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의 모든 스킬에는 적의 무력화 게이지를 감소시키는 무력화 효과가 포함되어 있다. 기본적으로 하나 중, 최상과 같은 문구로 표기되지만, 같은 표기라도 트라이포드에 따라 실제 무력화 수치가 크게 달라지는 편이다. 무력화가 다양한 기믹에 사용되는 만큼 스킬의 실제 무력화 수치를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암살자 클래스의 경우 지난 1년 반 동안 대규모의 밸런스 패치가 진행되지 않았다. 특히 무력화 수치에 영향을 주는 밸런스 패치는 더더욱 적었기 때문에 1년 반 전과 거의 차이가 없는 상태다. 일례로 데모닉의 경우 무력화 수치가 이전과 완전히 동일하다.

다만 리퍼의 경우 21년 9월, 스피닝 대거와 이블리스토, 데스사이드의 무력화가 한 단계씩 증가했다. 아쉬운 점은 해당 스킬들이 거의 사용되지 않는 비주류 스킬이다 보니 실질적으로 무력화 수치가 좋아졌다고 느끼기 어렵다. 특히 쉐도우 트랩의 특정 트라이포드 채용 시 아이덴티티 2배 버그가 수정되면서 무력화 수치도 함께 수정되었으므로 당시에 비하면 오히려 무력화 능력은 감소했다고 봐야 한다.

블레이드는 직접적인 변화는 없었으나, 간접적으로 너프를 당한 클래스다. 어스 슬래쉬의 암흑 주입과 대지 폭발 트라이포드를 함께 채용할 경우 무력화 수치가 매우 높았었지만, 암흑 주입이 최대 1회만 타격이 가능하도록 변경되면서 무력화 수치가 대폭 감소한 것이다. 게다가 카운터 평준화 이후 헤드 어택 보너스도 받지 못하게 된 것도 크다. 물론 어스 슬래쉬 간접 너프 이후에도 전반적인 무력화는 준수한 편이며, 트윈 쉐도우 등의 무력화 스킬 채용 시 여전히 최상급의 무력화를 보여주는 클래스다.


▲ 암살자 클래스는 버그 수정으로 인해 간접적으로 무력화가 너프된 케이스가 많다


▣ 블레이드



▣ 데모닉



▣ 리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