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다의 대표이자 메인 디렉터로 유명한 토드 하워드의 역작 '스타필드'의 발매일이 확정됐다.

베데스다는 9일(북미 현지시각 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트레일러를 공개하면서 '스타필드'의 발매일을 9월 6일로 확정했음을 알렸다. 이번 영상에는 '스타필드'에 대한 새로운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 '스타필드'에 대한 새소식을 기다려왔을 게이머들의 아쉬움을 달래준 건 토드 하워드 대표다.

영상에 등장한 토드 하워드 대표는 먼저 오랫동안 기다려왔을 게이머들에게 '스타필드'의 발매일을 전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서 게이머들이 궁금해했을 부분인 '스타필드'의 콘텐츠 등에 대해서는 "아직 보여드릴 게 정말 많다. '스타필드'에 대한 궁금해할 정보들은 6월에 진행하는 '스타필드 다이렉트'를 통해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엑스박스 공식 트위터가 밝힌 바에 따르면 '스타필드 다이렉트'는 E3 2023 직전인 6월 11일 진행된다. '스타필드'는 PC, Xbox Series X|S로 독점 발매 예정이며, 게임패스를 통해 발매일 당일부터 즐길 수 있다. 한편, 한국어화 여부는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