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TM 선수 및 신규 시즌 CC 추가
호날두 부활, 교환 불가 모먼트 등장 etc.
9월 티어리스트에서 주목해야할 포인트는?

※ 9월 11일 기준, 데이터 센터 상위 5,000명 픽률을 참고하여 작성했습니다.
※ 포지션별 사용률 상위 16명의 선수를 사용률 순서대로 SS, S, A티어에 랭크했습니다.
※ 같은 티어에 랭크되어 있어도 왼쪽에 위치한 선수 사용률이 더 높으니 참고해주세요.



▶ 스트라이커 (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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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C-호날두 1위 등극.

그동안 사용률이 계속 하락했던 호날두가, 대장 시즌으로 돌아오자마자 사용률 1위를 차지했다.

물론 임대팩에 의한 순간적인 떡상인 것은 맞다. 하지만 전반적인 평가, 랭커들의 스쿼드, 선수 근본을 따져보면 확실히 반박의 여지가 없는 1대장 선수임을 알 수 있다.

성능은 물론 두터운 팬층에 인기 팀컬러까지 있어 임대 기간 이후 바로 사라졌던 23TOTS-홀란과 다르게 다음 달에도 픽률권에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과연 임대 사용 기간 끝나고 어느 정도로 유저들의 선택을 받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 교환 불가 TM-에토와 차범근 폭주중.

급여 +10 패널티에도 불구하고 교환 불가(이하 '교불') TM-에토와 차범근의 인기가 매우 뜨겁다.

특히, 모먼트 에토의 경우 급여가 무려 41임에도 불구하고 사용률 2위를 기록했다. 현재 CC-호날두의 임대 기간임을 감안해 본다면 사실상 사용률 1위인거나 다름없는 셈이다. 그동안 고성능 양발 에토에 대한 유저들의 염원은 물론, 실성능도 확실히 좋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모먼트 차붐 역시도 교불 패널티를 무시하는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게다가 해당 카드의 경우 급여 대비 성능이 매우 좋은 대한민국 팀컬러에서 주로 기용되기 때문에 급여 +10이 스쿼드 구성에 있어서 그렇게 걸림돌은 아니다. 사용률 9위를 기록했는데, ICON 은카 가격이나 경쟁자가 12KH-박주영 또는 23TOTY-손흥민임을 생각해 본다면 절대 낮은 사용률이 아니다.


▶ 스트라이커 춘추전국시대.

기존 4대, 3대 스트라이커 유행이 무색하게, 현재 ST 포지션은 바야흐로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했다.

당장 8월에만 해도 러시, 박주영, 레반도프스키 3대 체제가 굳건했는데 이제는 전체적으로 사용률에 큰 차이가 없다. 임대팩이긴 하지만 호날두의 떡상은 너무나 당연했고, 교불 TM-에토와 차범근의 등장으로 한때 부동의 1위였던 12KH-박주영은 6위까지 내려갔다.

앞으로 더 많은 모먼트 선수들이 등장할 것을 생각해 본다면, 당분간 스트라이커 포지션에서 고착화 현상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 중앙 공미 (CAM)
※ 데이터 센터에서 CAM 포지션의 경우 윙어 역할로 활용되는 LAM과 RAM이 섞여서 나오다 보니, 순수하게 중앙에 쓰이는 공미 픽률 파악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데이터에 우선적으로 잡히는 선수들을 먼저 SS티어에 넣고 추가로 조사를 해서 S와 A티어 넣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이전과 정말 다르게 CAM 데이터에서 중앙 공미 전문 선수들이 많이 잡혔습니다. 따라서 9월 티어리스트에서는 추가 조사를 하지 않고, 위에서 언급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각 티어에 랭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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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해진 중앙 공미 선택지.

처음으로 추가 데이터를 조사해도 되지 않을 정도로 CAM 포지션에서 많은 중앙 공미 전문 선수이 픽률권에 들었다. 해당 상황은 ICON 재평가, 신규 시즌 및 TM 시즌의 등장으로 선수 선택지가 매우 다양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TM-제라드와 램파드는 물론이고 요즘 ICON-지단도 꽤 인기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신규 시즌에서는 공격 지역에서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CC-페리시치가 모습을 보였다.


▶ 다양한 선택지의 굴리트.

현재 중앙 공미 트렌드는 특정 선수의 한 두 시즌에 사용률이 몰리는 추세다. 하지만 굴리트만이 시즌 사용률이 극단적으로 치우치지 않고 전체적으로 고루고루 나누어져 있다.

물론 EBS-굴리트가 픽률권에는 들었지만 상위권이 아닌 막바지다. 그 밑으로 RTN, CAP, BTB 심지어 ICON 시즌까지도 꽤 높은 사용률을 보여주고 있다.


▶ 중앙 미드필더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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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시티의 4123.

사용률 상위권 선수들을 보면 무려 3명이나 맨체스터 시티 소속임을 알 수 있다. 심지어 사용률 1, 2, 4위를 기록했다.

맨시티의 시그니처 포메이션이 4123이다 보니 중앙 미드필더 티어리스트에서 해당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약발 3은 배제한다.

중앙 미드필더의 경우 빌드업, 키패스, 중거리 슛, 2선 침투 이후 골 결정력 능력 모두 중요하다 보니 양발 유무가 매우 중요할 수밖에 없다.

당장 사용률 1, 2, 3위인 선수들만 보더라도 모두 양발이며 그 아래에 있는 굴리트, 반더베이크, 에릭센, 마테우스 역시 양발 선수다. 그 외 나머지 선수들은 약발 4이며 약발 3 선수는 단 한 명도 없다.


▶ 맨유의 인기도 엿볼 수 있어.

맨유 선수들의 인기는 여전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맨유 프리미엄 때문에 가성비가 좋지 않고 성능 자체도 다른 팀컬러에 비해 그렇게 우위에 있진 않다. 하지만 팬들이 적지 않다 보니 지난달부터 HG-반더베이크,, 23TN-브루누 페르난데스가 티어권에 들었고 이번에 신규 시즌인 CC-에릭센까지 추가됐다.



▶ 왼쪽 윙어 (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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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자르, 그나브리 강세.

HG-아자르와 23TOTS-그나브리는 현재 윙어의 쌍두마차라 봐도 무방하다.

나중에 언급하겠지만 두 카드는 LM뿐만 아니라 RM 티어리스트에서도 매우 높은 사용률을 보여주고 있다. 이렇게 양쪽에서 인기 있는 카드 하나 나오기도 힘든데 심지어 두 개인 것은 매우 이례적인 현상이라 볼 수 있다.

기본적인 성능이 매우 좋은 뿐더러 인기 팀컬러까지 보유하고 있으니 어쩌면 너무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르겠다.


▶ 마네도 꽤 인기 있어.

마네의 인기도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23TN-마네가 무려 사용률 3위를 기록했으며 21UCL, 22TOTS 시즌도 픽률권에 들었다. 크로스 능력이 좋지 않은 것은 분명 아쉬운 부분이다. 하지만 주력이 매우 빠르고 위협적인 퍼터 퍼포먼스에 슈팅도 깔끔하며 뮌헨, 리버풀 팀컬러까지 받을 수 있다 보니 많이 기용 받는 것으로 보인다.


▶ CC-페리시치 등장.

신규 시즌인 CC-페리시치가 중앙 공미에 이어 LM 티어리스트에서도 등장했다.

양발은 기본이고 패스, 슈팅, 연계, 제공권, 주력 등 빠지는 부분이 없다 보니 어떤 공격 관련 포지션에도 충분히 1인분은 하는 선수다.


▶ 23TOTY-손흥민이 윙어에?

쏘니 최상위 시즌 23TOTY-손흥민이 LM 티어리스트에 모습을 드러냈다.

사실 이전까지 해당 카드는 사이드에서 쓰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워낙 고급여에 가격대도 비싸, 웬만해서는 중앙 공격수로 활용하는 편이었다. 하지만 총급여가 250이 되고 TM-차범근까지 등장하면서 어느 정도 트렌드가 변화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사용률 자체는 높지 않지만 꽤 의미 있는 현상이다.



▶ 오른쪽 윙어 (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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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발 4, HG-마운트가 무려 2위.

약발 4인 HG-마운트가 RM 티어리스트에서 무려 사용률 2위를 기록했다.

해당 카드는 SS티어에서 유일하게 양발 선수가 아닌데 심지어 순위까지 높다. 게다가 단순 반짝 상승이 아닌 8월부터 인기가 꾸준히 올라서 나온 결과이다.

짝발이긴 하지만 기본적인 스탯 분포가 매우 좋고 인게임 체감 및 성능이 뛰어나며 인기 팀컬러인 첼시, 맨유, 잉글랜드를 다 보유하고 있다 보니 이와 같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 22UCL-더브라위너, 윙어 포지션에서도 강세.

CAM, CM에도 높은 사용률을 보여주는 22UCL-더브라위너가 RM에서도 매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전 더브라위너들은 스피드가 많이 아쉬워서 윙어 기용이 그렇게 인기 있지 않았다. 하지만 스피드가 보완된 22챔스 덕배가 탄생하면서 트렌드에 변화가 생겼다. 유저들이 하나 둘 윙덕배를 쓰기 시작한 것이다. 스피드 준수하고 침투 움직도 보이며 크로스나 슈팅까지 완벽해 현재 매우 핫한 선수 기용법 중 하나다.


▶ ICON-네드베드 등장.

LM에서 23TOTY-손흥민이 출현한 것에 이어, RM에서는 ICON-네드베드가 픽률권에 입성했다.

콘네드베드 역시 측면보다는 CAM으로 자주 기용받는 선수다. 하지만 총급여 250 패치 이후 급여 여유가 많이 남다 보니 이와 같은 현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인다.



▶ 수비형 미드필더 (C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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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위에서 내려온 23TN-리스 제임스.

그동안 부동의 수미 1위였던 23TN-리스 제임스가 1위에서 내려왔다.

이번에 1위를 달성한 22UCL-고레츠카의 사용률 추이를 봤을 때 지난달 보다 0.1%P 떨어진 사용률 1.7%를 기록한 반면, 23TN-제임스는 0.5%P 떨어진 사용률 1.3%를 기록했다. 즉, 고레츠카의 순위 상승보다는 노미 제임스의 사용률 하락이 핵심이라는 것이다.

원인이 무엇인지를 알아본 결과, 단순한 인기 하락은 아니었고 RB에서 노미 제임스의 사용률 상승 때문이었다. 확실히 총급여 250의 영향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 22KB-신진호 증발.

계속 높은 사용률을 보여주던 22KB-신진호가 한순간에 티어리스트에서 사라졌다.

인기 팀컬러 대한민국의 핵심 수비형 미드필더 자원인 것을 생각한다면 매우 이례적인 상황이다. 해당 상황의 원인으로는 대한민국의 사용률이 한 달 사이에 1%P 떨어진, 사용률 6.5%를 기록한 것을 가장 먼저 꼽을 수 있다. 그리고 신규 카드 중 대체재로 쓸 수 있는 CC-기성용이나 홍명보에게 유저들의 시선이 옮겨 간 것도 충분히 생각해 볼만하다.


▶ 벨링엄 등장.

벨링엄이 22UCL 시즌으로 볼란치에 새롭게 등장했다.

중거리 슛 스탯이 높은 편은 아니라 그렇게 성능적으로 뛰어나다고 볼 수는 없다. 하지만 현재 레알 마드리드에서 매우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고 게다가 잉글랜드 팀컬러까지 받을 수 있어서 많은 유저들의 선택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 센터백 (C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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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깨진 센터백 3대장 체제.

TKL-차두리, 20UCL-뤼디거, 21UCL-파바르라는 센터백 3대장 체제가 드디어 깨졌다.

작년부터 이어져오던 급성비 센터백의 정석 중의 정석이었는데, 9월 티어리스트 들어서 22UCL-우파메카노와 SPL-뤼디거가 각각 1, 3위를 차지하면서 판도를 바꾼 것이다. 확실히 총급여 250으로 바뀌면서 센터백에도 급여 투자를 꽤 하는 추세로 보인다.


▶ 센터백의 고급여화.

총급여 250 패치 이후, 고급여 센터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기존에 고착화되었던 급성비 센터백들의 사용률이 낮아짐과 동시에 상대적으로 급여가 높은 수비수의 사용률이 증가했다. 그뿐만 아니라 WC22-반데이크, BWC-바란과 같은 고급여 센터백들도 패치 이후 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왼쪽 풀백 (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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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백도 고급여화.

센터백과 비슷하게 풀백 역시 고급여화가 진행되고 있다.

급여 22인 22UCL-벤 칠웰이 사용률 1위를 기록했고 급여 22이상의 알폰소 데이비스 고급여 시즌이 무려 4개나 티어리스트에 들었다. 확실히 전체적으로 급여대가 높아졌다.



▶ 오른쪽 풀백 (R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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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TN-제임스가 RB에.

수비형 미드필더에서 기용되던 23TN-제임스가 오른쪽 풀백에서 매우 인기다.

해당 카드는 이전까지는 RB 티어리스트에서 모습을 보인 적이 없다는 것을 고려해 본다면, 총급여 250 상승이 얼마나 트렌드에 변화를 줬는지 알 수 있다.


▶ 고급여 풀백 다수 출현.

LB과 마찬가지로 이전에 보지 못했던 고급여 풀백 선수들이 다수 픽률권에 들어왔다.

앞에서 언급했던 23TN-리스 제임스는 물론 대한민국의 BWC-송종국과 뮌헨, 맨시티, 유벤투스에서 쓸 수 있는 22UCL-칸셀루까지 얼굴을 보였다.



▶ 골키퍼 (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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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키퍼도 어느 정도 고급여화에 들어서.

골키퍼에도 어느 정도 고급여의 바람이 부는 것으로 보인다.

이전에 보기 힘들었던 고급여 쿠르투아도 꽤 보이고 BOE-노이어도 오랜만에 모습을 보였으며 22UCL-에데르송은 지난달 사용률 12위에서 6위로 올랐다. 물론 수비수 포지션에 비하면 덜 하지만 충분히 유의미한 변화가 있었다.


▶ 여전히 장신 골키퍼 인기.

여전히 190 후반대의 장신 골키퍼 사용률이 높은 편이다.

비교적 단신 골키퍼에 대한 성능 향상 패치가 진행되었고 실제로 선방률이 많이 올랐다. 하지만 중거리 슛이 여전히 위협적인 메타다 보니, 장신 골키퍼가 주는 안정감은 어쩔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