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ierrot드멘 혹은 프랭키입니다!

실전 개인기 강의 시리즈 4번째입니다. 이번 개인기는 더블 터치 엑시트 라는 기술입니다.
워낙 화려한 모션이라 많은분들이 알고 계실 거라 생각하는데요. 저는 더블 터치 엑시트가 어떤 특성을 가졌는지, 어떤 상황에서 쓰이는지 알려 드리겠습니다.




첼시팬이지만 이제는 보내주고 싶은 아자르의 더블터치엑시트..

4성 이상 사용 가능하고 볼이 발 밑에 있거나 멈춰있을때 사용 가능하며
선행동작인 리버스 스텝오버 후 두번의 터치로 대각선으로 치고 나가는 기술입니다. 

전에 강의해드린 더블 터치 스핀과 같이 쉬프트로 선행기술을 시전한 뒤 쉬프트 때고 방향키 입력을 해 발동합니다.

커맨드 (왼쪽 방향 기준)
키보드 - SHIFT + ←,↑(리버스 스텝오버) - SHIFT 떼고 ←+↑
패드 - RS ←,↑(반의 반원 돌리기) LS ↖
주의※ 쉬프트는 리버스 스텝오버 시전후 때고 대각선 방향키는 쉬프트를 누르지 않아야 발동됩니다.


순간적인 터치 두번으로 상대 수비수를 따돌린다!

가까이 보시면 이런 동작입니다. 리버스 스텝오버를 하며 반댓발로 공을 툭 치고 그대로 디딤발로 치고 나갑니다.
여기서의 포인트는 첫번째 터치로 정면 or 왼쪽으로 갈것처럼 모션을 취한뒤 순간적으로 오른쪽으로 치고 나가는데요.
이 원리를 생각하시면 실전 활용에도 도움이 됩니다. 아래 짤 보시죠!



녹아내리는 반데이크..

위에 설명 드렸듯이 정면으로 갈것처럼 페인트를 준뒤 왼쪽으로 빠져나가는 모습입니다.
짤처럼 견제수비를 하고있는 수비수에게도 유용하며 태클을 피하는 용도로도 쓰이는 기술입니다!

 

사이드에서 라보나 페이크 후 더블터치엑시트 연계

아무래도 방향전환이 큰 개인기가 아니고 시전 후 볼이 멀리 가는 특성상 중앙에서 활용하기는 힘듭니다.
사이드에서 정지페인트 후 심리전을 할때 유용해요.
이건 피파 오픈 초기때 클립..

피파4에서 폼생폼사의 길을 걷고있는 저는 예전 이 기술을 보자마자 마스터 해야겠다고 다짐했답니다..
창의적인 돌파나 움직임을 원하신다면 이 기술은 필히 숙달해야합니다!
저는 다른 기술과 연계하기 보단 마무리 지을때, 상대방을 직접 제칠때 주로 쓰는데요
여러분들은 다른 방식으로도 다양하게 잘 활용하실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당.

재밌게 보셨다면 저의 유튜브에서 다른 영상도 봐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