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나더 굴리트, 페리시치
요즘 어떤 시즌이 유행일까?


※ 5월 15일 상위 10,000명 기준, 데이터에 나타나는 9개의 페리시치 시즌들만 언급.
※ 각 시즌별 프로필 이미지는 전부 5카 기준 단일팀 풀케미 스탯.


▲ (출처 : 넥슨 공식 홈페이지-데이터 센터)




■ 페리시치 시즌별 성능 분석 및 구매 포인트

사용률 1위 : BWC-페리시치
호날두를 시즈닝한 페리시치




주발 : 오른발

장점 : 높은 골 결정력, 준수한 오프더볼, 시원한 퍼터 퍼포먼스

단점 : 조금 아쉬운 몸싸움

권장 포지션 : CAM, CF, ST


▶ 전반적인 성능 평가

페리시치의 끝판왕, BWC-페리시치.

과장 조금 보태서 연계되는 호날두라 봐도 무방할 정도다. 데일리 차트 CAM 포지션에서 상위권은 물론 사용률 TOP 3안에 들 때도 많고, 뮌헨 팀컬러를 쓴다면 거의 대부분 픽하는 선택지다. 연계는 물론 속가 빠르고 골 결정력 뛰어난 데다가 퍼터까지 시원하게 발동돼서 ST에 써도 무방하다.

몸싸움 스탯이 높진 않아 조금 밀리는 감이 있지만 요즘 센터백 피지컬 생각하면 그렇게 아쉬워할 일도 아니다. 대신 급여나 가격 부담이 없진 않아서 윙어로 기용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 웬만하면 중앙 쪽 공격 포지션으로 쓰는 것을 추천한다.


▶ 구매 포인트

급여가 BP 여유가 되고 CAM 또는 ST로 쓸 매물을 찾는다면 적극 권장한다. 당연히 웬만하면 5카가 좋고 4카라 하더라도 LOL 시즌 5카보다 더 우위에 있다고 본다.

의심의 여지 없는 페리시치 공격수 버전이다.



사용률 2위 : WC22-페리시치
애매하지만 좋긴해




주발 : 오른발

장점 : 준수한 스탯, 좋은 가성비

단점 : 포지션 기용의 애매함

권장 포지션 : CAM


▶ 전반적인 성능 평가

BWC-페리시치가 너무 좋다 보니, WC22 시즌을 무작정 칭찬하기에는 조금 아쉬운 부분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움직임과 골 결정력 부분에서 부족한 모습을 보인다. 오프더볼이 너무 평이해서 위협적이지 않고 슈팅 자체는 좋지만 결정적인 골 찬스에서 종종 놓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해당 부분은 BWC 시즌이 지나치게 좋은 것일 뿐, 페리시치가 원래 그런 느낌의 선수다.

그 외 스피드, 피지컬, 크로스 같은 부분들은 매우 뛰어나고 코어 스탯(민첩성, 밸런스, 스태미너, 침착성)도 잘 잡힌 편이다. 충분히 추천할 만한 카드다.


▶ 구매 포인트

자신이 BWC-페리시치가 너무 부담돼 구매하기가 힘들다면 WC22 시즌 은카를 추천한다.

대신 CAM에서만, 정말 양보해서 CF 포지션에 쓸 경우에만 추천한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움직임과 골 결정력에 날카로움이 없어서 최전방 공격수로 쓰기에는 꽤 부족한 느낌이 난다. 그리고 윙어로 쓰기에는 급여 배분 측면에서 꽤 비효율적이다.



사용률 3위 : 23TN-페리시치
강뚝시치




주발 : 오른발

장점 : 수비 능력까지 채운 육각형 스탯, 파워 헤더 장착

단점 : 윙어, 볼란치에 쓰기엔 애매하게 높은 급여

권장 포지션 : CDM, 윙어, CAM


▶ 전반적인 성능 평가

23TN-페리시치는 해당 선수 시즌 중 가장 개성 있는 카드다.

페리시치 시즌 중 두 번째로 수비 스탯이 높으며, 유일하게 '파워 헤더' 특성을 보유하고 있다. 신체 조건이 큰 편이고 양발에 긴 패스 스탯이 높고 '예리한 감아차기' 특성까지 있어, 수비 능력이 좋은 윙어는 물론 볼란치(수비형 미드필더)로도 꽤 많이 기용된다.

수비력만 놓고 보면 22UCL 시즌이 더 좋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23TN 시즌이 급여 1 더 낮고 슈팅 능력이 더 좋으며 앞에서 언급했던 파워 헤더 및 예리한 감아차기 특성 보유가 정말 매력적이다 보니, 해당 카드가 더 높은 사용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구매 포인트

자신이 토트넘, 인테르, 도르트문트같이 볼란치 라인이 부실한 팀컬러를 운영하고 있다면 해당 카드를 중원 자원으로 추천할만하다. 양발 볼란치가 지금 시점에서도 귀한 자원일뿐더러 슈팅, 빌드업, 수비 부분에서도 1인분은 충분히 해주는 카드다.

대신 볼란치 자원이 단단하다 못해 넘치는 뮌헨 팀컬러의 경우, 23TN-페리시치를 쓸 이유가 전혀 없다.



사용률 4위 : UP-페리시치
피지컬 윙어 원탑




주발 : 왼발

장점 : 뛰어난 가성비

단점 : 톱으로 쓰기엔 아쉬운 골 결정력과 움직임

권장 포지션 : 윙어


▶ 전반적인 성능 평가

페리시치를 윙어로 써야한다면 가장 추천하는 카드다.

기본적으로 양발에 '예리한 감아차기' 특성을 보유하고 있고 주력이 빠르며 급여까지 낮은데 가성비까지 좋아서 사이드 기용에 가장 최적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금카를 써 준다면 단순히 좋다 이상으로 게임 체인저 역할가지 해 줄 수 있는 수준이라고 본다.

하지만 중앙 공격수로 활용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왼발잡이라 보편적으로 쓰기에 익숙하지 않을뿐더러 움직임과 골 결정력이 그렇게 뛰어난 편은 아니다. 완전 윙에 최적화된 자원.


▶ 구매 포인트

자신이 페리시치를 윙어로 쓰고 싶다면 강력 추천한다. 웬만하면 8카 쓰는 것을 권장하며, 최소 7카 정도는 써 줘야 어느 정도 괜찮은 활약을 기대할 수 있다.

만약 UP 금카를 쓰고 싶은데 BP가 부족해서 UP 7카 대신 LH 시즌 금카를 선택하겠다고 한다면, 그것 또한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 본다.



사용률 5위 : 21UCL-페리시치
다재다능 대표 가성비 시즌




주발 : 오른발

장점 : 뛰어난 가성비 및 급성비

단점 : 조금 부족한 파괴력

권장 포지션 : 윙어, CAM


▶ 전반적인 성능 평가

전체적으로 제일 무난한 페리시치를 원한다면 21UCL 시즌을 추천한다.

BWC, WC22, 23TN 시즌 같은 상위 시즌이 나오기 이전에는 21UCL이 매우 인기였다. 일단 가격 접근성이 괜찮았고 급여도 큰 부담이 없었는데 주발이 오른발이라 CAM와 같은 포지션에도 꽤 잘 어울렸다.

지금은 다양한 시즌들이 나오면서 절대적인 성능 및 픽률이 떨어진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무과금 유저 또는 가성비/급성비를 원하는 유저에게는 여전히 가치 있는 매물이다.


▶ 구매 포인트

가성비 윙어 또는 페리시치 중앙 공미 프로토타입 버전(초기 버전)을 느껴보고 싶다면 써볼 만하다.

7카가 아닌 이상 가격에 큰 부담이 없으며 성능적으로는 이미 검증된 카드이기도 하다.



사용률 6위 : LOL-페리시치
톱 전용 페리시치




주발 : 오른발

장점 : 뛰어난 움직임, 강력한 헤딩 능력

단점 : ST급 결정력은 아님, 아쉬운 스태미너, 시원하지 않은 퍼터

권장 포지션 : CAM, CF, ST


▶ 전반적인 성능 평가

중앙 공격수 버전으로 나온 페리시치 시즌.

LOL-페리시치의 장점이라고 하면 단연 움직임을 먼저 꼽을 수 있다. 오프더볼이 뱀처럼 휘어들어가는 느낌은 없지만 기본적으로 잘 침투해 주고 순간적으로 파고 들어가는 위협적인 모션도 꽤 자주 보여준다. 웬만한 스트라이커 선수들에 비해 전혀 부족하지 않을 정도.

헤더 능력도 은근히 좋다. '파워 헤더' 특성은 없지만 헤더 스탯 수치가 높은 편이라 오픈 찬스에서는 확실하게 꽂아줄 수 있는 수준이다.

대신 골 결정력이 그렇게 좋지 않다. 물론 페리시치라는 선수 특성상 슈팅 자체가 나쁘진 않지만 결정적인 순간에서 시도하는 1대1 슈팅이나 발리 슛 빗나갈 때가 종종 있다.

그리고 퍼터 퍼포먼스가 그렇게 시원하지 않다는 점도 아쉽다. 퍼터를 발동시켰을 때 시원하게 뻗어나가는 BWC 시즌과 너무 대비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 구매 포인트

자신이 중앙 쪽에 위치한 공격수(ST, CF, CAM)를 쓰고 싶은데 BWC-페리시치가 너무 비싸거나 또는 4카만 쓰기 싫다면 LOL-페리시치를 추천한다.

다른 시즌 페리시치와 비교했을 때 스탯 수치 상으로 딱히 나은 게 없어 보이지만, 막상 써보면 중앙 공격수에 이만한 카드가 없다는 걸 알 수 있을 것이다.



사용률 7위 : LH-페리시치
묵직한 가성비 윙어




주발 : 왼발

장점 : 강력한 피지컬, 뛰어난 가성비와 급성비

단점 : 유독 투박함, 예감 없음

권장 포지션 : 윙어


▶ 전반적인 성능 평가

고전 명작에서 어느새 고전이 돼 버린 LH-페리시치.

우선 큰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한 버티기 능력이 좋다는 것이 장점이다. 오버롤 대비 몸싸움 스탯이 높아 사이드에서는 웬만한 풀백 상대로 다 이겨내며 센터백 상대로도 버티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그리고 LH 시즌인 만큼 가성비와 급성비 모두 뛰어나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

대신 체감이 유독 투박하다는 것이 걸린다. 페리시치가 원래 체감이 좋은 선수는 아니지만 LH 시즌은 유독 더 둔탁한 느낌이 든다. 심지어 '예리한 감아차기' 특성도 없어서 ZD 슈팅을 시도할 시 잘 안 감긴다고 느낄 수 있다.


▶ 구매 포인트

자신이 가성비가 좋고 몸싸움 능력이 강력한 윙어를 쓰고 싶다면 해당 카드를 추천한다. 그리고 UP 시즌 금카를 쓰기에는 BP가 부족하다면 LH 금카 사는 것도 괜찮다 본다.

대신 웬만해서는 '예리한 감아차기' 특성을 보유하고 있고 급여도 동일한 UP 시즌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사용률 8위 : 22UCL-페리시치
수비형 스탯이 꽉찬 시치




주발 : 오른발

장점 : 수비 능력까지 꽉 채운 육각형 스탯

단점 : 높은 급여, 포지션 기용법의 애매함

권장 포지션 : CDM, 윙어


▶ 전반적인 성능 평가

토트넘에서 윙백으로 뛰는 페리시치의 퍼포먼스가 잘 담긴 22UCL 시즌.

타 시즌과는 다르게 공격 능력보다는 수비 능력에 더 초점이 맞춰져있다. 5카 단일 풀케만 받아도 민첩성, 밸런스 스탯은 물론 대인 수비, 태클, 가로채기 스탯도 120 내외를 기록하고 있다.

대신 급여가 무려 25라 손쉽게 해당 카드를 선택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주 포지션인 윙백(풀백)은 물론 윙어로 쓰기에도 너무 부담스러운 수준이다. 그렇다고 중앙 지역 공격수로 활용하기에는 골 결정력과 중거리 슛 스탯이 낮은 편이다.

따라서 제일 추천하는 기용법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쓰는 것이다. 신체 조건이 크고 양발에 수비 스탯까지 잘 갖춰져 있어서 토트넘, 인테르와 같이 허리 라인이 아쉬운 팀컬러에게 충분히 추천할만하다.


▶ 구매 포인트

자신이 토트넘, 인테르처럼 볼란치 라인이 아쉬운 팀컬러를 운영할 경우 해당 카드 기용을 권장한다. 큰 신체 조건에 양발에 수비 스탯까지 고루 갖춘 선수는 지금 상황에서도 정말 찾기 힘든 자원이다.

대신 그렇게 최적화된 느낌은 아니기 때문에 너무 큰 기대는 안 하는 것이 좋다.



사용률 9위 : BOE-페리시치
무색무취




주발 : 왼발

장점 : 뛰어난 가성비

단점 : 특별한 장점없이 너무 무난함

권장 포지션 : CAM, 윙어


▶ 전반적인 성능 평가

무색무취 그 자체인 BOE-페리시치.

우선 가성비 자체는 괜찮은 편이다. 양발에 중거리 슛 및 슛파워 스탯 모두 오버롤 대비 높은 편이다.

대신 대체 자원을 고려해 봤을 때, 과연 어느 포지션에 써야 할지가 매우 고민된다. 윙어에 쓰자니 급여가 낮은 UP, LH, 21UCL 시즌이 있고 중앙 쪽에 쓰자니 성능이 더 좋은 BWC, LOL 시즌이 있다.

카드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대체 자원들이 너무 많아 추천하기가 매우 애매하다.


▶ 구매 포인트

자신이 중앙 공격수 쪽에서 가성비 좋은 페리시치를 쓰고 싶다면 추천할만하다.

하지만 더 좋은 대체재들이 많고 요즘 능력치 수준들을 고려봤을 때 그렇게 위협적인 수준도 아니어서 그렇게 권장하는 카드는 아니다.
[ 내용 수정 : 2023.05.17. 10:14 ] UP-페리시치 권장 포지션 및 성능 평가 내용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