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월클따리에서 놀고 있는 바셀충 유저입니다. 게임을 하다보면 바셀 유저분들을 종종 만날 수 있습니다만, 성능에 불만을 가진 분들이 좀 많습니다. 솔직히 대장팀에도 많이 밀리는 게 현실이고요. 저 역시도 바셀팬이지만, 성능을 위해 1년간 거의100명 이상의 바셀출신 선수를 써봤고 쵠근에 어느정도 완성이 되어 이에 대한 팁을 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선수추천을 하기에 앞서 여러분들은 선택을 해야합니다. 최소10명이상을 바셀선수를 써서 바셀풀케미를 받을것인지, 아니면 8명 바셀케미를 받고 바셀에게 부족한 선수를 보완하는 방향으로 할 것인지를 결정해야합니다. 그 이유는 바셀 풀케미를 쓰시면 가장 부족한 1. 적당한 급여의 괜찮은 키퍼의 부재 2. 고성능의 CB의 부재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선 바셀선수로만 포지션별로 추천을 해드리고, 바셀의 단점을 메울수 있으면서 그마나 케미를 받을 수 있는 선수를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제 평가는 급여와 성능을 고려해서 1~1.5대장까지 비빌 수 있냐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Part1. 공격수 추천

핫호돈, tt호돈 : 말이 필요없습니다. 바셀 하실꺼면 무조건 둘 중 하나쓰세요. 핫이 좀더 좋지만, 가격과 급여를 보고 결저하시면 됩니다. 단점은 헤딩이 좀 아쉽다는 것.

TC즐라탄, 토츠 즐라탄 : 바셀 쓰시는 유저분들이 보통 헤딩 때문에 즐라탄을 씁니다. 헤딩만 극도로 하실 유저라면 토츠즐라탄 쓰시면 됩니다. 대신 답답함은 감수하셔야합니다. 하지만 헤딩뿐만 아니라 어느정도 끌고가서 슛을 떄리는 것을 원하시는 분들은 TC 6강이상 즐라탄을 추천드립니다. 만약 풀케미와 강화케미를 받으면, TC6카부터는 나름 쓸만한카드가 되기 때문입니다. 7카부터는 호날두까지는 아니여도 바로 밑에급은 된다고 봅니다.
여기서 6카이상의 TC즐라탄의 활용팁을 드리겠습니다. 즐라탄은 어깨가 앞서있을 때 몸싸움을 하면 거의다 이겨줍니다. 다만, 어깨를 비비는 상황이면, 속가때문에 떨어져나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어깨가 완전앞서 있을 때 경합을 해줘야합니다. 어깨가 완전 앞서있는 상황이면 반데이크까지도 커버가 됩니다. 연계같은 경우 짧패는 좋습니다만, 찔러주는 패스가 조금 아쉽습니다. 그래서 찔러줄때 밑으로 깔아주는것보다 qw를 활용하시는게 더 좋습니다. 침투같은 경우 즐라탄 특유의 모션이 있는데 쓰시면서 이 모션들을 잘 캐치하셔야 즐라탄이 침투패스를 받고 달려가서 골을 넣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수비수 사이에 약간 공간이 생기면서 즐라탄이 대각선으로 침투하는 모션이 있는데, 이때 즐라탄이 어깨가 더 앞서나갈 때 기준으로 패스를 찔러주셔야합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달리다가 슈팅각이 나오면 슈팅을 해주셔야합니다. 왜냐하면 즐라탄이 고강이라도 속가는 조금아쉽기 때문에 오래달리면 다른 수비수들이 슈팅각을 좁혀버립니다. 그래서 바로 뒤에 붙는 수비수는 c로 견제해주면서 그냥 슈팅 쎄게 때리면 거의 들어갑니다. 이게 옵사도 고려해야 되고, 몸싸움 슈팅도 익숙해져야해서 좀 어렵긴 하지만, 잘만 캐치하시면 충분히 골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헤딩은 최상급은 아니지만 상정도는 된다고 봅니다.

핫 앙리 : 앙리는 핫이 다른 시즌보다 월등히 좋기 때문에 핫을 추천드립니다. 단, 저는 앙리를 윙으로 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앙리의 경우 드리블이 긴 대신, 치달 속력이 빠르고 몸싸움이 꽤 좋고, 커브도 높아서 윙에 썼을 때 굉장히 좋습니다. 또한 약발도 4긴 한데 한 4.5는 될정도로 역크나 왼발 슛도 좋아요. 그리고 오른발은 말할필요가 없습니다. 각 나와서 때리면 거의 다들어가요. 그리고 감아차기도 예술이고요. 요즘 윙백에 급여투자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윙어도 몸싸움이되고 속가가 빨라야하는데,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앙리 페리시치나, 펠레, 루이스피구에 밀리지 않습니다. 추가로 루이스피구보다 앙리가 좋아요 둘다 핫3카로 써봤는데, 루이스 피구의 장점은 크로스입니다. 그런데 그 이외의 것들이 좀 부족해요. 속가도 좀 느리고 체감도 썩 좋지는 않아요. 그리고 앙리보다 몸싸움은 안좋습니다. 그래서 피구 쓰실바에는 급여1더 투자하셔서 앙리 쓰세요. 

메시 : 메시의 1대장이 19토티라는 것은 모두가 알고 계실겁니다. 그러나 저는 18토티메시 4카이상, 가능하다면 5카를 추천드립니다. 왜냐하면, 이미 바셀의 공격진은 핫호돈과 핫앙리, 즐라탄으로써 공격수들의 모든 공격옵션이 성립합니다. 예를 들어 헤딩, 드리블, 치달, 침투, 중거리 같은 것 말이죠. 여기서 하나를 추가하고 싶은 공격루트가 단순 CE드리블, 바페, 드래그백으로 상대의 수비를 모두 제치는 것이었습니다. 거기에 가장 최적화된게 18토티메시 4카이상입니다. 19토티는 18토티보다 공격적인 측면이 다 좋지만 드리블과 순간방향전환, 반응속도, 밑에서 버텨주는 몸싸움은 18토티메시 4카이상이 더 좋아요. 처음에는 좀 헤메실수 있습니다. 드리블이 별도 키없이 방향전환으로 움직이려면 수비와 공격수 간격을 봐야하거든요. 대신 여기에 익숙해지시면 공격시 가끔 메시로 변칙적인 플레이를 하면서 상대방의 허점을 찌를 수 있습니다. 정말 피지컬좋은 수비수들이 즐비해도 사이사이를 쏙쏙 파고드는 매력이 있어요. 그러면서 몸싸움까지 굉장히 잘버텨줍니다.

그이외의 공격수를 잘 안쓰는 이유를 써보겠습니다.

네이마르 - 양발과 체감, 드리블이 좋지만 몸싸움 너무 구립니다. 요즘 윙백들마저 피지컬이 좋아져서 이제 네이마르의 피지컬로는 경합을 아예할 수 없어요. 더군다나 바셀의 경우, 골키퍼가 중거리에 취약하기 때문에 양쪽 윙들이 반드시 수비가담을 해줘야 수비가 안정적으로 됩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네이마르는 정말 금손이 아니고는 쓰기 힘들어요.

크루이프, 호나우지뉴 - 다 좋은데 몸싸움 때문에 안씁니다. 크루이프, 호나우지뉴를 쓰시는 분들은 공미나 cf로 쓰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아이콘 크루이프가 아니고야 나머지 시즌은 몸싸움이 약해요. 특히 크루이프, 후나우지뉴가 위치하는곳은 비에이라, 굴리트, 프티, 발락, 비달, 레이카르트 등 피지컬 괴물인선수들과 충돌이 많은 지역입니다. 이러한 지역에서 크루이프의 약한 몸싸움이 굉장한 단점이 됩니다. 물론 호나우지뉴와 크루이프의 패스는 기가막히지만요. 차라리 윙으로 쓰시면 괜찮습니다. 그러나 윙으로 쓰게되면 메시와 앙리에 비해 속가와 몸싸움이 좀 부족합니다.

그리즈만 - 무난합니다. 그러나 메시와 앙리가 있는데 굳이????

클라위베르트 - 이 격수는 선택입니다. 즐라탄 대신 이 친구를 쓰던지 즐라탄을 쓰던지 저는 체감상 즐라탄이 더 좋았습니다. 헤딩도 즐라탄이 조금 더 괜찮았던 것 같아요.

마라도나 - 메시 하위호환이고 좋은데 중원에 괴물이 많아서 좀 밀립니다. 더구나 키가 너무작아용. 피파4는 피지컬중요해서 안그래도 작은 바셀 친구들인데 자꾸 키작은애들 많이 쓰면 순경 때 불리합니다.

그외 우스만뎀벨레, 쿠티뉴 등등 많은분들이 선호하지 않는데는 이유가 있는겁니다. 이 친구들 쓰면 대장팀 나올때마다 스트레스받아요....


총정리 - 바셀을 선택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티키타카를 생각하면서 바셀을 골랐을 겁니다. 하지만 피파4에서는 그게 안됩니다. 왜냐하면, 연속적으로 패스를 하면 패스의 정확도가 떨어져서 여러분이 생각하는 티키타카가 불가능합니다. 패스를 받았으면 잡고 다시줘야합니다. 그리고 패스시 수비가 붙어있으면 몸싸움과 밸런스의 역할이 중요해지기 때문에 몸싸움 수치도 굉장히 중요하죠. 또한 금손이 아니라면, 패스를 상대 수비를 뚫어내는 것은 어느정도 한계가 있습니다. 패스로 뚫어내려하면 상대방이 수비를 중앙에 집중시키는데 이렇게 되면 뚫기가 상당히 어려워요. 그래서 헤딩플레이도 가능하고 중거리도 되고 박스안 연계도 되는 공격진을 꾸리는게 중요합니다. 
추가로 제 생각입니다만, 바셀을 선택하시면 전방에 톱 한명을 빼고 모두 수비가담을 해주는 게 중요합니다. 특히 윙에서요. 왜냐하면 바셀의 경우 골키퍼가 중거리를 못 막아줘서, 그리고 cb의 능력부재로 헤딩을 자주주면 안된다는 점 때문에 윙 양쪽이 내려와서 수비가담을 해줘야 미드필더진이 중원에서 자리를 지키며 중거리각을 안주고, 크로스각을 잘 안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꾸 위에 윙어의 피지컬을 이야기 한겁니다 피지컬이 되어야 수비능력치가 낮아도 컨트롤해서 비비거나 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러면 다음편은 미드필더 편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