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DC 출시 이후 12월 티어리스트
압도적 1위 레알, 금카 관련 카드 다수 등장 etc.
12월 티어리스트에서 주목해야 할 포인트는?

※ 12월 10일 기준, 데이터 센터 상위 5,000명 픽률을 참고하여 작성했습니다.
※ 포지션별 사용률 상위 16명의 선수를 사용률 순서대로 SS, S, A티어에 랭크했습니다.
※ 같은 티어에 랭크되어 있어도 왼쪽에 위치한 선수 사용률이 더 높으니 참고해주세요.




▶ 스트라이커 (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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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영 여전히 입지 단단해

12KH-박주영의 인기는 아직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SS 티어에 들지 못하면서 인기가 떨어지나 했지만, 이번 12월에는 ST 사용률 3위로 다시 높아지면서 여전한 굳건함을 과시했다.

물론 최근 TM 시즌의 입지를 위협하는 DC 시즌이 나오면서 모먼트 사용률이 떨어진 것에 따른 현상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그만큼 기본적인 성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일어나기 힘든 결과이며, 여전히 대한민국 팀컬러하면 박주영을 빼놓을 수 없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 애매한 첼시 스트라이커

사용률 최소 3위 안에는 무조건 들다시피하는 첼시지만 스트라이커에 대한 접근성은 여전히 아쉬워 보인다.

우선 사용률이 가장 높은 TM-에토는 최근 TM-러시가 DC-러시의 영향으로 가격이 급락한 것에 따른 유저들의 불안한 심리 때문인지 사용 순위가 3단계 떨어졌다. TM-드로그바나 크레스포는 그렇게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면서 이전에 비해 사용률이 떨어졌고 CC, LN-셰우첸코는 가격대나 성능은 나쁘지 않지만 대표적인 악성 귀속 매물이라는 점이 걸린다.

첼시는 선수풀이 넓어 베스트 11 밸런스는 매우 뛰어난 것은 사실이다. 다만 고성능 스트라이커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이 매우 아쉬워 최소 2조 BP는 넘겨야 성능적으로 기대를 해볼만하다.


▶ 픽률권에 들지 못한 DC 시즌

DC 시즌은 새로운 대장 카드로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출시된 지 꽤 시간이 지났는데도 픽률권에 들지 못하고 있다.

출시 초기에는 게르트 뮐러, 펠레, 벤제마, 케인에 이어 TM 시즌 가격을 떡락시킨 장본인 DC-러시까지 적지 않은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해당 선수들 모두 ST 픽률권에 들지 못했고 그나마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러시도 아직 많이 부족하다.

심지어 ST를 제외하고 다른 포지션에도 DC 시즌이 티어리스트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신규 시즌 출시 이후, 심지어 대장 시즌임에도 아직 저조한 사용률을 보여주고 있는데 매물이 더 풀린 이후 어떻게 사용률을 보이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 중앙 공미 (CAM)
※ 데이터 센터에서 CAM 포지션의 경우 윙어 역할로 활용되는 LAM과 RAM이 섞여서 나오다 보니, 순수하게 중앙에 쓰이는 공미 픽률 파악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우선 데이터에 잡히는 선수들을 SS, S 티어에 넣었고 이후 추가적으로 인기 선수들을 검색해서 일정 사용률이 넘을 경우 A등급에 대략적으로 배치했으니 이 점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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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 변화 없는 중앙 공미 트렌드

DC 시즌이 나왔지만 중앙 공미 트렌드에는 큰 영향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LAM, RAM과 같은 메짤라 역할까지 가능한 페리시치와 더브라위너의 인기가 압도적으로 높고 그 다음 박주영, 케인, 벤제마, 램파드, 지단, 굴리트와 같은 양발 만능형 공격수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DC 시즌에서는 중앙 공미 자원으로 벤제마와 케인이 주목을 받았지만 아직까지는 사용률이 그렇게 높진 않다.


▶ 중앙 미드필더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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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알 전성 시대

이후 볼란치 티어리스트에도 언급하겠지만 현재 레알 마드리드의 인기가 상당하다.

TM-램파드와 제라드가 대부분 3위권 안을 독식했던 이전과 달리, 레알의 발베르데와 토니 크로스가 중미 티어리스트 상위권에서 어깨를 피고 있다.

12월 10일 상위 5,000명 기준, 1위인 레알 마드리드가 2위인 첼시에 비해 사용률이 1.9%p 높다. 해당 수치 차이는 두 팀컬러가 최상위 팀컬러인 것을 감안하면 꽤 큰 차이다.


▶ 웬만하면 양발, 최소 약발 4

중앙 미드필더는 패스, 슈팅을 모두 높은 수준으로 구사해야 하는 포지션이다 보니 양발 여부가 중요하다.

발베르데나 귄도안같이 특정 팀컬러에서 인기 있는 선수들 제외하고는 대부분 웬만하면 양발 선수를 쓰려고 하는 편이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중미 티어리스트에서 약발 3 선수는 단 한 명도 없다.


▶ 왼쪽 윙어 (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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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윙어 강국 첼시

비록 첼시가 ST 선수에 대한 접근성은 조금 아쉬워도 윙어에서는 성능으로나 가격 접근성으로나 확실한 우위에 있다.

일단 레알에서도 필수 자원으로 꼽히는 HG-아자르가 있고, 그 외 SS 티어에서만 CFA-조 콜과 ICON-졸라가 있다. 티어리스트 단골인 UP-페드로는 물론 이제는 가격 부담이 없는 CFA-졸라도 빼놓을 수 없다.

어떻게 보면 양발에 발빠른 선수가 많은 한국 팀컬러와도 충분히 경쟁이 되는 정도다.


▶ CC-하지 등장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팀컬러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하지가 처음으로 티어리스트에 등장했다.

원래 하지의 경우 베트남에서 잠깐 인기 있는 정도였지 한국에서는 거의 언급되지 않는 선수였다. 하지만 CC 시즌으로 ICON보다 더 좋게 나오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

양발이 아니라는 점만 제외하면 스피드, 슈팅, 연계, 체감 등이 모두 뛰어나 사이드 윙 또는 하프 윙으로 모두 활용 가능하다. 보기 드문 왼발잡이 윙어라는 점도 빼 놓을 수 없다.


▶ 오른쪽 윙어 (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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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대 윙어

예전에 4대 스트라이커가 유행했듯 이제는 4대 윙어가 대세다.

LM과 RM을 모두 종합해 봤을 때 HG-아자르, CC-페리시치, 23TOTS-그나브리, CFA-조 콜을 4대 윙어로 꼽을 수 있다. 모두 왼쪽 또는 오른쪽에서 사용률이 높은 카드들이며 인기 팀컬러를 다수 보유하고 있거나 하나의 팀컬러에서 필수 윙어로 평가받고 있다.


▶ 오랜만에 보는 고정운

TKL-고정운이 정말 오랜만에 티어리스트에서 모습을 보였다.

해당 카드는 양발에 빠른 전형적인 한국 윙어로, 딱히 부족한 부분이 없어 한때 한국 스쿼드 한다고 하면 필수 윙어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22KB-김대원 및 다양한 손흥민 시즌이 나오면서 잊혀지는 듯 했으나 최근 한국 팀컬러 사용률이 높아지면서 반등한 것으로 보인다.


▶ 처음 등장한 MC-페드로

MC-페드로가 처음으로 픽률권에 들었다.

그동안 항상 가격 접근성이 좋고 대회 픽으로도 많이 뽑히는 UP-페드로가 인기였는데 이번에 다른 시즌인 MC가 들어온 것이다. 한때 배율빔으로 정말 구하기 힘든 카드였는데 이제는 BP만 있으면 충분히 영입할 수 있고 금카 케미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자연스럽게 사용률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 수비형 미드필더 (C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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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링엄 인기 상승

22UCL-벨링엄이 지난달 16위에서 6위로 사용률이 크게 뛰었다.

사실 해당 카드의 경우 현역 감성에 큰 신체 조건, 뛰어난 패스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유독 중거리 슛이 아쉽다는 장점이 있다. 볼란치 픽률권에 있는 카드들 중 중거리 슛이 가장 안 좋음에도 무려 사용률 6위를 기록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다음 아닌 레알 마드리드의 뜨거운 인기로 보인다.

이전 포지션 티어리스트에도 레알 마드리드 선수의 상승세가 상당했던 것을 본다면, 확실히 현재 백곰 군단의 인기가 독보적인 것으로 보인다.


▶ 22KB-신진호 복귀

22KB-신진호가 다시 티어리스트에 복귀했다.

한때 유상철 파트너의 정석으로 꼽히다가 CC 시즌 홍명보, 기성용이 출시되면서 11월 티어리스트에서는 티어리스트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난 이후, 짝발임에도 이만한 자원이 없었는지 사용률 14위를 기록하면서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했다.


▶ 센터백 (C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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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 변화 없는 센터백 트렌드

센터백은 중앙 공미와 마찬가지로 큰 변화가 있진 않았다.

뤼디거의 사용률이 가장 높으며 그 뒤로 차두리나 우파메카노가 뒤따라 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예전 센터백 1티어 선수였던 바란도 어느 정도 사용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맨유 및 잉글랜드 풀터백 자원인 23HW-루크 쇼도 꽤 인기가 높다.


▶ 레알 센터백 조합

레알 마드리드 센터백 조합은 뤼디거와 밀리탕이 정석으로 보인다.

두 선수 모두 현재 레알 마드리드 현역 케미 대상이며 빠른 스피드는 물론 역동작도 적고 준수한 수비 능력에 경합 능력도 안정적이다.

바란도 물론 좋은 센터백 선수다. 다만 레알 현역 케미 대상이 아니며 프랑스나 맨유에서도 많이 기용되는 점을 고려해 본다면 레알에서는 그렇게 많이 기용되지 않는다는 점을 알 수 있다.


▶ 왼쪽 풀백 (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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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팀컬러 별로 정석화된 레프트백 자원

애초에 왼발잡이 선수가 많이 없는데 그중에서도 반드시 왼발이어야 하는 수비수인 레프트 백은 더더욱 귀하다. 그러다 보니 각 팀컬러별로 레프트백이 정석화되어 있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결과다.

첼시나 잉글랜드는 벤 칠웰 또는 애슐리 콜을 주로 쓰며 레알 마드리드나 프랑스는 페를랑 멘디나 테오 에르난데스를 기용하는 편이다. 뮌헨은 웬만하면 알폰소 데이비스를 선택하며 유벤투스는 산드루나 루카 펠리그리니를, 대한민국은 이기제나 홍철을 선호하는 것을 알 수 있다.


▶ 오른쪽 풀백 (R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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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은 라이트백

레프트백만큼 고착화되어 있지는 않지만 라이트백도 선수들이 잘 바뀌지 않으며 나름 팀컬러별로 정석화되어 있다.

우선 레알 현역 케미는 받지 못하지만 21UCL-하키미가 사용률 1위를 차지한 것이 인상적이다. 레알 현역 케미를 받을 수 있는 카르바할의 인기도 꽤 높고, 맨유에는 달로가 AC밀란에는 칼라브리아가 많이 쓰이고 있다.

그외 첼시나 잉글랜드에서 금카로 많이 기용되는 SPL-리브라멘토나 첼시나 프랑스에서 금카 라이트백으로 인기 있는 22NG-귀스토(최근 '구스토'에서 이름 변경됨.)도 빼놓을 수 없는 인기 자원들이다.


▶ 골키퍼 (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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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키퍼의 아이콘 쿠르투아

단신 골키퍼 패치를 했어도 쿠르투아의 인기는 꺾어질 기세가 보이지 않는다.

2m에 가까운 신장에 스탯들도 전반적으로 높다. 게다가 팀컬러 사용률 1, 2위를 나란히 하는 첼시, 레알 마드리드의 대표적인 수문장이라 사용률이 낮으려야 낮을 수가 없는 게 당연해 보인다. 저급여인 LIVE부터 고급여인 MOG 시즌까지 정말 다양하게 쓰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 외 잉글랜드는 닉 포프, 뮌헨은 노이어, 유벤투스는 반데르사르나 슈체스니, AC밀란은 돈나룸마를 메인 골키퍼로 쓰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