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난맛에죽는]님 제발 말 함부로 하시지 마세요

위 글에 관한 입장과 오해를 해소하기 위한 글입니다.


- 사죄의 글
저는 카벙클에서 잘난맛에죽는 이라는 캐릭터명을 사용하고 있으며,

위 글의 댓글에서 밝혀진 바와 같이 해당 사건을 일으킨 당사자는 별도의 인물입니다.

사건 이후 현재까지 약 4개월 동안 사과 및 해명을 하지 않았던 이유는

제가 직접 피해자분께 잘못을 저지른 경우가 아니었기 때문에 당사자가 처리하도록 맡겨두었기 때문입니다.


다만, 제 캐릭터를 가해자에게 맡김으로써 피해자분 뿐만 아니라 같은 파티에 계션던 분들, 또 알려지지 않은

다른 파티에서 피해를 보신 분들께 만나지 않았어도 될 사람을 만나 해당 사건을 겪게 만든 부분에 대하여

늦었지만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 대리 논란에 대하여
여러분들도 아시는 것처럼, 파판의 영식 레이드는 대리를 받아서 깬다고 한들 

가져갈 수 있는 이득이라고 할 만한게 거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캐릭터를 맡겼던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저는 델타 영식이 열리기 몇 주 전부터 1주차에 출발을 약속한 공대에 몸담고 있었으며,

델타 일반에서의 4~5주(?) 파밍계획을 포함하여 1주차 출발 템셋을 맞출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델타 '영식'이 열리기 약 2주 전 갑작스런 해외출장으로 인해 델타 '일반' 파밍이 누락되는 

상황이 발생하여, 평소 친분이 있었던 위 사건의 가해자에게 '일반' 파밍을 부탁하게 되었습니다.


출장일정이 늦어져 영식이 열리고 1~2주차까지 복귀가 어려워 공대의 대타도 필요했지만, 

가해자는 원래 다루던 주 클래스가 다르기에 공대의 대타는 다른 사람에게 부탁하였으며 

같은 이유로 영식 파밍 또한 부탁하지 않았습니다.



- 진도사기 문제
위 사건 이후 복귀 하였을 때 진행상황은 영식 3층까지 클리어 상태였으며, 4층은 미클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공대는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해체했거나 하는 이유로 공대가 없게 되어 공팟으로 시작하였으며, 

단 한번도 진도사기 없이 트라이 단계를 거쳐 클리어까지 진행 했습니다.

혹시라도 진도사기로 느낄만한 플레이를 보신적이 있으시다면 제보바랍니다.



- 마무리
저는 파판의 오픈베타시절 현재 캐릭터를 만든 이후 현재까지 어느 누구에게도 비난받을 행동을 하지 

않았다고 자부합니다. 또한 신생부터 홍련까지 대부분의 레이드와 토벌전을 현역으로 플레이 했으며,

레이드의 대리 및 진도사기가 얼마나 의미없고 쓸데없는 일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하여, 위 논란들은 

현재까지도 앞으로도 발생할 수 없는 일이며, 마지막으로 다시한번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