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피파온라인4 이적시장에서는 많은 선수들의 가격 변화가 있었다. 먼저, 아이콘 클래스는 대장급 선수는 전반적으로 몸값이 올랐다. 아이콘 데이비드 베컴은 최초로 2,000억 BP를 돌파했고 티에리 앙리, 페르난도 토레스도 1주일 전보다 시세가 100억 BP 이상 상승했다.

아이콘을 제외한 선수 중에는 NTG 데이비드 베컴이 가장 비싸다. 전주 200억을 넘어서기도 했던 NTG 데이비드 베컴은 현재 191억 BP의 시세를 기록하고 있다. 일반 클래스에서 100억 BP 이상에 거래되는 선수는 데이비드 베컴을 포함해 총 3명이 있는데, 21TOTY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NTG 페르난도 토레스가 이에 해당한다.

※ 각 선수의 가격은 5월 13일(목)과 5월 20일(목) 시점의 1강화 현재가를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 2,000억 BP를 돌파한 아이콘 데이비드 베컴


◆ NTG 베컴 1위 굳히기, 아이콘 제외 시세 TOP 20


5월 20일(목) 기준, 아이콘 제외 클래스 시세 1위는 NTG 데이비드 베컴이다. 가격은 전주보다 14억 BP 하락한 191억 BP로 확인된다. 한동안 이어진 상승세가 주춤한 모습이지만, 여전히 일반 클래스에서는 압도적인 시세를 자랑하고 있다.

2위는 21TOTY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3위는 NTG 페르난도 토레스다. 두 선수의 시세는 각각 125억 BP, 117억 BP다. 지난 5월 10일까지는 NTG 토레스가 더 비쌌지만, 이후 21TOTY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시세가 상승하며 순위가 뒤바꼈다.

NTG 클래스 주요 선수는 여전히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56억 2천만 BP의 차비가 4위에 올랐고 안드레아 피를로가 5위, 네마냐 비디치가 7위에 랭크되었다. 시세 변화를 살펴보면 안드레아 피를로는 전주보다 2억 3천만 BP 상승했으며 차비는 2억 9천만 BP, 네마냐 비디치는 7억 BP 하락했다.

MC 클래스에서는 호나우두, 미하엘 발락,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순위권에 올랐다. 가격은 호나우두가 26억 6천만 BP, 미하엘 발락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각각 25억 7천만 BP, 25억 3천만 BP다. 신규 클래스 출시로 인해 순위가 내려가긴 했으나, 성능이 검증된 선수들이기에 20억 BP 중반대의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 21TOTY 호날두가 NTG 토레스를 밀어내고 2위에 올랐다


◆ 2,000억 BP 시대 열렸다! 아이콘 시세 TOP 10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아이콘 클래스 대장급 선수들은 시세가 올랐다. 최상위권으로 볼 수 있는 데이비드 베컴, 티에리 앙리, 페르난도 토레스는 가격이 크게 올랐는데, 페르난도 토레스는 230억 BP나 상승했고 데이비드 베컴과 티에리 앙리도 각각 120억 BP, 150억 BP 비싸졌다.

데이비드 베컴은 이번 상승에 힘입어 거래가가 2,000억 BP를 돌파했다. 피파온라인4가 출시된 이후 최초로 2,000억 BP를 넘어선 선수다. 다만, 2,300억 BP를 달성한 이후 서서히 가격이 빠지는 분위기이기에 현재 가격이 유지될 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 외 카카, 프랑크 레이카르트, 디디에 드로그바, 지네딘 지단, 호나우지뉴, 에우제비우, 차비가 집계에 포함되었다. 프랑크 레이카르트의 경우, 84억 BP라는 상당한 상승폭을 기록하면서 디디에 드로그바를 밀어내고 5위에 랭크되었다.


▲ 5위 프랑크 레이카르트는 1주일 사이 가격이 84억 BP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