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 입장 시 전용 입장권 미라지캐쳐 필요
환영의 아뮬렛 모아 신화 장비 포함한 다양한 아이템 제작
워커등급 30부터 입장 가능, 입장권 획득 어려운 환영의 숲
환영의 숲은 워커등급 30부터 이용 가능한 파밍 던전이다. 이 지역에는 환영의 숲, 갈망의 숲 2가지 던전이 존재하는데, 입장 시 환영의 숲은 미라지캐쳐 7개, 갈망의 숲은 갈망의 미라지캐쳐 1개가 필요하다.
기존에 있던 던전 입장권들과 달리 환영의 숲 입장권은 게임 내에서 얻을 방법이 크게 제한된다. 먼저, 미라지캐쳐는 매주 상임 퀘스트로 최대 15개, 아포시오시스 결정 상점에서 최대 7개 획득할 수 있다. 모든 미라지캐쳐를 획득했을 때 매주 3회 환영의 숲에 입장할 수 있는 셈이다.
상임 퀘스트 대부분은 한 캐릭터로 클리어할 수 있지만, 나글파르의 눈 또는 티타노마키아 악몽 16단계 이상 클리어 및 연합 임무 상임 퀘스트는 해당 조건을 만족하는 캐릭터가 3명 이상 필요하다. 이 중에서 연합 임무를 모두 클리어하려면 워커등급 29를 달성해야 하므로 수행 난도가 높다.
갈망의 미라지캡쳐는 어드벤처 인센티브 보상으로만 얻을 수 있다. 환영의 숲 지역 던전을 1회 클리어하면 어드벤처 인센티브 게이지가 10% 모이므로 백화점을 이용하지 않으면 갈망의 숲 입장은 3~4주에 1회만 가능하다.
갈망의 숲에서 환영 몬스터 난입 많을수록 이득! 환영의 숲 진행 방식
환영의 숲은 일정한 구조로 정해진 방을 클리어하고, 마지막으로 보스 쥐세페 비토니를 처치하면 보상으로 환영의 아뮬렛과 옥빛 환영의 아뮬렛을 획득하는 간단한 던전이다.
그러나 환영의 숲에서는 운에 따라 파밍 효율이 극단적으로 달라지는 특징이 있다. 환영의 숲 지역을 탐험하다 보면 낮은 확률로 필드에 특수한 문양이 그려지며 환영 몬스터가 등장한다. 환영 몬스터를 처치하면 환영의 아뮬렛과 옥빛 환영의 아뮬렛을 드랍하고, 일정 확률로 특수한 지역인 축복받은 환영의 땅으로 진입하게 된다.
축복받은 환영의 땅 입장 여부는 방에 들어갔을 때 특수한 문자가 표시되는 것으로 알 수 있다. 첫 진입 시 나타나는 문자는 5개이며, 방을 이동할 때마다 문자가 하나씩 사라져 축복받은 환영의 땅을 5회 플레이한 후에는 다시 일반 필드로 돌아온다.
만약 운이 좋다면 축복받은 환영의 땅 진행 중 환영 몬스터가 나타나고, 다시 축복받은 환영의 땅 첫 방으로 진입할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똑같이 환영의 숲 지역을 1회 플레이하더라도 획득하는 재료 수는 천차만별이다.
특히, 환영 몬스터 난입 운은 갈망의 숲에서 중요하게 작용한다. 갈망의 숲은 환영의 숲과 진행 방식이 같지만, 환영 몬스터 난입이 최소 1회 보장되고, 환영 몬스터를 처치하면 100% 확률로 축복받은 환영의 땅에 진입하기 때문이다. 즉, 갈망의 숲에서는 환영 몬스터 난입 횟수가 많을수록 무조건 이득을 본다고 생각하면 된다.
페니 소모 없이 제작 가능! 파밍한 재료 어떻게 사용할까
파밍한 환영의 아뮬렛과 옥빛 환영의 아뮬렛은 환영의 숲 입장 포탈 옆에 있는 NPC 카칼리나와 대화해 다양한 아이템을 제작하는 데 쓰인다. 환영의 아뮬렛은 경이의 결정과 금괴 및 랭크2 전설 장비, 옥빛 환영의 아뮬렛은 직업 전용 어깨, 증오에 물든 귀걸이, 거래 가능 신화 시계 및 신화 귀걸이 등 희귀한 장비 제작에 필요하다. 그러나 옥빛 환영의 아뮬렛은 획득량이 매우 적어 원하는 장비를 만들려면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환영의 아뮬렛을 소모하는 제작식은 기존 제작식과 달리 페니를 소모하지 않는다. 많은 워커들이 장비 융합 단계를 올리고 있는 현시점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장비를 대량 생산하는 데 환영의 아뮬렛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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