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TOTS, CC시즌 포함
사용률 상위 9개 시즌 성능 및 구매 포인트 분석
▶ 사용률 1위 : 23TOTS
권장 포지션 : ST.
장점 : 기존 장점 극대화 및 약점 보완된 완성형 레반.
단점 : 조금 부담스러운 은카 가격, 여전히 조금 아쉬운 속가와 체감.
현 하이엔드 레반도프스키.
은카 기준으로 완벽하다 볼 수 있는 카드다. 레반의 대표 장점인 슈팅과 몸싸움은 여전히 강력하고 특히 침투형 공격수를 연상하게 하는 발전된 침투 움직임이 매우 돋보인다. 심지어 고질적인 체감과 스피드도 타 시즌에 비해 어느 개선되었다. 훈련 코치 '퍼스트 터치 후 바로 이동'(이하 '퍼터')을 활용한 치달도 이전에 비해 확실히 위협적이다.
다만 체감과 스피드가 보완되었다는 뜻이지 호날두나 호나우두급 수준으로 좋아졌다는 것은 아니다. 침투 움직임, 위치 선정, 피지컬적인 우위로 욱여 들어가는 상황은 꽤 나오지만, 스피드와 민첩한 움직임으로 해당 상황을 만들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모든 부분에서 가장 큰 육각형을 보이는 끝판왕 레반도프스키임은 분명하다. 당연히 은카를 사는 것이 제일 좋고 4카를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다만 자신이 은카 케미를 꼭 맞추고 싶다면 23TOTS 4카 대신 22TOTY 은카가는 것도 좋다. 스탯적으로 큰 차이가 없으며 22토티 역시 뛰어난 성능이 입증된 카드이기 때문이다.
▶ 사용률 2위 : 22TOTY
권장 포지션 : ST.
장점 : 침투 움직임, 레반치고 오버롤 대비 괜찮은 스피드.
단점 : 프리미엄 레반치고 약간 아쉬운 드리블과 퍼터 퍼포먼스.
은카 단일팀 풀케미 기준, 속가가 120 넘는 레반이라 출시 당시 매우 핫했던 카드.
당연히 프리미엄 레반답게 최상급 골 결정력을 갖췄고 아주 똑똑한 움직임까지 탑재된 카드다. 23TN 시즌에 비해 오버롤이 1 낮음에도 불구하고 은카가격이 비슷하며 사용률에서도 훨씬 우위를 보인다. 이러한 결과는 22TOTY가 레반에게 중요한 속력/가속력 스탯 수치가 조금이라도 더 높아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굳이 단점을 꼽자면 드리블 체감이 부드럽지 않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안 좋은 것은 아니고 이후에 언급할 23TN에 비해서 조금 투박한 정도다. 추가로 '퍼스트 터치 후 바로 이동' 훈련 코치를 활용했을 때 치고 달리는 속력감 역시 그렇게 좋지 않다. 레반이라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1조 이하 레반을 선택한다면 해당 카드 은카를 가장 무난하게 추천한다. 가격과 성능을 모두 절묘하게 잡았다.
▶ 사용률 3위 : 23TN
권장 포지션 : ST.
장점 : 부드러운 조작감, 강력한 슈팅.
단점 : 아쉬운 스피드.
힘과 유연함을 동시에 지닌 23TN-레반도프스키.
우선 대표적인 장점은 조작감이다. 굉장히 둔하고 무거울 것 같았지만 막상 인게임 체감은 기대 이상으로 부드러웠다. 민첩하다는 것은 아니지만 방향 전환 및 드리블 연계 동작이 상당히 매끄러웠다. 게다가 스탯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슈팅이 매우 강력한데, 앞에서 언급한 22TOTY 보다도 더 좋다.
이와 같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점은 역시 스피드다. 괜찮은 체감 덕분에 퍼터가 잘나가는 느낌이 들긴 하지만, 스피드 자체만 놓고 본다면 확실히 아쉽다. 체감이 개선되고 슈팅은 더욱 강력해졌음에도 해당 부분 때문에 22TOTY보다 사용률에 밀리는 추세다.
자신이 스피드를 어느 정도 포기하고, 체감과 슈팅같은 온더볼 퍼포먼스가 확실한 레반을 쓰고 싶다면 해당 카드를 추천한다.
▶ 사용률 4위 : WC22
권장 포지션 : ST.
장점 : 가성비, 레반 시그니처 장점들을 다 갖춤.
단점 : 기존 단점인 스피드, 체감을 제외하면 딱히 없음.
현재 보편적으로 가장 무난한 시즌카 레반도프스키.
가격 접근성이 좋은 레반임에도 해당 선수의 시그니처 장점은 다 가지고 있다. 뛰어난 양발 슈팅은 물론 안정적인 몸싸움, 단단한 밸런스, 뛰어난 박스 안 위치 선정 등 전반적으로 완성도 자체가 높은 편이다.
단점 역시, 레반의 고질적 단점인 스피드와 특유의 둔한 체감을 제외한다면 딱히 언급할 만한 것이 없다.
갖출 건 다 갖춘 요즘 가성비 레반으로 가장 추천할만하다. 추가로 WC22 7카가 23TOTS 은카와 비교했을 때 스탯상으로 나름 비빌만해서 급여 타협용으로 꽤 인기 있었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총급여 250 패치가 된 지금 상황에서는 그렇게 유의미한 부분은 아니다.
▶ 사용률 5위 : CC
권장 포지션 : ST.
장점 : 높은 커브 스탯, 빈공간 파고 들어가는 움직임.
단점 : 둔한 체감.
이번에 신상으로 출시된 CC-레반도프스키.
일단 커브 스탯이 높은 것이 가장 눈에 띄고 실제 인게임에서 안정적인 ZD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그리고 제일 눈에 띄었던 것은 침투 움직임과 위치 선정이다. 수비수를 피해서 돌아가는 움직임과 빈공간을 공략하는 오프더볼이 예술이며 마치 예전 수아레스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정도였다.
대신 체감 및 조작감이 꽤나 무거웠다. 케인까지는 아니지만 그 아래 단계까지는 된다고 느낄 정도였고, 그래서 순간적으로 슈팅각을 잡기 조금 힘들 때가 있긴 했다.
종합하자면 기가 막히는 위치 선정에 코가 조금 막히는 체감을 가진 레반이라 볼 수 있다. 그래도 파괴력적인 측면에서는 WC22보다 확실히 더 위협적이고, 레반 자체가 체감으로 쓰는 선수는 아니니 충분히 추천할만하다. 해당 글 작성 이후에도 사용률이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 사용률 6위 : 21TOTY
권장 포지션 : ST.
장점 : 강력한 몸싸움, 깔끔한 슈팅.
단점 : 묵직한 체감, 평이한 침투 움직임.
고전 명작 카드 중 하나인 21TOTY-레반도프스키.
일반적인 레반 신체 조건에서 1cm, 1kg씩 줄었지만, 가격 및 오버롤 대비 강력한 몸싸움이 대표적인 장점이다. 가끔 수비수를 뚫고 침투하는 경우가 있는데 스피드보다는 경합 능력이 좋아서 그런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신 파워를 지닌 만큼, 체감이 무겁다는 것이 단점이다. 원래 레반의 조작감이 둔하긴 하지만 유독 더 둔하고 무거운 선수들이 있는데 그중 한 시즌이다. 추가로 침투 움직임 자체가 매우 평이하다는 것도 조금 아쉬운 부분이다.
5카는 현재 거래가 원활하지 않아 6카 기용이 정석으로 보이는데, 가격 및 스탯 고려해 보면 꽤 괜찮은 선택이다. 비슷한 가격대의 CC 은카가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해당 카드 6카를 선택하는 것이 급여나 스피드적인 측면에서도 꽤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다.
▶ 사용률 7위 : CAP
권장 포지션 : ST.
장점 : 뛰어난 가성비, 가격 대비 높은 속가 스탯.
단점 : 조금 아쉬운 파괴력과 침투 움직임.
시즌카에서 가격 접근성이 정말 좋은 CAP-레반도프스키.
현재 가격이 정말 싸서 가성비 팀으로도 얼마든지 쓸 수 있다. 뛰어난 슈팅이나 골 결정력과 같은 레반 특유의 장점들이 있으며, 특히 시즌카인데 양발인 것이 지금까지도 픽률권에 들게 해준 결정적인 요인이다.
대신 침투 움직임이 조금 특이하다. 바로 즉각적으로 뛰어주는 것이 아닌 살짝 엇박자 내지 반박자 느린 느낌으로 침투하는데, 이게 익숙하지 않으면 은근히 거슬릴 수가 있다. 몸싸움 능력도 생각보다 그렇게 강하지 않아서 조금 아쉬울 수 있다. 조금 힘 빠진 레반 느낌이다.
가성비로 은카까지는 한 번 써보는 식으로 기용할만하다. 아니면 고강으로 스탯 수치를 활용해 찍어누르는 플레이를 하고 싶다면 그것도 나쁘지 않다. 7카가 1조 BP가 안되는데 속가는 레반치고 상당히 높게 나오는 편이라 온더볼 상황에서는 나름 기대할만하다.
▶ 사용률 8위 : 22TOTS
권장 포지션 : ST.
장점 : 뛰어난 슈팅 능력.
단점 : 둔한 체감, 느린 스피드.
슈팅 몬스터 22TOTS-레반.
일단 슈팅 퀄리티가 매우 높다. 물론 최근에 나온 신상 또는 프리미엄 레반만큼은 아니지만, 오버롤 대비 상당히 강력하고 정확하다. 정교한 대포를 쏘는 느낌이 들 정도며 몸싸움, 버티기 능력도 꽤 좋은 편이다.
대신 정말 둔하다. 레반이라 첫 터치는 좋지만 조작감이 정말 좋다고 보기 어렵다. 게다가 속력 및 가속력 스탯도 높지 않아, 쓰다 보면 거북왕 같은 강철 대포 거북이 느낌이 들 정도다.
요즘 양발 레반 선택지들이 많아 추천할 만한 카드는 아니지만, 오버롤 대비 슈팅 능력 확실한 레반을 쓰고 싶으면 한 번 정도 써볼 만은 하다.
▶ 사용률 9위 : FA
권장 포지션 : ST.
장점 : 오버롤 대비 빠른 스피드와 강력한 중거리.
단점 : 약발 4.
유일하게 레반 데이터 픽률권에 잡힌 약발 4 카드다.
우선 가격 및 오버롤 대비 빠른 스피드와 강력한 슈팅 능력이 가장 큰 장점이다. 퍼터 퍼포먼스가 레반치고 꽤 빠릿하며 특히 중거리 슛 수치가 높아 박스 밖에서도 상당히 위협적이다. 또 근본이 레반이다 보니 자세가 잘 잡힌 약발 슛도 꽤 잘 들어가는 편이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양발이라는 이야기는 절대 아니다. 약발 4 치고 안정적인 슛 퍼포먼스를 보인다는 것이지 약발 체감될 때가 없진 않으며, 특히 논스톱 왼발 슈팅할 때는 확실히 양발이 아님을 알 수 있다.
만약 양발을 포기하고 7~8카 기용을 통해 가격 대비 스탯 극대화 레반을 쓰고 싶다면 추천할만하다.
Imp@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