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시즌 FCA, 23HW 출시 이후 10월 티어리스트
더욱 빛을 보는 CC 시즌, 픽률권에 입성한 첫 23HW 시즌 선수 etc.
10월 티어리스트에서 주목해야 할 포인트는?

※ 10월 3일 기준, 데이터 센터 상위 5,000명 픽률을 참고하여 작성했습니다.
※ 포지션별 사용률 상위 16명의 선수를 사용률 순서대로 SS, S, A티어에 랭크했습니다.
※ 같은 티어에 랭크되어 있어도 왼쪽에 위치한 선수 사용률이 더 높으니 참고해주세요.



▶ 스트라이커 (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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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C-호날두 5위 등극.

돌아온 대장 선수, CC-호날두가 사용률 5위를 기록했다.

지난 9월의 경우 임대팩 배포로 인해 무난히 1위를 기록했는데, 현재 실질적으로는 대략 SSS급 중하위 정도의 기용 빈도를 보이고 있다. 1카가 1조 5,000억 BP를 넘고 은카가 4조 BP 정도에 귀속 리스크가 있음에도 상당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는 수치이다.

호날두 고성능 신규 시즌이 한참 나오지 않아 이름값에 비해 사용률 저조한 것이 불과 두 달 전이였는데, 이제는 확실히 입지를 다잡은 것으로 보인다. 워낙 인기 선수이고 성능 역시 검증된 선수이다 보니, 앞으로도 더 높아질 수도 있다.


▶ 이제는 무색해진 N대 스트라이커.

이전에는 4대, 3대 스트라이커의 윤곽히 확실히 드러났는데, 이제는 많이 무색해졌다.

현재 선수 이름으로만 보더라도 레반도프스키, 에토, 박주영, 러시, 호날두, 케인, 호나우두, 차범근이 낮지 않은 사용률을 보여주고 있다. 게다가 각자 특정 인기 팀컬러를 대표하는 스트라이커다 보니, 사용률 한두 순위 차이가 사실상 큰 의미가 없다고도 볼 수 있다.

확실히 최근에 다양한 고성능 신규 시즌 및 선수들이 나오면서부터 특정 선수에게 사용률이 몰리는 경향이 많이 줄어들었다. 다양한 선택 옵션이 있으면 좋은 PvP 게임에서는 꽤 긍정적인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 그래도 레반의 인기는 유독 뜨거워.

스트라이커 고착화 현상은 많이 줄어들었지만, 그래도 선수 자체로만 본다면 레반도프스키가 매우 있기다.

사용률 1위를 23TOTS-레반이 차지한 것은 물론, 22TOTY와 23TN 시즌 역시 기복 없는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CC-레반의 꾸준한 인기 상승세가 눈에 띈다. 주마다 매번 높은 사용률 상승을 보였고 심지어 최근 10월 2일 상위 10,000명을 대상으로 한 레반 사용률에서 1위를 기록할 정도였다.

☞ 인벤 기사 '레반도프스키 실성능 시즌 총정리' 바로 가기



▶ 중앙 공미 (CAM)
※ 데이터 센터에서 CAM 포지션의 경우 윙어 역할로 활용되는 LAM과 RAM이 섞여서 나오다 보니, 순수하게 중앙에 쓰이는 공미 픽률 파악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데이터에 우선적으로 잡히는 선수들을 먼저 SS티어에 넣고 추가로 조사를 해서 S와 A티어 넣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이전과 정말 다르게 CAM 데이터에서 중앙 공미 전문 선수들이 많이 잡혔습니다. 따라서 10월 티어리스트에서는 추가 조사를 하지 않고, 위에서 언급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각 티어에 랭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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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C-페리시치 1위 차지.

CC-페리시치가 중앙 공미 사용률 1위를 차지했다.

물론 LAM, RAM 사용이 포함되어서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지난 9월에 S티어에 머물렀던 것을 생각한다면 사용률이 굉장히 높아졌음을 알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해당 카드는 현재 FC 온라인에서 정말 가파른 사용률 상승을 보여주는 자원 중 하나라 봐도 무방하다. 이후에 언급하겠지만, CAM 포함 총 3개의 포지션 티어리스트권에 든 카드는 CC-페리시치가 처음이다. 그만큼 다재다능한 능력이 검증된 선수라는 뜻이다.


▶ ICON-지단의 상승세.

콘지단이 이례적으로 높은 사용률을 보였다.

이전에는 아예 안 보이거나 겨우 데이터에서 보이는 턱걸이 수준이었는데, 최근 들어 굉장히 안정적인 사용률을 유지하고 있다.

일단 재평가 이후로 슛 파워가 많이 보완된 것이 가장 크다.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와 프랑스 팀컬러를 가지고 있어 기본적인 사용률은 확보를 한 상태이고 특히 유벤투스에서는 이만한 전문 중앙 공미 선수는 없다시피한다. 게다가 최근 가격 접근성도 괜찮아졌다 보니, 이와 같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 중앙 미드필더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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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페이스, CC 시즌 3명.

CM 포지션에 CC-크로스, 유상철, 페리시치가 새롭게 모습을 보였다.

일단 크로스와 유상철은 이전에 왜 진작 안 보였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중미에 아주 적합한 선수들이다. 둘 다 양발에 패스, 슈팅 모두 뛰어나며 공격과 수비 모두 1인분은 충분히 해내는 선수들이다.

크로스는 독일,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거의 1티어로 손꼽히는 자원이고 가끔 뮌헨에서도 기용 받는다. 유상철은 대한민국 팀컬러에서 거의 필수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 페리시치가 CM에?

제일 특이한 것은 페리시치다.

해당 선수는 ST나 CAM 같은 중앙쪽 포지션이나 사이드 윙어에서 주로 기용되는 편인데 이번에 매우 특이하게 CM 티어리스트에 랭크되었다. 일단 원볼란치 포메이션의 인기 상승을 기본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으며, CC-페리시치의 성능이 얼마나 모난 곳 없이 괜찮은지를 알 수 있는 부분이다.


▶ 더욱 많아진 양발 선수.

양발 선수의 비율이 더욱 높아졌다.

이전 9월 티어리스트에서는 16명 중 양발 선수가 7명이었는데, 이번 10월에는 무려 11명이다. 약발 3 선수가 없는 것은 물론이다.

중앙 미드필더는 빌드업, 키패스, 중거리 슛, 2선 침투 이후 득점 등과 같은 역할들을 실수 없이 수행해야 하는 포지션이다 보니, 이와 같은 현상이 이상한 것은 아니다.



▶ 왼쪽 윙어 (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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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서도 돋보이는 CC-페리시치.

CC-페리시치가 LM 픽률권에도 들어가면서 티어리스트 최초로 세 포지션 입성을 달성했다.

지난 9월에는 S 티어인 사용률 7위였다가 이번에는 SS티어인 사용률 3위로 더욱 인기가 높아졌다. 사실 해당 현상만 놓고 보면 그렇게 놀라울만한 일은 아니다. 다만 CAM, CM와 같은 다른 포지션에서 높은 사용률을 보였음에도, 윙어 티어리스트에서도 기용률 상승을 보인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다.

이와 같은 현상은 CC-페리시치가 육각형이 안정적으로 잘 잡힌 카드라는 것 이상으로, 괜찮은 가격에 인기 팀컬러까지 다 갖춰져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 사라져버린 23TOTS-그나브리.

약 한 달 전만 해도 LM 사용률 2위를 기록했던 23TOTS-그나브리가 10월에는 픽률권에도 들지 못했다.

해당 카드는 기존 그나브리의 약점인 크로스가 크게 보완되어 나온 자원이라 출시부터 매우 인기 있었다. 그래서 정말 얼마 전까지만 해도 HG-아자르와 윙어계의 쌍두마차라고 평가받고 있었는데 이와 같은 현상이 발생한 것이다.

여기에 대한 주요 원인은, 앞에서 언급했던 CC-페리시치의 인기 상승을 꼽을 수 있다. 약 한 달 전만 해도 뮌헨 윙어 정석 조합은 '23TOTS-그나브리+마네'였는데 이제는 CC-페리시치까지 들어와 삼파전이 된 것이다.

나중에 언급하겠지만 23TOTS-그나브리는 RM 티어리스트에서 1위를 기록해, 그래도 아직 여전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 오른쪽 윙어 (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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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TOTS-그나브리 1위 유지.

23TOTS-그나브리가 LM에서는 밀려났지만 RM에서는 여전히 건재하다.

9월에 이어 RM 티어리스트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아직 해당 카드가 여전히 인기 있다는 걸 알 수 있는 부분이다.

그 외 양발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좋은 스탯과 다양한 인기 팀컬러를 가지고 있는 HG-마운트, 대한민국 만능형 윙어 22KB-김대원, 미페는 화이트지만 퍼포먼스는 블루인 HG-아자르가 여전히 높은 사용률을 유지하고 있다.


▶ 23HW-호드리구 등장.

신규 시즌 23HW 시즌에서 가장 먼저 등장한 선수는 호드리구다.

현재 23HW 시즌 중에서 가장 높은 사용률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가 호드리구인데, 해당 카드가 10월 RM 티어리스트 끝자락에 든 것이다. 반박의 여지가 없는 호드리구 1대장 카드이며, 기존에 성능이 가장 좋았던 22UCL 시즌에 비해 크로스, 밸런스, 침착성과 같은 알짜배기 능력치가 대폭 보완되었다.

양발 아닌 것이 아쉽긴 하지만 능력치가 너무 좋아져, 앞으로 사용률이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 카카와 윌리안의 등장.

이전까지 모습을 거의 볼 수 없었던 카카와 윌리안의 등장이 꽤나 인상적이다.

LN-카카는 11위로 낮지 않은 사용률을 기록했다. 이전 LM 티어리스트에서 ICON-푸트리가 14위를 기록한 것을 봤을 때, AC 밀란 윙어로 푸트리와 카카 조합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쓸 수 있지만 아자르, 호드리구, 비니시우스와 같은 선수들을 넘기에는 힘들어 보인다.

윌리안은 양발은 아니지만 급성비, 가성비가 잘 살아있는 꿀 선수로 예전부터 은근 인기가 있었다. 첼시나 아스널에서 기용할 수 있고 브라질 팀컬러에서 금카 케미를 맞추기 위해서도 기용되기도 한다.



▶ 수비형 미드필더 (C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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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C-홍명보, 유상철 등장.

CC 시즌 대한민국 선수들 중에서 홍명보와 유상철이 볼란치 티어리스트에 입성했다.

유상철의 경우 그동안 많이 봤었고 다른 시즌으로도 많이 쓰여서 큰 감흥이 없는 대신, 홍명보의 복귀가 매우 인상적이다. 그동안 기성용, 신진호, 이창민에 밀려서 거의 모습을 보지 못했지만 각종 코어 스탯과 슈팅 스탯이 보완된 CC 시즌으로 출시되면서 인기가 높아진 것이다.

하지만 아직 양발의 CC-기성용이 완전히 자리 잡지 않아 일시적으로 CC-홍명보를 선택한 것일 수도 있다. 수비 퍼포먼스 자체만 놓고 보면 홍명보가 더 안정적이지만, 일반적으로는 기성용의 슈팅과 피지컬적인 장점을 더욱 선호하는 편이다. 다음 달에 어떤 사용률 변화가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 벨링엄의 꾸준한 인기 상승.

선수 명단에는 큰 차이가 없지만, 22UCL-벨링엄의 꾸준한 사용률 상승이 눈에 띈다.

해당 카드는 벨링엄 레알 마드리드 이적 이후로 9월 티어리스트에서 처음 픽률권에 들었다. 이후 실축에서의 뛰어난 퍼포먼스는 물론 가성비와 인기 팀컬러 버프가 더해져 이번 달과 같이 종합 사용률 6위를 기록하면서 SS 티어에 랭크되었다.


▶ 센터백 (C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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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단에는 큰 변화가 없어.

9월 티어리스트에 있었던 16개의 카드 중 무려 15개의 카드가 10월 티어리스트에도 픽률권 안에 들었다.

총급여 250 패치가 되면서 고급여 센터백의 사용률이 확실히 높아진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명단 자체가 거의 바뀌지 않은 것을 보면, 이미 팀컬러별로 센터백 자원이 정석화된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BTB-바란이 이탈했으며 그 자리를 22UCL-테오가 채웠다.


▶ 22UCL-김민재, 눈에 띄는 사용률 상승.

별로 큰 변화가 없는 다른 카드들에 비해, 유독 22UCL-김민재만 9월에 비해 사용률이 크게 올랐다.

해당 카드는 지난달 0.6%의 사용률을 기록했는데 이번 10월에는 0.3%P나 상승한 0.9%를 기록했다. 사용률 순위로는 13위에서 단번에 7위로 오른 것이다.

일단 고급여 센터백 트렌드에 맞춰 대한민국과 뮌헨 팀컬러에서 해당 카드의 수요가 높아졌다고 보는 것이 무난하다. 여기에 추가로 하위 시즌인 SPL, WC22 시즌을 고르자니 스탯이 아쉽고 상위 시즌인 23TOTS를 선택하자니 가격이 너무 비싸, 두 구간 사이 적당한 위치에 있는 22UCL이 제일 합리적이라는 유저들의 생각이 반영된 것도 꽤 크다.



▶ 왼쪽 풀백 (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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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달과 큰 변화 없는 레프트백.

지난 9월과 큰 차이가 없는 10월 LB 티어리스트다.

총급여 250가 된 이후, 이전에 비해 확실히 고급여 풀백들을 기용하는 추세며 급여 15이하는 거의 찾아볼 수 없다. 첼시 국민 풀백인 벤 칠웰이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고 알폰소 데이비스가 다양한 옵션을 뽐내고 있다.

대한민국 팀컬러에서는 22KB-이기제와 TKL-홍철이, 유벤투스에서는 LOL-루카 펠레그리니와 MC-산드루가 인기다.



▶ 오른쪽 풀백 (R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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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UCL-키미히, 마침내 티어리스트에서 증발.

LB와 달리 RB에서는 몇 가지 변화를 확인해 볼 수 있었는데,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역사속으로 사라진 19UCL-키미히'다.

해당 카드는 정말 말도 안 되는 급여 대비 성능으로 그동안 꾸준히 유저들의 사랑을 받아온 카드다. 하지만 총급여 250 패치 이후 9월 티어리스트에서 처음으로 3위권 밖으로 크게 밀려나 11위를 기록하더니, 결국 10월에는 요즘 풀백들의 절대적인 성능을 넘지 못하고 처음으로 픽률권에 들지 못한 것이다.

해당 카드의 가성비는 지금 봐도 너무 훌륭하지만, 이제는 정말 풀백치고 느린 속가와 짝발 디메리트는 신규 양발 키미히, 칸셀루, 마즈라위, 부나 사르, 필립 람과 같은 경쟁 자원을 넘기에는 너무나 아쉬운 부분들이다.


▶ BTB-콰드라도 등장.

콰드라도 하면 21UCL가 항상 보였는데 이제는 BTB 시즌도 티어리스트에 모습을 보이고 있다.

21UCL 시즌에 비해 급여가 2 더 높고 크로스 스탯은 낮지만, 비교적 안정적인 수비 능력과 확실히 차이 나는 몸싸움 능력으로 BTB 시즌을 선택하는 유저들이 꽤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급여 여유가 꽤 남는 것에 따른 선택으로도 볼 수 있다.



▶ 골키퍼 (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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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 변화 없는 골키퍼 트렌드.

골키퍼 고급여화의 바람이 분 9월 이후, 해당 트렌드가 그대로 10월에도 유지되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사용률 1~6위인 SS의 티어의 경우, 카드 리스트는 물론 사용률 순위까지 9월과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