만약 그 길 끝에서 부딪히게 된다고 해도 어쩔 수 없다. 가능하면... 그러지 않았으면 하는군.

- 헌터(여)

카인: 만일 그대가 약했다면 지금 우리가 이렇게 대화를 나눌 일은 없었겠지. 바스티안이 가져온 자료에서 그대의 얼굴을 본 적 있다. 루테란의 기사 '모험가'... 그리고 토트리치의 해결사. 소문 이상의 실력이군. 바스티안... 그리고 사샤가 날 조사하라고 일을 맡긴 건가.

플레이어: 일련의 사건들을 꾸민 건 당신인가?

카인: 케나인인 그대라면 이해할 줄 알았는데? 악마와 싸우기 위해서는 더 큰 힘이 필요하다는 걸. 그래서 아르데타인을 떠난 게 아니었나? 진화에는... 필연적으로 변화가 따르는 법이다. 감사관에게 기술관을 구속할 권한은 없는 걸로 알고 있다. ...보아하니 그럴 생각도 없는 거 같군. 이만 나가도록 하지. 나는 내가 하는 일이 옳다고 믿는다. 그대는 그대 나름대로 옳은 일을 행한다고 생각하겠지. 만약 그 길 끝에서 부딪히게 된다고 해도 어쩔 수 없다. 가능하면... 그러지 않았으면 하는군.

▲ 카인... 그는 옳았습니다


◆ 토트리치 - 과거를 꿈꾸는 약
ㄴ 불법 약물 사건에 대해 마을 주민 및 생존자와의 대화

- 기본 대화

남편을 잃은 마을 주민: 무슨 일이죠? 저를 아시나요? 더 하실 말 없으시면 이만 가주세요. 아니, 할 말이 있으셔도 그냥 가세요. 저는 말할 것이 없습니다.

어머니를 잃은 마을 주민: 이봐,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어버리지 말라는 말... 알고 있어? 살아있을 적에 효도를 했어야 하는데.... 이렇게 허무하게 보낼 줄 알았다면...!! 흐흐흑....

아이히만 사건 생존자: 다들 아무 일 없었던 것 마냥 연기하고 있어! 위선자!! 겁쟁이들!! 속으로는 벌벌 떨고 있으면서 아무렇지 않은 척, 고상한 척하는 게 얼마나 역겨운지! 퉷! 여기서 망각의 물을 안 마신 놈들은 나한테 돌을 던져! 너, 에어가이츠 그 놈이지? 내가 좋은 거 하나 알려줄까? 현실을 잊고 싶으면 망각의 물을 찾아.

- 헌터(남)

남편을 잃은 마을 주민: 아, 당신은.... 저는 당신처럼 강하지 못해서 아직도 남편이 옆에 없는걸 받아들이지 못해요. 한심한 모습 보여서 미안해요. 그렇지만, 아직은... 아직은 남편을 보낼 수가 없어요.

어머니를 잃은 마을 주민: 그 때, 정말 살아남은 사람이 없었나요? 아니요, 아뇨. 탓 하는 게 아니에요. 그냥, 제가 너무 한심해서 하는 말입니다. 여기서 사는 게 싫다고 슈테른으로 이사 가자고 자주 어머니를 졸랐죠. 어머니는 그 때마다 미안하다면서 저를 안아주셨어요. 저는 커가면서 그때의 기억은 잊었는데 어머니는 계속 기억하고 있었나 봅니다.. 어머니가 사라지기 전, 기쁜 목소리로 저한테 그러더군요. 아들! 우리, 드디어 슈테른으로 이사 갈 거야! 드디어 슈테른에 집 살 돈을 마련했다! 그동안 미안해. 하고 말입니다. 그런데... 그런데... 저희 어머니는 결국....!!!! 죄송하지만, 혼자 있게 해주세요....

아이히만 사건 생존자: 다들 아무 일 없었던 것 마냥 연기하고 있어! 위선자!! 겁쟁이들!! 속으로는 벌벌 떨고 있으면서 아무렇지 않은 척, 고상한 척하는 게 얼마나 역겨운지! 퉷! 뭐야, 너 아이히만을 죽인 놈이잖아? 이봐, 영웅. 너도 사실은 괴롭지? 너, 친구를 잃었잖아. 안 그래? 내가 좋은 거 하나 알려줄까? 망각의 물을 찾아.

- 헌터(여)

남편을 잃은 마을 주민: 아, 당신은.... 저는 당신처럼 강하지 못해서 아직도 남편이 옆에 없는걸 받아들이지 못해요. 한심한 모습 보여서 미안해요. 그렇지만, 아직은... 아직은 남편을 보낼 수가 없어요.

어머니를 잃은 마을 주민: 이봐,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어버리지 말라는 말... 알고 있어? 살아있을 적에 효도를 했어야 하는데.... 이렇게 허무하게 보낼 줄 알았다면...!! 흐흐흑....

아이히만 사건 생존자: 다들 아무 일 없었던 것 마냥 연기하고 있어! 위선자!! 겁쟁이들!! 속으로는 벌벌 떨고 있으면서 아무렇지 않은 척, 고상한 척하는 게 얼마나 역겨운지! 퉷! 여기서 망각의 물을 안 마신 놈들은 나한테 돌을 던져! 너, 에어가이츠 그 놈이지? 내가 좋은 거 하나 알려줄까? 현실을 잊고 싶으면 망각의 물을 찾아.

▲ 인연이 있고 동질감도 있는 남자 헌터에게 보다 많은 것을 털어 놓는다


◆ 토트리치 - 아이들의 웃음
ㄴ 라젠 고아원 원장 빌트리와의 대화

- 기본 대화

빌트리: 안녕하십니까, 감사관님. 제가 리젠 고아원 원장 빌트리입니다. 저희 요청을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들이 몹시 기뻐할 겁니다. 감사관님은 요새 최고 인기인이거든요. 행정관 바스티안 님과 재무관 사샤 님이 인정하고 에크혼 용병 사무소의 용병으로서도 대활약 중인 감사관 '모험가'. 다들 감사관님을 동경하고 있습니다.

- 헌터(남)

빌트리: 안녕하십니까, 감사관님. 혹시 저를 기억하십니까?

플레이어: 기억난다 or 기억나지 않는다

(기억난다의 경우)

빌트리: 기억하고 계셨군요! 네, 접니다. 예전에 자경단에 있었던 빌트리입니다. 아이히만 사건 때는 '모험가'님... 아니 감사관님께 큰 신세를 졌었죠. 저를 기억해 주시다니 기쁜 일이군요. 여러 곳에서 대활약하고 계신다고 들어 제가 다 자랑스럽더군요. 전 얼마 전 자경단에서 은퇴하고 고아원 원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저희 요청을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들이 몹시 기뻐할 겁니다. 감사관님은 요새 최고 인기인이거든요. 행정관 바스티안 님과 재무관 사샤 님이 인정하고 에크혼 용병 사무소의 용병으로서도 대활약 중인 감사관 '모험가'. 다들 감사관님을 동경하고 있습니다.

(기억나지 않는다의 경우)

빌트리: 그... 그렇군요. 저는 예전에 자경단에 있었던 빌트리입니다. 아이히만 사건 때는 '모험가'님... 아니 감사관님과 같이 활동했었죠. 아주 잠깐의 인연이라 기억하지 못하시는 것도 당연합니다. 여러 곳에서 활약하시는 모습, 지켜보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전 얼마 전 자경단에서 은퇴하고 고아원 원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저희 요청을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들이 몹시 기뻐할 겁니다. 감사관님은 요새 최고 인기인이거든요. 행정관 바스티안 님과 재무관 사샤 님이 인정하고 에크혼 용병 사무소의 용병으로서도 대활약 중인 감사관 '모험가'. 다들 감사관님을 동경하고 있습니다.

▲ 기억나지 않는다고 하면 약간 의기소침해 한다


◆ 토트리치 - 고아원 돕기
ㄴ 장물아비 루비히와의 대화

- 기본 대화

루비히: 소문의 감사관님 아닌가? 리젠 고아원에 가져갈 참크리 구이를 가지러 왔다고?

- 헌터(남), 헌터(여)

루비히: 아니 이게 누구야? '모험가' 아닌가? 리젠 고아원에 가져갈 참크리 구이를 가지러 왔다고?

▲ 헌터에게 보다 반가움을 보이는 루비히


◆ 리제 폭포 - 모래로 이어진 길
ㄴ 리제 폭포의 모래 통로에 대한 설명 시

- 기본 대화

용병 페커: 이봐! 여기 모래 소용돌이 보여? 여기로 들어가면 어떻게 될 것 같아?? 엉?? 죽는다고?? 파햐햐!! 역시 다른 대륙에서 온 뜨내기는 티가 난다니까!!

- 헌터(남), 헌터(여)

용병 페커: 이봐! 여기 모래 소용돌이 보여? 여기로 들어가면 어떻게 될 것 같아?? 엉?? 죽는다고?? 파햐햐!! 그 유명한 해결사 나리도 별 것 없고만!!

▲ 해결사여도 리제 폭포의 통로는 몰랐던 것 같다


(기사 이미지 출처: 유튜브 - 세구리, 이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