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백 2볼란치, 5백을 써봐도 수비가 문제여서 티어를 높이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서 연구해본 7백 전술입니다.

이 전술의 핵심입니다
왜 풀백과 윙백을 동시에 기용했나
제가 플레이하면서 수비형 미드필더가 수비시에 제 의도보다
덜 내려오는 걸 느껴서 이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 고민하던 중에
차라리 윙백을 중앙 쪽으로 배치를 해보자 였습니다.
결과는 성공적!
포메이션 상으로는 윙백이지만 움직임은 제가 의도한대로 수미보다 조금 더 아래로 내려오는 움직임을 보입니다.

공격시에는 윙백이 아닌 풀백에 항상 오버래핑을 걸어주면
양쪽 윙백은 공격시에도 오버래핑을 자제합니다.
만약 공격이 실패하여 역습을 당하는 상황이 와도
lcb,rcb, 양쪽 윙백이 4백 형태로 수비라인을 유지하면서
역습에 잘 당하지 않습니다.( cb는 공격가담을 걸어두어서 중앙의 모자란 숫자를 매꿔주거나 전방에서 압박을 해줍니다, cdm은 후방대기를 걸어도 자연스레 올라갑니다)

공격시 템포는 최대한 빠르게 가져가고 양쪽 풀백의 오버래핑,
혹은 전방으로 길게 타겟터를 향해 qa 패스를 활용합니다.
현란한 개인기는 필요 없습니다. 다만 롱패스가 많다보니
c를 이용한 비비기, w 헤딩 떨구기 활용을 할 줄 아셔야 합니다.

골기퍼에 그 흔한 돈나룸마를 사용하지 않고 시리구를 사용하는 이유
또한 멀리던지기 후 w 헤딩 떨구기 원펀맨을 위함입니다.

7백 이라고 해서 장난으로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진지하게 만들어본 전술입니다

부족하지만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