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철
2020-10-19 08:47
조회: 5,279
추천: 14
VAR 오프사이드 완벽 정리!!(마네가 오프사이드인 이유 포함) | 풋볼업안녕하세요. 풋볼업입니다. 어제 밤 에버튼 리버풀 전 이후 VAR 오프사이드 판정과 관련된 이야기가 핫했죠? 그래서 VAR 오프사이드 기준과 관련된 배경 등을 깔끔하게 정리해봤습니다! 영상으로 만든 내용을 핵심만 모아 정리해 봤습니다. 영상으로 만나보실 분은 아래 영상을 시청해주세요!
VAR 오프사이드 판정 논란하면 국내팬들에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장면이 아닐까 생각하는 장면입니다. 바로 2019년 9월 21일 우리 손흥민선수가 당했던 1.6cm 오프사이드 판정 사례. '와 저런거까지 잡아야 하나?'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장면이었고, 국내 뿐만아니라 영국 현지에서도 굉장히 크게 논란이 됐던 장면입니다. 20/21시즌 VAR과 관련된 내용을 다룬 ESPN의 "VAR is back in the Premier League! How it's changed for 2020-21"의 내용에도 등장하고 있네요.
영국의 축구 전문가 개리 리네커는 "VAR이 축구의 생명력을 앗아가고 있다"라는 뼈가 있는 말을 했습니다. VAR이 축구의 재미를 빼앗아가고 있다는 말이죠.
① 변경된 기준 프리미어리그는 작년 몇 가지 독자적인 기준을 가지고 VAR을 운영했습니다. 예를 들면 옵사이드 판정시 부심이 즉시 깃발을 드는 방식이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부터 피파와 IFAB(국제축구평의회)가 VAR을 직접 관리하면서 프리미어리그도 완전히 IFAB의 방식을 따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부턴 오프사이드 반칙이더라도 선수가 플레이를 마무리하기 전까지 부심은 깃발을 미리 들지 않죠.
위와 같이 어깨는 원래 팔의 범위가 아니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작년이었으면 오프사이드가 아니었다'라고 말하는 이유입니다.
심판이 규정대로 판정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보시나요? 현지의 수많은 축구 전문가들은 이 규정에 불만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파브레가스는 판정 자체를 지적하면서도, VAR이 축구를 망가트리고 있는 점을 꼬집었습니다. ② 프리미어리그의 고충 사실 프리미어리그가 아무 노력도 없이 20/21시즌을 맞이한 것은 아닙니다. 작년 지나치게 세세한 오프사이드로 논란을 겪은 EPL구단들은 단체로 성명서를 냈고, EPL사무국은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ESPN의 기사내용에 따르면, 실제로 프리미어리그는 오프사이드 기준을 완화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FIFA가 "놉"때렸죠. 밀리미터라도 VAR이 정확한 판정을 내려한다고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③ 프리미어리그의 그래픽 시스템
프리미어리그가 라리가처럼(여기도 논란이 없는 건 아니지만) 360도 돌아가는 그래픽을 보여주면서, 그래픽적으로 그 차이를 명확하게 느끼도록 보여줬다면, 어제의 장지현 해설께서도 "노코멘트 하겠습니다"라는 발언은 하지 않으셨을 겁니다.
'아 예리 미나는 발을 기준으로 선을 그었고, 마네는 바뀐 규정으로 겨드랑이선으로 선을 그어서 옵사구나'라고 판단이 가능한데요. 경기 중에 누가 화면 멈춰놓고 저렇게 확대까지해서 볼까요. 분명 개선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이제 결론입니다.
이를 게시한 스카이스포츠 기사에 따르면, VAR이 경기를 재미없게 만든다고 답한 비율은 63%, 그리고 VAR을 유지하되 변화가 필요하다고 답한 비율은 71%였습니다. VAR이 공정한 축구 경기를 위해 앞으로 꼭 필요한 요소인 것은 맞지만, 많은 축구전문가와 현지의 분위기도 언급하듯 변화가 필요해보입니다. VAR과 관련된 오프사이드 논란에 대해 내용을 정리하고, VAR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콘텐츠를 제작해봤습니다. 부디 VAR이 축구경기의 공정성과 재미를 높여 줄 수 있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하길 바라봅니다. 위 내용을 좀 더 자세히 보고 싶으신 분은 아래 영상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그림 출처: 풋볼업 유튜브] [위에서 언급한 기사링크]
EXP
14,978
(38%)
/ 16,201
스마일철
|
인벤 공식 앱
댓글 알람 기능 장착! 최신 게임뉴스를 한 눈에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