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TOTY 시즌 출시 이후 첫 티어리스트
굳건한 레알, 23HW 인기, 떨어지는 BP가치 etc.
1월 티어리스트에서 주목해야 할 포인트는?

※ 1월 23일 기준, 데이터 센터 상위 5,000명 픽률을 참고하여 작성했습니다.
※ 포지션별 사용률 상위 16명의 선수를 사용률 순서대로 SS, S, A티어에 랭크했습니다.
※ 같은 티어에 랭크되어 있어도 왼쪽에 위치한 선수 사용률이 더 높으니 참고해주세요.


▶ 스트라이커 (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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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TOTY는 아직 모습을 보이지 않아

TM과 고성능 시즌이 나온 마당에 24TOTY는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는 아직 부족한 것일까?

24TOTY 임대팩 지급과 공식경기 출전수 이벤트까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24토티 카드가 이번 티어리스트에 들지 못한 것은 꽤 놀라운 일이다. 이전 23TOTS 임대팩의 경우, 물론 은카팩이긴 했지만 홀란과 레반도프스키가 나란히 ST 사용률 1, 2위를 기록한 것과 매우 대조된다.

그렇다고 해서 양발 음바페와 벨링엄과 같은 선수들의 성능을 의심하기에는 해당 카드들의 메리트가 너무 강하다. 우선 토티 임대팩은 1카였기 때문에 생각보다 사용률이 저조했다고 생각한 다음, 이후 가격이 더 안정화되었을 때 어떤 선수들이 픽률권에 들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 호날두, 24TOTY 대신 CC 시즌 인기 상승

호날두가 24TOTY 시즌으로 새롭게 모습을 보였지만, 오히려 CC-호날두가 사용률 1위를 기록했다.

이러한 결과가 나타난 가장 큰 이유는 단연 24TOTY-호날두의 아쉬운 속가다. CC 시즌보다 오버롤 1높지만 속력, 가속력은 5, 4씩 낮아 거북두의 이미지가 제대로 잡혔다. 이에 따라 굳이 24TOTY를 쓸 이유가 없다는 평가가 지배적으로 되었고 자연스럽게 CC 시즌의 수요가 높아진 것이다.

추가로 CC-호날두는 출시 이후로 ST 티어리스트에서 줄곧 SS 티어에 들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사용률 1위를 기록했다.


▶ ICON 1티어 선수들이 드디어?

그동안 단 한 번도 티어리스트에서 볼 수 없었던 ICON 시즌 1티어 공격수 셰우첸코와 호나우두가 이번에 처음으로 ST 티어리스트에 모습을 드러냈다.

해당 결과에 대한 가장 결정적인 이유로는 단연 24TOTY의 출시를 꼽을 수 있다. 1카 최대 오버롤이 118인 최상위 시즌인만큼 기존 성능 아이콘 선수들의 상대적 가치는 떨어질 수밖에 없었고, 실제로 약 한 달만에 ICON-셰우첸코 5카는 5조대에서 3조대로, ICON-호나우두 5카는 약 7조대에서 5조대로 가격 하락을 겪었다.

여기에 BP 가치까지 꾸준히 떨어지면서, 콘셰우나 콘호돈은 더 이상 그림의 떡과 같은 매물이 아니게 되었다. 두 카드 모두 성능적으로는 대회에서 입증이 다 끝난 선수들이라, 앞으로 유저들이 24TOTY와 ICON 1티어 선수들 중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 23TOTY-벤제마도 첫 ST 티어리스트 입성

23TOTY-벤제마가 처음으로 ST 티어리스트에 입성했다.

사실 해당 카드는 중앙 공미와 같은 2선에서 많이 쓰이는 1티어 자원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가격 접근성이 예전보다 많이 좋아졌다 보니 최전방에서도 많이 쓰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레알 마드리드 팀컬러 기준으로 보면, BP 가치가 계속 떨어지고 있는 와중에서 2조 이하 스트라이커 중에서는 가장 괜찮다고도 볼 수 있다. 사실 너무 비싼 가격이 문제였지 성능 하나만큼은 너무 뛰어나서 최전방에 써도 큰 문제가 없는 선수였다. 다만 빠르진 않기 때문에 원톱보단 투톱에서 조금 더 효율이 좋다.


▶ 중앙 공미 (C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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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해진 선수들

한정적이었던 중앙 공미 자원이 확실히 많이 다양해졌다.

예전에는 중앙 공미 3대장으로 굴리트, 벤제마, 케인에서 국한되었다. 하지만 이제는 ICON 재평가, TM 시즌의 출시 및 상위 시즌의 출시로 해당 선수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선수들을 CAM 기용 대상으로 고려할 수 있게 되었다.

ICON-지단의 경우 원래는 슛 파워가 약점으로 지목되면서 실용성이 떨어진다고 평가 받았으나 재평가를 통해 사용률이 매우 높아졌다. 페리시치는 LOL 시즌을 기점으로 BWC, CC로 오면서 유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램파드는 TM 시즌의 출시로 전환점을 맞이했다.


▶ 전방의 지배자 23TOTY-벤제마

23TOTY-벤제마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ST에 이어 CAM 티어리스트에도 높은 사용률을 보여주고 있다.

지금까지 한 달을 기준으로 ST와 CAM 픽률권에 모두 든 카드는 사실 박주영이나 케인말고는 거의 없다시피 했는데, 그 어려운 것을 23TOTY-벤제마가 해낸 것이다. 이런 기록을 세우려면 일단 인기 팀컬러가 있어야하고 모든 공격적인 부분에서 수준이 높아야 가능하다.

추가로 현재 최강 프로팀이라 평가 받는 KT 롤스터는 작년에 23TOTY-벤제마를 두번 연속 스쿼드에 뽑기도 했다. 해당팀 소속의 프로게이머 김정민 선수는 '23TOTY-벤제마는 위치 선정이 너무 좋아 수비수를 겉돌게 하는데에 탁월하다. 슈팅, 연계, 헤더 모두 뛰어나고 타 시즌과 다르게 짧은 드리블 플레이도 가능하며 원톱 기용도 문제없다.'라고 평을 할 정도였다.


▶ 중앙 미드필더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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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승세의 토니 크로스

토니 크로스의 인기 상승이 매우 눈에 띈다.

지난 달 사용률 4위를 기록했던 CC-크로스는 이번에 1위를 차지했으며, CC 시즌의 상위 시즌에 수비력까지 안정적인 DC 시즌은 이번에 처음으로 픽률권에 들었고 무려 사용률 9위를 기록했다. 평소 큰 변화를 보이지 않는 CM 티어리스트 특징을 감안하면 매우 인상적인 변화다.

기본적으로 양발에 패스와 슈팅까지 뛰어난 토니 크로스는 중미로 매우 적합한 선수다. 특히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 레버쿠젠, 독일과 같은 인기 팀컬러를 다수 가지고 있어 사용률이 낮으면 오히려 이상한 선수다.

특히 최근 24TOTY 시즌으로 출시되면서 큰 주목받고 있다. 해당 시즌은 타 시즌과 다르게 체감이 더 좋다는 평가가 지배적인데 매물이 풀리면서 앞으로 어느 정도의 인기를 보여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 약발 3인 23HW-마칼리스테르

CM은 CAM과 ST 다음으로 약발에 민감한 포지션인데, 거의 처음으로 약발 3인 23HW-마칼리스테르가 티어리스트에 모습을 보였다.

리버풀 현역 감성은 물론 활동량 높고 특히 연계에 특화된 확실한 킥 능력이 있어 꽤 인기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는 매우 특이한 경우이며, 그 외 대부분 최소 약발 4, 웬만하면 양발 선수들을 특히나 더 선호하는 추세다.


▶ 왼쪽 윙어 (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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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니시우스 인기 상승

앞에서 언급한 벤제마, 토니 크로스와 같은 레알 선수들의 사용률 순위가 높아진 것처럼 비니시우스의 인기도 만만치 않다.

우선 비니시우스 시즌 중 사용률이 가장 높은 23TN은 지난달에 비해 4단계나 더 올라서 2위를 기록했다. 그리고 24TN이 출시되기 이전 1대장인 23TOTS는 이번에 티어리스트에서 새롭게 모습을 보였다.

해당 결과의 원인으로는 우선 레알 마드리드의 인기가 전반적으로 올라간 것을 꼽을 수 있다. 그리고 작년에 너무 비싸서 사지 못했던 23TOTS 인기 선수들의 가격 접근성이 좋아져서 이와 같은 결과가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 23KB-나상호 등장

23KB 시즌의 출시로 상당한 주목을 받은 나상호가 큰 이변없이 이변에 새롭게 티어리스트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23KB-나상호는 173cm 70kg으로 윙어에 적합한 신체 조건을 가지고 있고 속력, 가속력, 민첩성, 밸런스, 침착성과 같은 중요 스탯들 모두 높은 수준으로 갖추고 있다. 굳이 아쉬운 점을 꼽자면 크로스 스탯이 높지 않다는 것인데 대한민국 기본 팀컬러 효과가 크로스 +3이라 어느 정도 약점을 보완할 수 있다.

예전 대한민국 윙어하면 고정운과 이동준을 먼저 언급했는데 이제는 이러한 정석적인 기용이 나상호, 김대원으로 바뀌었다.


▶ DC-로이스 등장

개간로라고 불리는 마르코 로이스가 티어리스트 처음으로 얼굴을 보였다.

활용 가능 팀컬러는 독일과 도르트문트로, 1월 23일 상위 5,000명 기준 각 팀컬러 사용률 순위는 각각 17위와 22위다. 해당 순위가 낮은 것은 아니지만 로이스를 픽률권에 넣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보기는 힘들다.

하지만 DC-로이스는 다른 어떤 시즌들보다 체감과 슈팅 안정감이 더 좋아 확실한 성능을 뽐내고 있다. 그래서 일단 독일이나 도르트문트를 사용한다고 하면 무조건 해당 카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이와 같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 오른쪽 윙어 (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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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HW-호드리구 떡상

작년에 나온 인기 시즌들의 사용률이 이제서야 크게 높아지는 것일까?

지난달에는 아예 모습조차 볼 수 없었던 23HW-호드리구가 이번에는 무려 사용률 2위를 기록했다. 왼쪽 윙어에는 23TOTS-비니시우스가 갑자기 등장한 것과 매우 유사한 상황이며 그만큼 레알 마드리드의 인기가 매우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이전에는 23TOTS-그나브리, HG-마운트, CC-페리시치, HG-아자르로 4대 윙어 체제였는데 이제는 23HW-호드리구가 끼고 있는 추세다. 다만 양발이 아니고 일시적인 상승일 수도 있어 이후 사용률 변화를 지켜볼 필요는 있다.


▶ 마찬가지로 23KB-나상호 등장

LM에서 모습을 보인 23KB-나상호가 RM 티어리스트에도 등장했다.

확실히 양발 윙어이고 한국 인기 윙어인 22KB-김대원 역시 양발 윙어다 보니, 왼쪽 오른쪽 가릴 것 없이 둘 다 꾸준히 높은 사용률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 웬만해서는 나상호x김대원 한국 윙어 조합에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 수비형 미드필더 (C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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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TOTS-발베르데 사용률 2위 달성

앞에서 봤던 다른 레알 선수들처럼 발베르데도 높은 사용률 상승을 기록했다.

지난달에 사용률 5위를 기록했던 22UCL-발베르데가 이번에 9위를 기록했지만, 지난달 사용률 15위에 불과했던 23TOTS-발베르데는 이번 1월엔 무려 사용률 2위를 달성한 것이다. 종합적으로 봤을 때 발베르데 시즌 픽이 22UCL 시즌에서 23TOTS로 옮겨가는 추세고 사용률도 전반적으로 올랐다고 볼 수 있다.

레알 현역 케미를 받을 수 있는 미드필더인 발베르데는 성능적으로는 의심의 여지가 없었고 단지 가격이 문제였다. 하지만 최근 BP 가치가 계속 떨어진 것과 더불어 23TOTS 은카 가격이 작년 말부터 꾸준히 우하향한 것과 겹쳐 이와 같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 토니 크로스, 수미에서도 인기

토니 크로스가 중미에서는 물론 볼란치(수비형 미드필더)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기존에 있던 CC 시즌은 물론 처음으로 DC 시즌도 픽률권에 들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가격 접근성도 접근성인데, 특히 DC 시즌의 경우 수비적인 스탯이 더 좋기 때문에 이와 같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최근에 출시한 24TOTY-크로스도 수비 스탯 안정감이 괜찮은데, 과연 이후에 어느 정도의 사용률을 보일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 23HW-데클런 라이스도 인상적

잉글랜드 선수이자 아스널 현역으로 뛰고 있는 데클런 라이스가 처음으로 티어리스트에 들어왔다.

185cm 80kg 보통 체형의 신체 조건을 가지고 있는 선수로 특히 준수한 속가와 강력하면서 안정적인 수비력으로 이전부터 나름 인기 있었던 선수다. 물론 약발이 3이고 연계나 슈팅이 크게 좋은 수준은 아니었지만 수비적인 장점이 워낙 특출나다 보니 센터백으로도 기용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그리고 현 소속팀 아스널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이번에 토티 후보자로 지명되었고 24TN 시즌으로 출시되었다. 물론 해당 시즌이 23HW보다 스탯적으로는 더 뛰어나지만, 하드워커 시즌이 가지고 있는 '패스 마스터'와 '예리한 감아차기' 특성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 현재 이와 같은 결과가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센터백 (C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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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대 센터백 체제 유지중

다른 포지션과 달리 센터백에서는 큰 변화의 바람이 불지는 않고 있다.

뤼디거, 차두리, 우파메카노, 파바르로 구성된 4대 센터백 체제가 여전히 굳건하다. 그리고 그 외 바란, 워커, 김민재, 밀리탕, 디아스, 반데이크와 같이 인기 팀컬러를 대표하는 센터백이 어느 정도의 사용률을 유지하고 있다.


▶ ICON-퍼디난드가 갑자기?

그나마 인상적인 점 하나가 보인다면 바로 ICON-퍼디난드의 등장이다.

항상 시즌카드로 즐비하던 센터백 티어리스트에 아이콘 시즌의 등장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콘퍼디의 경우 시즌 카드인 DC 시즌보다 급여와 오버롤이 낮고 자연스럽게 가격도 더 싸다. 그런데 심지어 속력과 민첩성, 밸런스 스탯은 더 높아서 굳이 다른 시즌을 선택할 이유가 없다.

추가로 잉글랜드는 물론 맨유에서도 좋게 쓸 수 있는 선수다. 1월 23일 상위 5,000명 기준 두 팀컬러 모두 각각 사용률 5, 6위를 기록하고 있어 사용률이 낮으면 오히려 그게 더 이상했을지도 모른다.


▶ 왼쪽 풀백 (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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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컬러별로 정석화된 레프트백 자원

원래부터 왼발 잡이 선수가 많이 없는데, 그중에서도 반드시 주발이 왼발이어야 하는 수비수인 레프트 백은 더욱 귀하다. 그러다 보니 각 팀컬러마다 자주 쓰이는 레프트백이 있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결과다.

몇몇 선수를 살펴보자면 대한민국에서는 실축과 달리 22KB-이기제가 압도적으로 인기이며, 유벤투스에서는 RTN-호제리우와 LOL-루카 펠레그리니가, 브라질에서는 마찬가지로 RTN-호제리우가, 리버풀에는 23HW-로버트슨이, 네덜란드에서는 RTN-부르네트를 주로 쓰는 걸 확인할 수 있다.


▶ 오른쪽 풀백 (R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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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간의 변화가 있는 라이트백

라이트백의 경우 전체적으로 큰 변화는 없지만 짚고 넘어가야할 인상적인 선수가 몇몇 있다.

우선 화제의 카드 중 하나인 SPL-후버르가 있다. 본 국적인 네덜란드는 물론 리버풀에서도 쓰이는데 아놀드가 볼란치로 갔을 때 라이트백으로 기용되거나 또는 간혹 풀터백으로 쓰이기도 한다.

HG-캘빈 아미안의 경우 프랑스 팀컬러에서 무난한 라이트백으로 꽤 선택받고 있으며 SPL-반데르송은 앞에서 언급한 RTN-호제리우와 같이 브라질 팀컬러에서 반대쪽 수비를 책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골키퍼 (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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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난 장신 골키퍼를 쓸래

지난해 5월 말 무렵, 단신 골키퍼 성능 향상 패치가 진행되었고 실제로 유효했다는 평가가 있었으나 결국 장신 골키퍼가 주는 마음의 편안함은 극복하기 힘들어 보인다.

사용률 1, 2, 3위를 차지하고 있는 골키퍼 모두 신장이 199cm 이상인 선수들이다. 그 아래로 반데르사르의 경우 197cm로 장신 골키퍼라 볼 만하며 S 티어에는 쿠르투아 컬렉션이 있다.

물론 188cm의 에데르송, 187cm의 테어슈테겐이 있지만 각각 맨시티, 바르셀로나 전용 골키퍼 수준이라 사실상 논외로 보는 것이 적합하다. 맨시티는 대부분 현역 감성때문에 조 하트 대신 에데르송을 그냥 쓰는 편이고, 바르샤의 경우 만약 190 중반대의 무난한 골키퍼만 나와도 GK 티어리스트에 들 확률이 매우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